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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하다

.. 조회수 : 482
작성일 : 2008-12-04 18:58:51
먹음하다.마심하다.씻음하다.....라고 할까요?
드리다보다 더 여러자고 쓰기도 힘든데
무슨 연고로 저리 되었을고?
IP : 121.188.xxx.18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12.4 7:04 PM (220.70.xxx.114)

    먹음하다.마심하다.씻음하다.....
    전 처음 듣는 소리예요..

  • 2. 웬만하면
    '08.12.4 7:15 PM (59.10.xxx.104)

    있는 말 바르게 쓰면 안 될까요?
    말이라는 게 틀릴 수도 있고, 사용자에 의해 시대에 따라 변한다고 해도
    읽는 사람이 불쾌할 수도 있습니다.
    철자 틀리고, 일본식 표현, '드림하다'같은 원류도 없는 말을 아무것도 아닌 양
    사용하는 글을 보면 솔직히 읽기도 싫어지고, 그런 식으로 쓰는 사람이 이상해 보이기까지 합니다.
    뭐 그게 대수냐고 반박하시겠지만,
    확대해석이라고 말하겠지만,
    반일, 반미, 촛불시위 하면서, 정작 우리말 제대로 쓰는 것에 무감각하고, 마구 틀리게 쓰는 것에
    뻔뻔한 사람들을 보면 짜증나는 사람도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어서
    처음으로 로그인해서 댓글 달고 갑니다.

  • 3. 드림하다??
    '08.12.4 9:33 PM (24.82.xxx.184)

    '드림하다'가 드리다란 말인가요?
    전 '트림'을 잘 못 쓰신 줄 알았는데...
    사실 전 '드림하다' 처음 듣거든요, 먹음하다..이런 말도 처음 듣고.

  • 4. 에헤라디야
    '08.12.4 9:55 PM (58.224.xxx.53)

    ~하다는 것은 한자어 "위(爲)"의 번역형입니다. "~하다"는 표현은 순우리말과 결합하여 사용되기도 하지만, 한자어와 연결되어 사용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위험하다, 식사하다. 운동하다. 등이 이에 해당되고요. 위의 표현들은 먹다. 마시다. 씻다 등 엄연한 우리말 표현이 있는 것들입니다. 굳이 한자식으로는 먹다는 식사하다. 마시다는 음용하다, 씻다는 세척하다, 또는 세수/세면하다 아니면 목욕하다 등 기존에 잘 통용되는 말이 있습니다. 두 글자 또는 세 글자로 된 순우리말이 있는데도 네 글자로 된 간편하지도 않은 표현을 쓰는 것은 언어의 간편성에 어긋납니다. 결코 좋지 않은 표현입니다. 누가 저렇게 표현합니까? 무식하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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