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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 하시는 분들 청소 어떻게 하세요?

청소 조회수 : 1,177
작성일 : 2008-12-03 17:16:52
맞벌이로 일하시는 분들은
일주일에 청소 어떻게 하시나요?

저는 사정상 남편이랑 같이 청소할 상황이 안돼고
항상 저 혼자 해야 하는데
쓸고 닦고 한꺼번에 하는 청소가 3일에 한번이에요. ^^;
좀 드럽죠? 에헤.

아이가 없고  맞벌이라 저녁에 몇시간 집에 활동하고 자고 아침출근하는
식이라  막 어질러지거나 이런 건 없는데
그래도 먼지라는 게 상당하더라구요.

여름에는 창문을 많이 열어놔서 정말 청소할때 걸레에 뭍는
먼지가 많이 보였는데
겨울되면서 환기 시킬때만 창문 열었더니  여름과는 달리
닦을때 나오는 먼지 차이가 있네요.

오늘 청소하는 날인데
이불 다 화장실에서 털어내고  거실에 극세사카펫도 털어내고
방2개 거실 쓸고 닦고  그외 TV위나 액자 등 거울 닦고
화장실 쓱싹쓱싹 닦아내고 해야 하는데

아휴.. 귀찮아요.ㅎㅎ
그래도 후다닥 해야죠.

그래놓고 또 정리하고  슬슬 밥하고 저녁 준비..ㅠ.ㅠ
오늘은 김밥 싸먹을 거랍니다.ㅎㅎ

잉?  청소문의 하다가 왠 밥 얘기로 끝나지?  ^^;
IP : 218.147.xxx.115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헉..
    '08.12.3 5:19 PM (211.222.xxx.87)

    너무 깔끔하신거 아니세요?
    전 간신히 일주일에 한 번 하는데...ㅋㅋ(정말 드럽죠?)

  • 2. 원글
    '08.12.3 5:21 PM (218.147.xxx.115)

    헉님 제가 깔끔하다고요? 으흐흐 제발 그렇다고 해주세요. ㅠ.ㅠ
    평소땐 괜찮은데 유독 청소하기 귀찮은 날이 있더니
    오늘 그러네요.^^;

  • 3. 저희도
    '08.12.3 5:30 PM (211.198.xxx.193)

    남편이 주말에 한번 해요..
    그리고... 많이 하면 두번이구요..
    머리카락이나...먼지는 종종 작은 청소기로 한번씩 밀구요..

    아...너무 드럽나봐요....--

  • 4. 청소가 뭔가요?
    '08.12.3 5:32 PM (210.217.xxx.131)

    라고 묻습니다.
    청소란거 해본지 얼마마 됐는지 기억도 없네요.
    맞벌이에 아이 하나 있지만 예전에는 부지런하고 누가 언제라도 방문해도 깔끔 그 자체였는데 만성 신부전증 판정 받고 의사샘이 청소도 안된다고 하시는 말 듣고나서는 청소하고 인연 끊었어요.
    신랑이 보이는거 툭툭털고 바닥 한번 대충 닦고 하는데 그 이상은 불가해요.
    돼지 우리 같아도 몸이 너무 안좋아서 회사만 간신히 다니고 그냥 삽니다.

  • 5. 흐흐흐
    '08.12.3 5:34 PM (221.146.xxx.140)

    우린 1-2주에 한번요. 남편이 저보다 눈꼽만큼 더 청소안해서 저도 청소안하지만 제가 큰소리치고 삽니다. ㅎㅎ

  • 6. 원글
    '08.12.3 5:38 PM (218.147.xxx.115)

    가끔 청소관련 글 보면 하루에 한번씩 쓸고 닦고 하시는 분들이
    보통인거 같아서 저는 너무 안하는 건가 싶었어요.
    그래도 어째요. 매일 하긴 정말 힘들고. 그래서 일주일에 두번정도로 삼일에 한번씩으로
    하는건데 그냥 힘내서 확 해버리면 또 금방인데
    추운 겨울엔 이상하게 귀찮아져요.ㅎㅎ

  • 7. 저는 과감히
    '08.12.3 5:41 PM (211.217.xxx.2)

    제가 번돈으로 가사도우미 씁니당.
    일주일에딱 반나절씩 두번이요.
    요리와 설겆이만 그때그때 하면 되니까
    많이 편하더라구요. 주말에 쉴수도 있고.
    대신 옷을 못사입고 삽니다 ㅎㅎㅎ

  • 8. 맞벌이..
    '08.12.3 5:44 PM (59.13.xxx.51)

    일주일에 한번해요..ㅡㅡ;;
    아침에 출근해서 저녁늦게 들어가니..딱히 뭐 어지러진것도 없고..눈에 보이는 먼지는
    보일때 조금씩닦고...완전청소는 토요일 오전에 한번!!그것도 청소기하고 물걸레(봉걸레)는
    남편이...저는 걸레들고 먼지닦기로 분담하고있어요. 맨날 밥해먹이는데..그정도는해야지!!!라고
    우기면서요~~^^;;;

  • 9. 저도 맞벌이
    '08.12.3 5:54 PM (211.110.xxx.2)

    저도 일주일에 딱 한 번 주말에 해요.
    안방만 2~3일에 한번 정도 자기 전에 부직포 밀대로 쓱 밀어서 뒤집어 끼워놨다가 다음번에 또 쓰고 버리구요. 화장실은 언제 했는지 기억도 잘 안나네요 -_-;

