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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산 사람의 한풀이라곱쇼?
집값 폭락을 담담하게 바라보는 사람들이 한풀이 한다고...부동산 폭등때 집 안산 사람들..이
아니사실은 집을 못산거지..
한풀이 운운하는 분.. 정말 가난이 뭔지 아직 경험해 보지 못한 분일거라는데 100원 겁니다.
가난이란거는...
가슴에 한이 맺힐 정도가 되는 가난은..
한풀이를 해야 하는 겁니다.
대출을 받아 집 살 형편이 되는 사람이 집을 샀다면..그냥 투기 대열에 동참했으니
그 대가를 충분히 치러야 응분의 죄값이 되는 겁니다.
진짜 가난한 사람들의 눈에 피눈물을 흐르게 하는 데 동참했으니.
독약인줄 모르고 마셨다고 죽지 않는가요?
어림 반푼 없는 소리.
그냥 돈이 없지만..내집 가지고 싶어 집을 샀다고요?
그래서...지금 집값 폭락에..장단 맞추는 사람들이 한풀이 하는 것 같다고요?
참으로 이명박 스러운... 말씀이십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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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원한 있어 이런말 하는 거 아닙니다.
지금..나는...일년에 수입이 세전으로는 정확하게 꿈의 연봉의 두배에 몇백만원 모자라는
사람입니다.
개천에서 난 용이라....실제 재산이야...강남에 20평 아파트 살까 말까할 정도이지만.
현재 연봉과 기타 수입 합하면.
그러니 개인적인 원한으로....집값 폭락 좋아하지는 않는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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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사람이란...적어도..대출 받아 집 살 형편도 못되는
다시 말해 대출을 받을 수 없는사람들입니다.
대출을 받아서라도 집을 살 정도면..더구나 서울에서 집을 살 정도면
절대로...가난하거나 어려운 형편 아니거든요
사실 이러한 형편의 사람들은....한풀이 할...시간적..경제적 여유도..마음의 여유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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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미친 자본주의의 광풍.
주식 실제 가치가...코스피 지수로 1000-1200인 이나라에서
코스피 지수가 2000이 되고
집값이 일년에 10%-30% 오를때
자본주의 광풍에 끼고 싶어 집을 산거 아닙니까?
아니라고요?
진정으로 가난하였거나...가난한 사람을 생각한다면
미친 광풍에 끼지 말았어야 합니다.
대출을 받아 망하는 사람들.
그래서 나는 하나도 불쌍하지 않습니다.
철저히 뼈속까지... 자본주의 광풍에 마음을 바친 자본주의에 항복하고 몸도 마음도 갇다 바친
사람들이므로.
없는 돈에 대출해서...어쩌고 저쩌고 변명해봤자..
마음 깊이 생각해 보시기를.
그야말로 탐욕이 아니었던가요?
진정으로 없는 사람.. 빈민층 사람들을 생각한다면
그 광풍에서 혼자서라도..빗겨 있어야 했습니다.
그러면서도 변명하고 한풀이운운하는 분.
쥐박이와 딴나라당이 항상하는 말처럼.
부자들에 대한 증오 운운하는 말과 다를바가 뭡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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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말씀드리지요.
나도 집이 두채입니다. 아내, 끝끝내 집 두채를 가지고 가더군요.
내 아내의 탐욕으로..손해 많이 봅니다.
말릴수가 없어 그냥 그대로 두고.
탐욕을 말리지 못한 나의 책임도 있으므로
나는 이 손해, 고스란히 감수합니다.
내 자신의 탐욕과 내 아내의 탐욕을 생각할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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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의 광풍...인간을 끊임없이 탐욕스럽게 만드는 이 미친 한국에서
없는 사람들의 한풀이라니..
참으로 다시 말하지만 명박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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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하지만.
밥 굶어 본적 없고
공부하고 싶어도..책이 없어 공부를 제대로 못할 정도가 아니라면
없는 형편에 대출 운운하는 말씀은..
쥐박이와 다를바가 없는 말씀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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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나는...집값 폭락으로 고민하는 사람들이 고소합니다.
주식 폭락으로 피보는 분들도 고소합니다.
내 감정으로는.
철저히 자본주의의 광풍과 탐욕에 동참하였으니 .........
함께 잘살기 위한 삶을 추구하지 않은 대가라고..생각하시기를.
집값은 반토막이하가 되어야 합니다.
아니 더 떨어져야 합니다.
