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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하고 어떤 음식이 땡기셨어요?
그래서 과일을 참 많이 먹었는데...
그다음엔 밀가루 음식이 또 땡기더라구요.
그래서 매일 국수를 먹었어요.
그런데요
지금은 과일도 먹어야 하지만,
자꾸 단게 땡깁니다.
특히 아이스크림이요. ㅠㅠ
쵸코렛든 아이스크림이 어찌나 땡기는지 아~ 정말 참을수가 없네요.
이런 음식 몸에 안좋으니 참아야 하죠?
아. 근데 미치겠네요. 먹고싶어서.
1. 궁금녀
'08.12.3 6:32 PM (222.110.xxx.238)과일종류가주로땡기던데..
2. 저는
'08.12.3 6:34 PM (121.151.xxx.149)큰아이는 닭음식
작은아이는 매운탕종류
큰아이와 작은아이 가운데에 유산된 놈은 오뎅이 먹고싶어서 오뎅찾으려 다니다가
8주만에 자연유산되어서 하늘로 갔네요
잘크다가 우리옆에왔으면 좋았을건데 지어미 마음을 가끔 아프게하네요3. ㅠㅠ
'08.12.3 6:35 PM (58.121.xxx.168)작은아이때, 닭만 먹고 살았어요,
1달동안,4. 은빛
'08.12.3 6:38 PM (121.186.xxx.170)첫애땐(아들) 초기에 과일만 중기부터 밀가루종류 고기류만
둘째애땐(딸)초기엔 새콤한거. 중기부터 역시 밀가루종류. 고기는 첫애때보다 별로 안땡기더이다.
새콤달콤 미역초무침이 어찌나 맛있던지~~
막달엔 달콤한것도 어찌나 맛있던지 초콜릿도 한번씩 사먹고 그랬어요
그래도~~둘다 아토피 없이 깨끗하네요~^^ 먹고 싶은거 맘껏 드세요 스트레스 받지말고^^5. 저도
'08.12.3 6:41 PM (90.204.xxx.152)콜라, 커피 너무 좋아했는데, 임신하고는 절대 안 마셨는데요..
왜 잘 먹지도 않던 초콜렛이 그렇게 먹고 싶던지...
다크 판초콜렛, 하겐다즈 초콜렛 아이스크림을 달고 살았어요..ㅎㅎ
쫄면이 주식이었구요..초콜렛 아이스크림이 후식..
초콜렛에도 카페인 많으니 많이 드시지는 마세요..
근데 땡기는데 어쩌냐구요..그죠? ㅠㅠ6. 별사랑
'08.12.3 6:45 PM (222.107.xxx.150)전 첫애때는 제일 처음에 먹고싶었던 음식이 갈비탕..
친정엄마가 그 말을 듣자마자 정말 한솥을 끓여줬는데
그 자리에서 다섯 그릇을 먹었어요..ㅋㅋ
정말 쇠고기가 그렇게 먹히더라구요..매일 등심에 생갈비
신혼시절이었는데 정말 돈 많이 썼죠.
그리고 회를 참 좋아했는데 그 회가 안 먹히더군요.
냄새가 막 나는 겁니다..그리고 커피를 마셨는데 그래서인지
애가 까만콩..ㅋㅋ
둘째때는 첫애와는 다르게 시루떡이랑 라면, 팥빙수
그리고 제가 술을 전혀 못 마신다고 할 수 있는 사람인데요
생맥주가 막 땡겨서 좀 마셨었어요..ㅎ 우유를 좋아했구요.
그래서 그런지 둘째아이는 피부가 뽀얗게 나오더라구요..^^
첫애는 딸..둘째는 아들7. 콩
'08.12.3 6:54 PM (61.79.xxx.50)과메기조림,,,으스러진 강낭콩조림 ㅋㅋㅋ
8. ㅡ ㅡ;
'08.12.3 6:55 PM (119.196.xxx.78)임신 초기때는 뜨끈한 국물이 그렇게 땡기더니...중기 되니까 수박 사과 같은 과일이 땡기고..이제 후기 되니까 밀가루가 땡기네요..
제가 이상한거 같아요..9. ,,
'08.12.3 6:58 PM (121.131.xxx.43)저도 밀가루랑 단거.. 초콜렛... ㅠㅠ
10. 매운 음식...
'08.12.3 7:09 PM (125.177.xxx.163)그리고, 대학때 400원, 500원 주고 사먹었던 학생 식당 밥이요.-_-;
넘 특이한가요?
그래도 저희 학교 학생 식당이 맛있기로 유명하긴 했었는데...11. 음
'08.12.3 7:09 PM (119.71.xxx.19)초반에는 귤, 중국집우동, 칼국수 자주 먹었구요.
귤이 흔해져서 이젠 돈이 덜 들겠구나 싶었는데 이제는 딸기만 먹고싶네요.12. 언제나임산부
'08.12.3 7:13 PM (58.143.xxx.99)전 완전 육식인간이였는데요 임신하고 딱 과일과 풀종류만 눈에 들어왔었어요
입덧은 심했는데 과일은 먹겠더라구요 입덧이 괜찮아질때쯤은요
막걸리.......막걸리가 그렇게 먹고싶었어요 ㅋㅋ
술은 좋아했어도 막걸린 안마셨었거든요
유일하게 안먹던거 땡긴게 막걸리였다는.....13. 쌍둥맘
'08.12.3 7:18 PM (221.141.xxx.68)전 겨울에 입덧을 했는데 참외가 그리 먹고 싶었어요.
색깔이 노랗고 참외 단냄새가 풀풀 풍기는 참외요...ㅎㅎ
그거 산다고 대형마트를 아무리 돌아다녀봐도 그때는 찾을 수가 없었죠.
