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어제 명절때 천안까지 가 보셨냐고 글 남긴 사람이에요..

짜증나요 조회수 : 413
작성일 : 2008-12-04 13:29:37
오늘 새벽 6시부터 티켓 예약인데 세상에 눈을 뜨니 6시 45분.
난 죽었다..하고 눈을 비비고 컴터를 켰어요..남편은 이런 나의 수고를 아는지...

정말 거의 다 원하는 시간 매진되고 겨우겨우 다 끊긴 했는데 시간대는 맘에 안들어도 끊은것만으로도 난 다행이다라고 생각하고 아침 출근 준비하는 남편한테 24일 아침 7시 43분 출발하는거 끊었다고 하니깐 화를 내면서
그시간에 어떻게 가냐고 하는거에요..물론 애가 아직 만 31개월..어려서 그 시간 깨울 생각하고 하니깐 좀 그렇긴
하지만 이런저런 핑계 되면 어떻게 가겠습니까..
그래서 저도 짜증이 확 나서 그럼 우리 둘이 기차 타고 갈 테니 알아서 본인 말대로 천안가는 지하철 타고 오라니깐 화를 버럭 내면서 알았다고 애랑 둘이 그럼 기차타고 가라고 하는거에요.

명절때 천안가는 사람이 다 아닌테 왜 지하철 타는걸 싫어하냐고 저한테 자꾸 그러는거에요..
자기가 예전에 타봐서 괜찮다나..그거야 평일 낮에 한가한 시간에 자면서 목적지까지 갔으니깐 갈만 했겠죠..
남편이랑 둘이가는거라면 그렇게라도 가겠어요..근데 애가 있잖아요..짐도 많고...
그리고 천안까지 가서 될 문제도 아니고 천안에서 온양가는 버스든 택시든 다시 타야하는 상황이거든요.
암튼 힘들게 끊은 보람이 하나도 없어요..
이번에 한번 그렇게 오라고 하고 저는 애랑 새마을호 타고 이른 시간이긴 하지만 편하게 갈려구요.
남들은 표 못 끊어서 동동 거리는 사람도 있을텐데 정말 배부른 소리하는거죠..

짜증나고 화나요!!
IP : 122.37.xxx.1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12.4 2:03 PM (211.186.xxx.49)

    저희 시댁도 온양 근처에요. 아산쪽...

    저희는 아직 아기는 없어서 명절 전날 시댁갈 때 국도로 차 끌고 가거나
    지하철로 천안역까지 가서 버스 갈아타고 중간에서 시아주버님 만나거나 해서 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9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58
682638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27
682637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11
682636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61
682635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55
682634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63
682633 꼬꼬면 1 /// 2011/08/21 27,396
682632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591
682631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72
682630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38
682629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81
682628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197
682627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74
682626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84
682625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296
682624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13
682623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40
682622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47
682621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11
682620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50
682619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75
682618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33
682617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25
682616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23
682615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45
682614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04
682613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795
682612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24
682611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39
682610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22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