그래야 이 미친 자본주의 한국사회에서 없는 사람들이 살아가기가 조금은 나아질겁니다.
일시적으로는 경제 침체로 힘들지라도.
평생 모아도...1억 모으기 힘든 88만원 세대에게
더 이상 잃을 것 없는 사람들에게는
집값 폭락이야 말로.. 그나마 위로입니다.
10분의 1로 떨어지기를 나는 간절히 기원합니다.
완전히 거덜나서 다시 시작할때...
사람이 살아가기위한 의식주에서 주거에서만큼은 그래도 여유가 있을터니..
없는 사람들의 삶은..
조금이나마 나아질것을 기대하면서.
1. 진짜..
'08.12.4 4:04 PM (211.210.xxx.48)까칠하시네요..
남의 아픔에 이런 독소같은 말하는 그대도 언젠가는 아픔을 겪을것이외다.
뚫린 입이라고 함부로 말하지 마소서..2. 헉..
'08.12.4 4:12 PM (121.169.xxx.213)덜덜
3. ..
'08.12.4 4:17 PM (121.160.xxx.87)뭐, 그리 틀린 말도 아니것 같은데요.
4. 한풀자
'08.12.4 4:21 PM (203.232.xxx.23)아픔은 이미 겪을대로 격었으니.. 나야 면역이 되어 연봉이 하늘을 찌르는현재도 노숙자로 살아도 여한이 없으니 아픔을 겪지 못하고 한풀이 운운하는 분들도 한이 뭔지를 알기를 바랄뿐입니다.
연대보다는 탐욕을 선택한 사람들에게는 아직 충분한 대가도 아니지요.
집값이 10분의 1정도로 떨어져야 합당한 대가가 될려나요..5. 한풀자
'08.12.4 4:22 PM (203.232.xxx.23)진정으로 가난한 사람들, 대출 받아 집을살수도 없는 가난은 경험하기는 커녕, 상상도 못해본
사람들이나 한풀이 운운하시지...
이런 사람들이 나는 솔직히 가소로울 뿐.
명박이나..다를 바 없는. 탐욕의 자식들.6. 그럼
'08.12.4 4:25 PM (211.187.xxx.247)이번기회에 집 두채와 모든현금 정말 가난한 사람도우시고 노숙자로 살아보세요
7. 저도
'08.12.4 4:26 PM (59.10.xxx.194)뭐, 그리 틀린 말도 아니것 같은데요. 2222222222222222222
8. 88의 부모
'08.12.4 4:27 PM (203.247.xxx.172)그 게 탐욕이었었다 해도 누군가가 고통을 받고 있는 장면을 목격해야 하는 건 괴로운 일입니다
그 탐욕이 아무리 우리 20대를 철저하게 짓밟고 외면해 왔더라도 말입니다
외면의 고리를 끊어야 하는 것도 우리시대가 해야할 일 중에 하나일 겁니다...9. ???
'08.12.4 4:28 PM (203.232.xxx.23)그럼? 이 뭥미?
글을 읽고도 의미를모르면 기능적 문맹이라고 하지요. 해독능력 불능과 오해역시 이명박 스러운 사람들이 한 둘이 아니니.....
제발 말뜻은 알고 글을씨부리세요.10. 이해가 되요
'08.12.4 4:31 PM (123.215.xxx.21)3년전인가...고등학교 때 친구들과 선생님은, 그야말로
이십년만에 만났거든요. 그런데, 그 자리에서 모두들 '부동산' 얘기만 하더군요.
네..이십년만에 만난 사람들의 공통 화제가 부동산이었습니다.
그날, 세상이 미쳐 돌아가는구나...싶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그 미쳐 돌아간 것에 대해, 댓가를 치루는 사람이 있다면,
그건 당연한거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전, 주식으로 돈 벌겠다는 사람들에 대해서도 냉소적입니다.
주식은, 그 회사의 가치 아닌가요...건강한 기업을 키워내서, 그 기업이 이익을 내고,
그 이익에서 자기 몫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아닌, 숫자 놀음을 통해 돈을 벌겠다고 했던 사람들, 역시,
당해도 싸다고 생각하구요...
전 제가, 가난한 사람으로서, 한풀이를 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상식적으로 사는 사람의 시선에서, 비상식적으로 이득을 취했던 사람들이
그 이득을 토해내는 과정을, 상식적으로 바라볼 뿐이죠.11. 한은
'08.12.4 4:34 PM (203.232.xxx.23)미친 세상이 정상으로 조금 돌아오려는데 한풀이라는 사람들이..참 웃기는 사람들이지요.
