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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산후조리 고민.
친정가서 조리하기엔 친정엄마도 바쁘고 큰애까지 볼려면 여건이 안좋아서
일단 우리집에서 하는게 좋겠다 생각했어요...
첫번째는 두달정도를 조리기간으로 삼고 시어머님께 부탁드린다..
아마도 해주실 것같아요.
아버님이 직장에 나가시지만 아마 아버님은 100% 동의하실듯..
두달에 2백정도 드리고 일단 좀 걸리는 부분...
좀 신경쓰이는 부분을 학실히 만씀드리고 시작한다...
전 두달간 어머님 계실동안은 누워 젖먹이고 자고 먹고만 할꺼예요
어차피 어머님 가심 다 제가 살림하고 살아야해서 조리는 끝 이니까요.
어머님 손님부르지 않았으면 좋겠어요...시이모 친구분 친척 시누,,,,
제가 첫애때 수유가 어려워 거의 미친년처럼 지내서 누가 온다그러면 더 힘들거든요...
어머님은 며느리를 좀 어려워하지만 좀 눈치가 없달까?센스가 약간 부족하신 편..
아마 미혼의 백수시누 맨날 오라고해서 노실것같아요...
그럴수도 있는데 제가 조리하는거 같지않은 상황이 오겠지요...
그냥 동네나 성당에 아는 분께 소개받아
조리해줄분을 찾을까요?
산후도우미 업체보다는 오히려 맘이 가네요.
어머님이랑 하면 후여파가 좀 걱정이긴해요...
아마 애 보고싶다고 지방에서 자주 오실것같고..
혹 편찮으셔도 맘의 짐이 될것이며
아무래도 미묘하니 부딪힐것같고...
방이 없어 거실서 샐활하셔야하는것도 걸리고...
일단 애 큰애 8시반에 어린이집 차량태워주시고 집안일(청소빨래),산모먹을거,애 둘 씻기고
어린이집에서 온 큰애 한 2시간 놀이터에서 놀리시구...6시정도까지 일하시면 ...100만원정도면 적당한건지..
이정도를 부탁할껀데...집은 21평이구요
1. 입주가 아니면
'08.12.4 2:36 PM (222.98.xxx.241)님이 밤에 다 해야해요
신생아는 밤에 더 힘들던걸요
낮밤이 바뀌어 안고있어야할 경우가 종종 있어요
저는 밤에 산후조리를 못해 잠을 못자 더 고생했었어요
시어머니는 누워만 지내기 힘들것같고..
조리원 권해드리는데 자금의 압박이 만만치 않죠
도우미 아이둘에 집안일에 산모수발까지..100은 적을것 같은데요2. 원글
'08.12.4 2:39 PM (211.106.xxx.158)좀 적은가요?
조리원은 갈수있는데 그럼 큰애를 돌볼수가 없어서요...
큰애는 어린이집에 저녁까지 둘수는 있는데 차로 데리러가야해서
도우미분께 부탁하기는 무리인데...남편퇴근길에 좀 빡빡하긴 한데 남편한테 부탁할수는 있겠네요...
그럼 큰애 일손은 덜수있긴한데....큰애도 어린이집에서 있던대로 있는게 스트레스가 적을것같긴해요....고민이네요..3. 원글
'08.12.4 2:42 PM (211.106.xxx.158)아뇨 지방이라 아버님은 안 오실꺼예요...직장때문에...
5시간거리..
큰애를 보내면 잘 봐주실건 확실한데 그쪽으론 생각을 안했는데...
그런 반법도 있긴하네요..
큰애가 좀 예민하고 그래서 떼놓는거 나중에 찾아와서가 더 걱정이라...
큰애만 없음 조리원을 갈수도 있고 조리걱정도 없긴하겠네요...4. ..
'08.12.4 2:47 PM (125.241.xxx.98)시아버님이 직장 다니시는데 시어머니가 오시는 것은 무리라도 봐지네요
거실에서 계시는 것도 그러고요
그리고 어느 시어머니가 두달동안이나 그냥 있으라 할까요
딸이라도 힘들거 같아요
한달정도만이라도 큰아이만 시댁에 보내는 것은요
큰아이 때문에 조리 하기 힘들다는 소리 많이 들었거든요
그래도 한 이주정도 조리원 계시다 나오는 것이
후일 산모의 건강을 위해서 좋을거 같네요
그리고 도우미 한 2주 도움 받으면...
그리고 보통 도우미 하루에 6만원정도이던데요---
산후도우미는 훨 더 주던데요--아이들 목욕 많이 힘들잖아요 특히 신생아5. 그냥
'08.12.4 2:51 PM (222.98.xxx.241)큰아이를 지방 어머니께 보내고 님은 산후조리원에 계시면 안될까요?
이상하게 작은 아이볼경우 큰아이가 많이 힘들어하고 땡깡도 심해지고 그렇던데
그게 님이 젤로 편할것 같아요
어린이 집은 2개월정도 쉬는걸로 하시고..
맨 윗글 제가 쓴건데
첫아이때 시어머니가 해주셨는데 맘도 불편하고
밤에 애기가 그렇게 심하게 울고 잠 안자도 한번을 안일어 나던걸요
그래서 결국 어머니입장에선 조리 해 주셨지만
내 입장은 전혀 못한꼴였어요
무지 아프고 팔목 시큰거리고 고생 엄청하다
둘째낳고 아예 다 못본척하고 조리원들어가서 정말 잘하고 왔어요
밤에 아이도 다 돌봐주시니 넘 편하고
맘도 편하고..
낮에도 프로그램 좋아서 이모저모 넘 잘했다 생각들었어요
산후우울증도 없었어요
비슷한 산모들이 많아서 정보 나누고..
첫애때 아팠던거 둘째때 확실히 좋아졌어요6. @@
'08.12.4 5:24 PM (121.55.xxx.218)큰애는 시댁에 보내고 몸조리 하시는게 나을거예요.
7. 차카게살자
'08.12.5 2:45 PM (119.70.xxx.32)가까운 거리라면 그 때 도와드리고 싶네요
저도 3년정도 맞벌이 부부들 아이들 돌봐주고 그랬거든요
혹시 쪽지 보내서 서로 이야기 나누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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