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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만에 외식을 했어요

외식 조회수 : 1,566
작성일 : 2008-12-03 19:23:27
정말 엄마가 오셔서 간만에 감자탕 집에 갔는데

뼈다귀 해장국에 1인분 5000원하는게  원산지 표기가  

호주로 되어있길래 그것도 조그맣게 영어로  표시 되있길래

김치감자탕을 먹으려다  원산지를 물으니 잘 모른다하더니

정확하게 알고 싶다했더니 캐나다산 이라는겁니다

설마 돼지에도 광우병이 없겠지만 널린게 국산 돼지등뼈데 가격도

만만치 않게 받으며  왜 캐나다산을 쓰는건지 ...만정이 떨어져 다신 가고 싶지않고

그냥 집에 와 밥에 김치먹었답니다 이런 경험 해보셨나요?

아님 제가 유난떠는 건지요
IP : 221.142.xxx.21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헤라디어
    '08.12.3 7:25 PM (125.208.xxx.95)

    저도 같은 경험 했어요. 하필이면... 더구나 돼지등뼈가 가장 싼 부위 아닌가요?
    저는 집에서 해먹기로 했어요.

  • 2. 외식
    '08.12.3 7:29 PM (221.142.xxx.212)

    저도 이젠 그나마 꼭 다니던집만 가게되더라구요 믿을 수 있는집만요
    반찬 재활용 안 하고 그런집찾기 쉽지 않은데 정말 그 집은 오랜만에 갔었는데..
    이젠 다이어트 안해도 살 쏙 빠지겠어요

  • 3. 부대찌개
    '08.12.3 7:30 PM (211.187.xxx.247)

    집에 가서 오늘 점심 먹었는데 식당화장실 앞에 빈박스가 있는데...솜방망이 고기라 하고
    국내산 호주산 이렇게 두개가 박스에 찍혀 있더라구요. 부대찌개에 넣는 가는 고기박스 같던데...
    섞어 쓰는건지 왜 2개국의 고기가 동시에 표시될수 있을까 싶었네요. 왕따되기 싫어 같이 먹었네요

  • 4. ..
    '08.12.3 7:38 PM (218.209.xxx.186)

    저도 돼지고기는 당연 국산 쓰리라 생각했는데 아니더라구요.
    제육덮밥에 고기도 미국산 돼지고기 쓰는 데 봤구요.
    돼지등뼈가 국내산은 살이 별로 없대요. 살 많은 건 수입산이라네요.
    근데 제가 정육점에서 국내산 등뼈 사다 감자탕 만들었는데 살 엄청 많던데.. 정육점에서도 속인 걸까 좀 의심이 들더라구요 ㅠㅠ

  • 5. 외식
    '08.12.3 7:41 PM (221.142.xxx.212)

    아니 정육점 못믿으면 대체 어찌해야 할까요 ?조금 멀더라도 하나로 에 가야하나봐요ㅠㅠㅠ

  • 6. 돼지도
    '08.12.3 8:51 PM (125.181.xxx.43)

    광우병 있어요... 닭도 광우병 있구요... 당연히 가려서 쓰셔야해요...
    절대 드시면 안되구요!!!!!
    (교차오염으로 인해 그렇습니다. 죽은 소나 소의 부산물을 갈아 비료로 만들고... 그걸 돼지나 닭에게도 주고...)
    돼지등뼈같은걸 굳이 수입산을 쓰는건 살이 더 많이 붙어 있어서라더라구요~
    전 절대 외식 못하겠어요...ㅠ.ㅠ

    그리고 당부, 또 당부!!!!!!!
    닭이나 돼지나 소나... 전부 다 똑같습니다~ 절대 캐나다산, 미국산 드시면 안돼요... 큰일나요~
    그리고 소세지나 햄, 베이컨등 있죠~ 그것도 국산 브랜드라도 원재료가 수입산인지 아닌지 확인하시고...
    미국산 캐나다산 절대 드시면 안되구요!
    캐나다산은 그래도 좀 먹겠다 싶어도 (정부가 신뢰를 받게 행동을 하잖아요~) 미국산은 제 평생에 절대 없을거예요...
    왕따가 되더라도 절대 안먹을거예요

  • 7. 외국산
    '08.12.3 9:20 PM (123.215.xxx.252)

    감자탕집 거의가 외국산 쓰는걸로 알고있어요.
    이바돔인가 거기는 국산으로 쓴다고 식당에 써있던데 지금도 국산으로 쓰는지는
    모르겠는데 이제는 음식도 왠만하면 거의 집에서 해먹어야하는 상황이네요.
    외식하면 대부분 조미료에 중국산에 외식을 자제해야되겠어요.

  • 8. 이런
    '08.12.3 9:45 PM (218.39.xxx.159)

    제가 유일하게 외식으로 먹는 것이 감자탕인데...
    당연히 국산등뼈인 줄 알았는데 충격이네요...
    등뼈는 싼데도 수입산을 쓰나요?
    원당 감자탕 이런곳도 다 수입산인건가요?

  • 9. 국산
    '08.12.3 10:18 PM (220.70.xxx.114)

    제가 알기론 국산등뼈는 살을 거의 다 발라내서 먹을게 없다는군요.
    그래서 수입산을 쓴다고..

  • 10. 감자탕
    '08.12.4 12:57 AM (218.153.xxx.175)

    안먹은지 오래 됬는데 ..... 먹고 싶지도 않고 ...
    전 주로 바닷것들을 좋아해서 요즘 외식으로 먹은거는 , 동태찜 , 추어탕 , 생선구이 등등 ....

  • 11. 돼지등뼈
    '08.12.4 9:56 AM (59.12.xxx.24)

    밖에서 사먹는 감자탕 먹다가 많이 남아 싸가지고 오면 다음날 냄새가 장난아닙니다.
    신선하지 못한 고기라는 거죠.
    전 한*림에서 돼지등뼈사다가 감자탕하는데, 살이 아주 많진 않지만 적당히 붙어있습니다.
    손이 좀 많이가고 시간이 걸리지만 아주 맛있습니다.

    음식점의 감자탕처럼 살이 많이 붙어있는건 100% 수입산입니다.
    등뼈주위의 살이 그렇게 많이 붙어있을 수가 없습니다.

  • 12. 허걱~~
    '08.12.4 10:23 AM (210.0.xxx.25)

    지난주 토욜에 감장탕집서 밥까지 쓱쓱 비벼먹고 왔는데...
    수입산이라니... ㅠㅠ
    정멀 먹을것이 없네요...

  • 13. 깜짝
    '08.12.4 11:26 AM (211.178.xxx.148)

    얼마전까지만 해도 음식점 돼지고기는 당연 국내산으로 알던 나 바보..
    거의 다 수입이라고 하더라구요.
    이젠 정말 외식 못하겠어요 ㅠㅠ

  • 14. ```
    '08.12.4 12:04 PM (221.143.xxx.117)

    돼지고기 수입산인거 꽤 됐어요.
    시중 1인분에 8~9천원짜리 화로방 갈비도 그럴거구요.
    거기 갈비뼈는 냄새가 역해서 못 뜯어요.
    북미뿐 아니라 헝가리,네덜란드.덴마크,프랑스 등 유럽도 많던데요.
    립은 헝가리를 많이 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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