미친세상에서는 정상인 사람이 미친 사람되었다가..이제 정상으로 돌아오려니.
미친 사람들이..못견뎌 하는 것뿐.12. 한풀이
'08.12.4 4:38 PM (58.121.xxx.155)'한'이라는 말에 너무 의미를 두셨나보네요.
굉장히 극단적으로 아래 제 글을 받아들이셨나봅니다.
대출받아 집을 살 수도 없는 가난..이런 부분까지 생각해서 쓴글이 아님은 맞습니다만, 전 그저 결국 그렇게 다같이 미쳐돌아가는 분위기에서 중심을 잡을 수 없었던 사람들 역시, 더 큰 가난의 나락으로 떨어질까 고민하던 사람들이 많다는 얘길 하고 싶었던 겁니다.
누구나, 님처럼 극단적으로 받아들이고, 그때 집산 사람들은 다 탐욕과 이기심만으로 집을 샀다 여기는 것 자체를 안타까워했던건데, 님은 바로 그런 내용의 글을 이렇게 올리셨군요.
제 글이 어떻게 '없는 사람들의 한풀이'라는 내용으로 님한테 받아들여졌는지 사실 잘 이해가 안갑니다. 나름은, 반어법적인 표현이라 생각해서 쓴 제목이었는데 오해를 샀군요.ㅎㅎ 제 글재주가 그 정도 뿐인가봅니다.
있는 사람의 기준은 어디이며 없는 사람의 기준은 또 어디일까요.
그리고 저같은 사람이 어떻게 '없는 사람'을 논하겠습니까.
제 글이, 그리고 오르는 집값보면서 한숨쉬다가, 십여년동안 허리띠 졸라매며 고생하면 나이들어 편히 쉴 집한칸은 생기겠지 하면서 그 당시 집을 장만한 사람들의 한숨이...님 보시기에 탐욕의 자식들의 변명으로 보이신다면요.
아내때문에 어쩔 수 없이 집이 두채가 되었지만, 나는 그런 맘이 아니다 하시는 님의 글은 변명으로 보이지 않을까요?13. ...
'08.12.4 4:45 PM (118.223.xxx.66)격하긴 하나
뭐, 그리 틀린 말도 아니것 같은데요. 33314. ////
'08.12.4 4:49 PM (124.49.xxx.213)말인즉슨 맞으나 너무 과격하여 마음다치실 분들 많을 듯.^^
그러나 이런 독설도 누군가는 하고, 누군가는 들어야 할지도 모릅니다.
아직도 '난 그냥 불쌍한 서민' '피해자' 로 자위하며 본질을 외면하는 분들도 많을테니까요.
세세한 개인의 사정은 큰 파도 앞에선 추풍낙엽이라는 걸 잊지 말아야죠.
돈 버는 것도 파도, 돈 잃는 건 더 큰 파도.....
내가 얼마나 성실하고 피땀흘렸는지 자본주의는 그런 사정에 관심이 없다는 거지요.
10년동안 이룬 인생 맞습니다. 그래서 가슴 아픕니다.
이렇게 IMF 이후의 한 세대가 피눈물 흘리며 또 허물어지고 있네요.
그 피눈물을 먹으며 누군가는 점점 부자가 되고 있을 겁니다.15. gma
'08.12.4 4:52 PM (211.192.xxx.23)죄값을 받으라니요...
정의의 이름으로 그들을 용서치 않겠다는 소리같네요,,,16. .
'08.12.4 4:53 PM (125.252.xxx.2)그리 틀린 말은 아니나...표현 방식 자체가 논란을 불러 일으킬 만한 글이라 생각함.
아, 다르고, 어, 다르다...란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님.17. 글을
'08.12.4 4:54 PM (122.42.xxx.37)보면서 좀 슬펐습니다
그래도 집값이 비싸다는 데엔 동의합니다
우리집값이 아무리 떨어져도 어자피 살집이니까 떨어져도 올라도 별 상관이 없네요18. 비스까
'08.12.4 4:55 PM (87.217.xxx.113)내용에는 공감이 가네요.
표현 방식이 조금만 덜 직설적이었다면
더 많은 분들이 공감하셨을 수도 있고요.