결국 못 먹었는데...
그리고 합정동에 있는 울 남편이랑 같이 다녔던 뼈해장국~~
임신 당시 울 남편이 해외근무 중이라 그게 한밤중에 너무 땡겼는데 결국 못 먹었는데
울 애들이 그때 뱃속에서 아쉬웠는지 지금 7살인데 뼈해장국이나 감자탕을
좋아해요..남편은 뼈해장국 별로 안 좋아하는데 이거 좋아하는 애들 보면서
참 신기하다고 해요..
먹고 싶은 거 참지 마시고 나쁘지만 않으면 잘 드시고 예쁜 아기 낳으세요.^^14. 옛날이야기
'08.12.3 7:32 PM (219.77.xxx.35)저도 단 음식이요
둘째때 막달에 단팥빵 하루에 여덟게 정도 먹은 날도 있고
빵사가지고 오다가 집에 도착하기 전에 다먹어서
남편한테 또 전화해서 사오라고...ㅠㅠ
그리고 고기요.
맛있는 등심구이 같은거..
첫 아이때는 라면과 맥주가 그렇게 먹고 싶었는데
첫 아이라 참았어요.
라면은 결국 한번 먹었던 기억이....ㅎㅎ15. 전
'08.12.3 7:51 PM (116.120.xxx.89)초기에는 엄마가 어렸을 적에 즐겨 해주었던 음식요.
청국장이랑 만두랑 시래기국이랑 것두 친정엄마가 해줬던 방식 고대로 여야 되더라구요.
미원들어간 거 전혀 못 먹었구요.
그리고 밀가루 음식 (우동 같이 담백한 것)이랑 가래떡(따끈따끈하고 길게 쭉 뽑아 먹는), 수박같이 시원하고 달콤한 거
후기에는 단 과일요. 요즘 홍시, 사과를 끌어안고 살아요. 살 찌면 안 되는 뎅 ㅠ.ㅠ16. 저는요
'08.12.3 8:21 PM (58.142.xxx.24)저녁 먹고도 차타고 나가서 던킨도넛 사먹고 그랬어요.
그 결과 임신성당뇨가 와서 아주 다이어트 제대로 했죠.
임산부가 보통 사람보다도 적게 먹고 .17. //
'08.12.3 8:25 PM (118.221.xxx.23)전 돼지갈비,곶감 이런거요..
아 새벽에 무진장 라면 부수어 먹던 기억도 나네요 ㅎㅎㅎ
입덧도 없던지라 전 무난한 편이였어요.18. .
'08.12.3 9:32 PM (124.54.xxx.206)전 입덧 너무 심해서 끝나고 나니 입맛이 없더라구요.
평소에 안 먹던 것 중엔 토마토요. 박스로 들여놓고 와구와구 먹었어요.
아이스크림은 하루에 1개 이상. 매일 베스킨과 하겐다즈에 도장찍어서 임신기간동안 돈 많이 들었어요.19. 우아하게...
'08.12.3 10:36 PM (121.130.xxx.111)체리가 그리도 땡기더군요.
비싸긴 열라 비싸서, 살때마다 '이때아님 언제먹겠어'...하면서 사먹었네요.20. 몹쓸것만
'08.12.3 11:10 PM (222.98.xxx.131)첫애땐 입덧이 넘 심해서 암것도 못먹고 아이스크림과 우유만 먹고살았어요.
김치냄새 고기냄새 암것도 못 맡고,만날토하고..
지금 둘째 임신중인데 입덧은 첫애에비해 그리 심하지않지만 역시나 못된것만 땡기네요.
맵고 자극적인거, 커피,라면 이런거. 어젠 고추장아찌가 넘먹고싶어서 일부러 마트가서 사왔어요.
둘째는 비교적 잘 먹히고 종류도 다양해서 앵겔지수장난아녜요. ㅜ_ㅜ21. 단백질이
'08.12.3 11:23 PM (220.75.xxx.201)큰아이(아들) 고기 떙겼어요. 저 고기 그닥 별로 안 좋아하는데 고기가 먹고 싶더군요.
작은애(딸) 우유가 떙겼어요.
우유는 또 제가 소화를 못시켜서 안먹는편인데 제가 35년 동안 먹었던 우유보다 훨씬 많은 양의 우유를 9개월 동안 먹었습니다.
둘째땐 고기는 싫어지더라구요. 좋아하던 생선조차 먹기 싫고..
두 아이 낳고 보니 역시나 지금 이넘들 큰 아이는 고기를 좋아하고 둘째는 우유를 좋아합니다.22. ㅎㅎㅎ
'08.12.4 12:57 AM (210.220.xxx.219)전 비싼 과일이요...겨울엔 딸기가..봄엔 참외.포도,자두,복숭아..시중엔 안팔아서 백화점서도 사먹고..그랬는데 이상하게 제철과일이 되버리면 급싫어지더라구요..ㅎ
23. 단 것,
'08.12.4 4:00 AM (72.140.xxx.77)좋지 않죠. 열량이 너무 높고 영양가는 상대적으로 낮아요.
임신기에 이렇게 해서 살이 찌면 임신후에도 살이 안빠져요. 명심하시고,
너무 먹고 싶더라도 참으세요!24. 저는
'08.12.4 10:24 AM (211.182.xxx.1)생쌀을 그렇게 많이 먹었어요..
입덧이 최악이어서 암것도 몬 먹었는데..
밥하다 한 번 먹어본 생쌀이 어찌나 맛있던지..
아직도 가끔 먹어보곤 하네요~ ^^25. ㅋㅋㅋ
'08.12.4 11:19 AM (221.138.xxx.192)스크류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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