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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건평씨 구속의 배경

은실비 조회수 : 1,373
작성일 : 2008-12-05 07:51:14
노건평씨에 대한 억지 수사와  말도 안되는 죄목으로 영장을 청구, 발급하고 구속시킨 검찰과 사법부의 복식조!

그 배후에는 이번 일을 기획, 조정한 시대의 주인공 쥐자제분의 분노가 있습니다.



연일 인파로 퇴임후 오히려 인기가 상승하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꼴"을 못 보아주겠다는, 쥐자제분의 굳은
질투성 의지와,  사기성 기도가 이번 노건평씨 사건의 전부라고 할 수 있겟습니다.


이제, 노통이 30억 먹었니 어쩌니, 부패한 권력이라느니 뭐니 해서, 봉하마을을 게토화 시키겠다는 뜻입니다.
원래 인간성 못된 것들이, 괜히 이유없이 남 좋은 "꼴"을 못 보는 법이지요.
몇달전에 청와대를 개방했는데, 서울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찾아오는 사람이 없었거든요.


쥐자제분의 얄팍하고 음흉한 작전이 우선은 일부 성공하리라고 봅니다.
검찰과 사법의 콤비 플레이,
지들 차떼기 한 것은 모르고, 부패니 뭐니 공견처럼 입에 거품을 무는 한나라당과 선진당??(회창씨가 하는 당).
떡값이 달려있고, 정치적인 입장(?선진당의 정치가 뭔지..??)이 이번 작전 성공에 도움이 되겠지요.


하지만 제일 안타까운 군상은, "신문보니까  놈현도 돈 먹었다카네...."  라고 씨버리는 두단위 인간들입니다.
의외로 머리에 쥐내린 이런 인간이 많더군요. 차가운 가슴과 뜨거운 두뇌를 지닌......


하도 답답해서 몇자 적어봤습니다.

안타까운 군상들께서는 댓글 안 달아도 괜찮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번 건으로 놈현 욕하고 싶으신 분들, 속았다는 분들이 계신다면, 이런 말을 드리고 싶습니다.

<< 쥐에게도 속냐???>>

IP : 125.237.xxx.196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12.5 8:05 AM (122.43.xxx.77)

    << 쥐에게도 속냐???>> 2

  • 2. ....
    '08.12.5 8:20 AM (59.19.xxx.57)

    노건평씨가 왜 일부 인정한거 몬가요? 잘 몰라서

  • 3. 은실비
    '08.12.5 8:30 AM (125.237.xxx.196)

    검찰만 아는 것 같더군요.

  • 4. 이런글
    '08.12.5 8:43 AM (118.47.xxx.63)

    확실한 건가요?

  • 5. BBk는 무죄면서.
    '08.12.5 9:04 AM (59.6.xxx.20)

    수천억 해쳐먹은 MB도 무죄이고
    MB 처가인사도 흐지부지시키고..
    사위도 슬그머니 유야무야 하면서..

    이번 노건평 구속보면서 정말,,, 딱 정떨어졌습니다. 이 땅에.
    도대체 법의 형평성이라는게 있기나 한건지.
    공부잘해서 검사,판사 되면 뭐합니까?
    정의는 커녕 권력의 개가 되어 자신의 영달을 위해서만 애쓰는 개같은 인간들..

    아 정말 개같은 나라에 개같은 인간들만 판치는구나..

  • 6. 이런거 아닐까요?
    '08.12.5 9:27 AM (68.122.xxx.145)

    노건평씨가 소개해준 건 맞겠지요? 중매도 서는데 그건 잘못이 아닐테구요
    노건평씨도 예전 남사장사건이 교훈이 되서 사례를 한다해도 거절하고 내가 소개는 해 줄테니 알아서들 하라고 했겠죠
    그러나 일이 잘되서 30억을 챙기게 된 정씨 형제등이 바로 노건평씨에게 사례를 하진 않았겠지만
    그 뒤 한참후에라도 어려울때 돈을 꿔 준다던가, 뭐를 사 준다든가...... 하는등 호의를 베풀었겠지요

    노건평씨는 바로 소개비 조로 받은건 아니니까 그걸 무심히 지나쳤고, 그냥 정씨형제와 친분이 있으니까 서로 부탁을 들어주는 사이에 돈을 빌리고 하는게 대수가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지금에 와서 그런것이 다 뇌물을 받은거로 되는거 아닐까요?

  • 7. 암튼,,
    '08.12.5 9:47 AM (125.190.xxx.5)

    형이 어쨌거나 동생 명예를 지켜주지 못했으니..
    참 안타까운 일이네요..
    노통 그거빼면 뭐 실오라기 하나 남는거 있남요..
    불쌍합니다..그려..

  • 8. 사랑이여
    '08.12.5 10:21 AM (210.111.xxx.130)

    검사가 재벌 회장에게서 카드를 받아 3년동안 9천을 쓴 것이 검찰 감찰부에 걸려 회의를 한 결과 무죄!
    공정택 계좌에 의문의 3억이 들어있었다고 하는 기사에는 왜 미적미적?
    가락동 시장에는 무슨 바람이 불어 농협간부 운운하면서 생쑈를 했는지 그 배경도 의혹!
    국민을 어리석게 본 세종대왕은 그래도 그 어리석음에 찬 물을 퍼부었지만 '쥐자제분'은 쑈만 하니...