저는 친 아버지에게도 빨갱이 소리를 듣는
사회주의자라서 함께 더불어 살아야 한다는 말이
제 인생에서 가장 열심히 실천해야 할 화두라고 생각 중이거든요.19. ㄷㄷ
'08.12.4 4:56 PM (211.202.xxx.12)뭐, 그리 틀린 말도 아니것 같은데요. 333333333333333
20. ..
'08.12.4 4:57 PM (119.70.xxx.222)그나저나..아직도..막연히...지금 부동산은 이래도..
몇년만 버티고 견디면...다시...
몇억씩 할꺼라 믿고 있는 사람들도 너무 많아요...
아무리...아니라고 해도 말이죠..
그래서..원글님의 독설이..그냥 독설로만 들리지 않아요.21. 참나..
'08.12.4 5:16 PM (116.124.xxx.138)탐욕이라니요? 집산 사람은 모두 탐욕이라구요?
님은 집이 두채인거 보니 투기겠지만, 집한채...전세 살며 맨날 이사다니는게 힘들어서, 모아서
살려니 도무지 올라가는 집값을 따라잡기 힘들어서, 그저 내집 하나 갖고픈 맘에 대출받아
산게 탐욕이라니요?
저도 집값 미친듯 오르기 바라지 않아요. 어차피 한채 가지고 있는집. 살고 있는데 그집이
올랐든 말았든 재산세만 많이 내지 좋을것도 없거든요.
하지만 십분의 일로 하락하는건 싫지요. 그래도 내 산값이 있는데 그것보다 떨어지면 안속상하기야
하겠습니까?
하지만 절대 투기 목적도 없었고, 투기할만한 돈도 없었구요.
좋은 동네도 아니고 그저 회사 가까운 곳에 결혼 10년동안 6번 이사 다닌후에 산 집이에요.
그런데 투기라고 다 싸잡아서 욕하는 님...정말 나쁘군요.22. ㅇㅇㅇㅇ
'08.12.4 5:18 PM (221.138.xxx.192)그럼에도 불구하고
집이있는 사람들은 마음이 든든하고
집이 없는 사람은 전세 월세에 계속 불안하게 살아야한다는거죠.
한풀이다뭐다해도 집이없는것보다야 있는것이 훨씬더 좋다에 한표입니다.23. ..
'08.12.4 5:23 PM (122.2.xxx.251)원글님이 독설했나요? 나는 독설이 아니라 진심으로 조국을 걱정하는
애국의 심정이라고 생각했는데..막상 아래 댓글들을 읽어보니....하하;;;;
물론 집가지고 걱정하는 분들에겐 가슴아픈 소리이긴 하지만......
투기 안하면....평생 열심히 일해도 멀쩡한 집 한칸 사는게 불가능한
이 나라가 옳다고 볼 수는 없쟎아요.
적어도......열심히 저금하면 보금자리 마련은 가능한게 옳바른 사회죠.
국민들이 집을 재산증식의 수단이 아니라..그냥 보금자리로
인지하게 될 때가 오면 좋겠습니다.24. 제이미
'08.12.4 5:30 PM (121.131.xxx.130)이 사람 '머리는 장식' 아저씨하구 말투가 똑같네...
1가구 1주택이 다주택자인 당신한테 그런 말 들어야 할 이유 하나 없습니다.
이런 저주와 독설 너무 싫어요.25. .
'08.12.4 5:42 PM (220.122.xxx.155)내 말이 그말입니다.
이해가 안 되는게 집값 떨어지는걸 왜 걱정해야 하냐구요.
앞으로 집 사야 할 사람이 더 많은게 사실이잖아요. 그 사람들은 평생 월급으론 집 못 사도 된단 말인지...26. ㄹ
'08.12.4 6:30 PM (125.177.xxx.83)맞아요. 분에 맞지않는 대출받아서 집 샀다가 반토막 역풍..이거야말로 '탐욕'의 끝이죠...
27. 탐욕?
'08.12.4 7:49 PM (220.117.xxx.2)이그~
28. 저도 마찬가지
'08.12.4 7:55 PM (121.140.xxx.178)탐욕이 화를 불렀죠.
저도 30년 상환으로 대출받아 주택 구입했지만 이전에 이자 이상으로 돈이 남았었고 또 그 이상 이익을 보고 싶어서 대출을 더 늘려서 집 갈아타기를 했어요.
주식도 펀드도 그렇구요.