  • 10. 전업주부라도
    '08.12.3 5:58 PM (220.122.xxx.155)

    이틀에 한번 합니다. 그것도 귀찮을땐 삼일에 한번... 어쩌다 이렇게 됐는지...
    옛날에 매일 어떻게 했나 몰라요. 또 매일 해야 하나 싶고,,,

  • 11. 맞벌이
    '08.12.3 6:01 PM (121.139.xxx.236)

    일주일에 한번해요.. ㅎㅎㅎ
    이것도 남편이 안도와주면 힘들다고 설렁설렁~
    화장실은 매일 샤워하고 대충치우구요.
    대신 시어머니 계실때는 뭐라도하고나면 다 치웁니다.
    그래도 어머님께서 저 나가있는동안 청소하신다는 ㅎㅎㅎ

  • 12. 원글
    '08.12.3 6:02 PM (218.147.xxx.115)

    뭐에요 이거~ ㅎㅎㅎㅎ
    저 오늘 청소해야 하는데 자꾸 하기 싫어지잖아요. ㅠ.ㅠ
    하.지.말.까......... 안돼에~~~~~~~~~~ㅠ.ㅠ

  • 13. ㅠㅠ
    '08.12.3 6:11 PM (211.210.xxx.30)

    아이들때문에 매일 청소기는 돌려요.
    닦는건,,,,,,,, 언제 했는지 가물가물해요.

  • 14. 정말
    '08.12.3 6:27 PM (211.243.xxx.98)

    너무 깔끔하신거 아녀요??!!
    저희는 집에서 잠만 자고 나가는 하숙생 부부라 애기 낳고서도 청소 정말 2주에 한번이면 충분하다 했거든요.
    그것도 남편은 얼굴보기도 힘들 만큼 바쁜지라 절대 기대할 수 없고 저도 매일 늦게까지 야근에 주말근무하면서도 혼자 청소하려니 체력도 딸리지만 나 아니면 할 사람 없다는 생각에 스트레스가 더 하더라구요.
    지금 일주일에 하루씩 도우미 쓴지 1년 됐는데요, 정말 스트레스가 없더군요.
    저희는 청소랑 빨래만 해주세요.

  • 15. ...
    '08.12.3 6:53 PM (125.128.xxx.93)

    작은애 유치원 보내느라 시어머님이 매일 아침에 오셔서
    하루도 청소를 거르지 못해요...
    5시에 일어나 깨끔발로 살금살금 치우고 저녁설거지 쌓아둔 거 하고
    6시에 밀대로 청소하고 7시에 세탁기 돌리고 애 밥먹이고 옷입혀 머리빗겨
    얼굴은 스킨도 못 바르고 큰애 손잡고 뛰어나온다는... 얼굴 찢어져요~ 회사가서 스킨만 간신히 발라요...
    대신 저녁엔 애들 수영장 데리고 다니고 숙제 봐주느라 설거지도 안 해요.. 시간나면 이렇게 82를 하지..^^

  • 16. ...
    '08.12.3 6:53 PM (125.128.xxx.93)

    살금살금 한다고 해도 치우다가 가끔 물건 떨어지는 경우가 있어서 아래층 눈치 엄청 보여요...ㅜ.ㅜ

  • 17. .
    '08.12.3 7:31 PM (203.239.xxx.10)

    1주일에 1번, 가사도우미가 합니다.흐흐

  • 18. 매일
    '08.12.3 7:32 PM (125.130.xxx.185)

    거의 매일 합니다.
    9시쯤 집에 가는데 가자 마자 세탁기 돌리고 밥먹고 청소 합니다...
    걸레로 닦는건 거의 매일 하고 청소기 돌리는건 일주일에 1번정도 해요..

    밥하고 요리하는걸 거의 남편이 하는지라 청소는 제가 맡아서 합니다..
    아침에 밥도 남편이.. 저녁에 저 일끝나고 들어가면 제 저녁상도 남편이 차려줘요..

    저보다 남편이 일찍오는 직업이라 그렇게 할수 있는거겠죠..
    8살 아이 하나 키우고 있어요.

  • 19. ^^
    '08.12.3 7:33 PM (222.233.xxx.141)

    1주일에 1번 해요~
    넘넘 치울게 많아서 한~~참 걸리죠 ^^
    전 퇴근해서 집에 오면 시체됩니다ㅠㅠ

  • 20. 맞벌이때는
    '08.12.3 7:41 PM (72.136.xxx.2)

    도우미 아줌마가 쓸고 닦고 하는건 전담해주셨구요~
    저는 가끔 청소기만 밀어줘요 ㅎㅎ (아주 못견딜때만..것도 대부분 남편 시켜용 귀찮아서리 ㅋㅋ)
    대신 남편이 싫어하는 설겆이는 제가 주로 하구요.

  • 21. 부직포
    '08.12.3 10:15 PM (222.112.xxx.142)

    강추요!!!
    부직포 걸레질 한번만 해도 쓸만하던데요~

  • 22. 일주일에
    '08.12.4 2:47 PM (58.237.xxx.148)

    두번....저요.
    일회용 먼지털이 사용하니 정말 편해요.
    티비랑 장식장의 먼지가 중간중간 털어도 집은 깨끗해보여요.
    애가 없어서게죠

  • 23. 매일
    '08.12.4 5:53 PM (121.161.xxx.205)

    해도 매일 드러워요..
    매일 쓸고 닦고 해도 30분도 안돼 전쟁터예요.. 발 디딜때 없구요.. 아들둘에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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