  • 9. ;(
    '08.12.5 10:36 AM (211.118.xxx.252)

    BBK 꼬리곰탕 수사한 사람이 지금 이 사건을 지휘하고 있다는게 사실인가요?
    그 분 BBK특검 이후로 초고속 승진을 했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정말 욕이 절로나오네요 ㅡㅡ++

  • 10. 만엽
    '08.12.5 10:37 AM (211.187.xxx.35)

    저 아랫글 보니까 대충 짐작이 된다는 분도 계셔서 저도 한번 대충 짐작해보면요.
    처음엔 정씨 형제들이 로비의 주범이었고 건평씨는 포괄적 공범이라 했었지요?
    그러다 건평씨 구속수사로 넘어갔고요. 포괄적 공범을 말이지요.ㅎㅎㅎㅎㅎ

    검찰과 정씨사이에 딜 없었을까요?
    이제 아마 로비의 주범과 포괄적공범의 자리가 바뀌는걸 우리는 볼수 있겠지요?
    처음엔 로비의 주체였다던 정씨형제들이 사실은 심부름꾼이고 포괄적 공범이라던 건평씨는
    로비의 주체로 서로 자리바꾸는 것이요.
    우리 멋진 검찰은 그런 내용을 언론에 친절히 지속적으로 알려줄 것이고요.
    소설일보는 물론이고 경향이 한겨례도 이 살벌한 시기에 기계적 중립(?)을 표방할 좋은 기회이니
    모든 언론이 날마다 떠들겠지요?

    결과는 무엇일까요?
    이리저리 터진 봉하마을은 그대로 고립되지 않을까요?
    이것이 우리 멋진 이명박대통령님과 검찰과 딴나라에게 얼마나 반갑고 좋은 일일까요?
    국면전환에는 최고 아니겠어요?
    이것만한 국면돌파 카드는 어디에도 없어요.
    국민의 시선을 돌리는 동시에 눈에 가시같은 존재를 죽이는것으로요.
    아주 멋진 기획 아니겠어요.

  • 11. 만엽
    '08.12.5 10:43 AM (211.187.xxx.35)

    아, 물론 짐작입니다 짐작. 저렇게 믿을 증거는 어디에도 없어요.그러니 이런 대충 짐작을 믿는 바보같은 분들은 한분도 없으시리라 생각하고요.
    어디에도 우리 멋진 이명박 대통령님과 엄정하신 검찰님들과 나라를 위해 잠도 못주무실 훌륭한 한나라당이 이런 말도 안되는 짓을 저질렀다는 증거는 없겠지요?
    저는 그럴리가 없다고 굳건히 믿습니다요.

  • 12. 미친 검찰과 사법부
    '08.12.5 10:57 AM (125.241.xxx.196)

    이렇게 말하면 국가 기관 모독인가?
    그러나 제 역할을 못하는 그들이 너무 싫다.
    서민 관련 범죄는 수사조차 시작 안하더구만, 저런 일엔 모든 수사력을 총동원하니 일반 사기 잡범들이 제 세상 만난 듯 설치더라.

  • 13. 똥 쳐먹은개
    '08.12.5 11:09 AM (211.106.xxx.76)

    왠지 똥 쳐먹은개가 겨 묻은 개를 심판하는듯...

  • 14. 아고라펌
    '08.12.5 11:14 AM (211.236.xxx.152)

    아고라글중에 , 노건평씨가 개입되어있다는 오락실이 있는 동네에서 살았다는 사람이있습니다.
    조그만 동네에.. 별 수입도 없는 . 동네 애들도 다니는 오락실이던데요
    여기서 무슨 수입이 얼마나 있어서 이익금이 노건평에게로 흘러들어갔다는건지...
    하여간,
    사람 잡아넣고, 증거찾는 특이한 수법으로 언플놀이 하면서 국민을 놀리는군요

  • 15. .....
    '08.12.5 12:03 PM (124.49.xxx.213)

    그리고 화려한 언론플레이.
    실시간 중계하며 대서특필.
    자극적인 단어들로 갈긴 헤드라인.
    뭐가 있나부다. - 뭐가 있구나 - 뭘 먹은 게 확실해
    로 이어지는 삼단확인논법.
    이명박 처사촌 일은 어떻게 보도됐죠?
    사건 터지고도 감감 무소식. 못이긴 척 구속시켜놓고는 함흥차사.
    비교법을 사용해야 하는 것도 처량하지만, 비교가 되는 걸 어쩌냐고요.

  • 16. 그건가요
    '08.12.5 2:24 PM (222.237.xxx.68)

    뭐 이런 비약이 다 있는건지,,꼬여도 단단히 꼬인 사람이 한쪽만 파니 이렇게도 오지랖이 넓어 지는가 봅니다..

  • 17. 그분을 못 뵈어도
    '08.12.5 7:03 PM (121.140.xxx.178)

    봉하마을 다녀와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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