그런데 셋 중 어느 하나 잘 된게 없고 현재의 상황으로 집 빼고는 다 반토막 났는데도 남편이랑 헛웃음 지으면서 얘기해요. 이게 다 욕심 부린 탓이라고......남들 돈 번다 여기저기서 그런 말 나오니 나도 한번!!이란 생각에 무리를 했는데 뱁새가 황새 따라가려 하다 이리 됐노라라고......
부동산 광풍이 불때 집 살만한 사람들은 다 샀다는 말도 있었어요.
그 이후엔 거래량이 급감했죠.
주변에 있는 사람들 중 이사다니기 진절머리나서 끝내 집을 산 분도 있지만 은행이자 그 이상의 수익을 기대하고 1억 2억씩 대출받아 집 사신 분들이 대부분인데 저나 그 사람들이나 탐욕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을거예요.
집 값까지 반토막 되면 제꼴도 나라꼴도 형편없어지겠지만 다음세대를 위해서라면 제자리로 돌아가는 과정 꼭 필요하다 생각해요.29. 성격
'08.12.4 8:11 PM (119.69.xxx.92)파탄자...
30. 공감해요
'08.12.4 11:04 PM (122.36.xxx.221)어릴 때 집이 너무 어려워서 가난이라면 치가 떨려요.
그래서 집값 미쳐 날뛸 때 거기 안 꼈죠.
대출 없이 집 살 형편 되었는데도 피 같은 돈, 집에 다 깔고 앉기 싫어서요.
요즘 전세살이 고생... 죄송하지만 그리 큰 고생 아닙니다.
2~30년 전 남의 집 셋방살이 설움에 비하면 가히 천국이지요.
집값이 오르지 않으면 도저히 갚을 방법이 없는 큰 빚을 지고
집을 구입한 것은 누가 뭐래도 탐욕 맞습니다.
만약 아파트 값이 올랐다면 누구 덕이 아니라 본인이 재테크 잘 했다 하겠죠.
그렇다면 거꾸로 집값 폭락해도 자신의 오판임을 인정해야합니다.31. 참
'08.12.4 11:35 PM (58.227.xxx.55)아래글은 안읽어봐서 모르겠지만...님글을 읽으니...개천용이 무섭다는 생각 다시 드네요.
대출받아 집 산사람들이 가난한 사람 생각지 않고 투기 대열에 동참했기에 벌받아 마땅하다는 논리의 비약이 어떻게 가능한지.,,
저도 부동산 광풍불때 대출받아 집샀거든요.
2년 전세계약 시점마다 집값은 1억~2억씩 전세값은 2,3천씩 오르는 상황에서,,
돈버는게 문제가 아니라 집없으면 전세값도 감당 안되겠다는 절박한 심정을 1년에 억씩 버는 님같은 분이 알련지요.
2년을 아둥바둥 모아도 전세값도 안되서 다른 동네로 이사해야 하는 심정을, 고액연봉 받는 님이 아실런지....
미친듯한 부동산 광풍이 3년 넘게 불었는데, 그 안에서 초연할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32. 부동산말고
'08.12.5 8:50 AM (118.217.xxx.197)다른 얘기도 좀 하며 살 날이 오길 바랍니다.
33. 그러는 님은..
'08.12.5 4:09 PM (124.138.xxx.3)제가 봐도 저 위에 어떤 분 리플처럼 부인책임이건 어쨌건 현재 다주택자인 원글님이 이런 비난의 글을 쓸 자격은 없다고 봅니다..
정말 님말대로 가난한 자의 아픔을 알고 같이 잘 살기 위해 개인의 욕심을 접고 동참해야 한다면 님은 왜 동참안하십니까? 1/10 떨어져야한다구요?
그럼 님 집부터 앞장서서 그 가격에 팔아보시죠..
부인이 말을 안듣는다구요? 참 핑계한번 거창하시네요..
님은 부인한사람 못 꺽어서 지금 그러고 계시면서 하루자고 일어나면 폭등하는 집값에 공포를 느껴 평생 집하나 마련못할까봐 무리해서라도 대출해서 집산 사람들을 욕할 자격이 과연 있다고 보십니까? 집산 사람들 물론 전혀 집값 안 오를거라 생각한 사람은 없겠죠..
하지만 투기목적으로 집값 오를걸 생각해서 산 것보단 집값이 너무 올라 나중에 못사게 될까봐 산 사람들도 많습니다..
남들을 욕하기전에 과연 본인은 어떤가부터 생각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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