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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태국에서 억류 됐다 복귀해서 오늘 출근한 직원 ㄷㄷㄷ
복귀 예정보다 일주일 늦게 왔는데
오늘 이야기를 해주는데 정말 ㅎㄷㄷ 한 일이 많았더군요...
일본대사관 정말 대단했고
우리나라 대사관 개객끼들이라고...
일본대사관은 공항점거사태 예견하고 대기하고 있다가
공항 점검되기 전부터 대사관직원 상주
우리나라 대사관 직원
점거된 후 2일만에 도착
그 동안 우리나라 국민들 일본, 미국 대사관에서 제공해주는 음식먹으면서 버티다
대사관 직원이 반갑게
'한국대사관에서 왔습니다' 라고 하자
일제히 '니들은 세금받으며 뭐하고 있었냐!'라고 하며 그 대사관 직원을 구타
병원으로 후송 시켰다고 하더군요...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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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동호회에서 퍼온글인데요;
꼬숩다고 생각하면 제가 나쁜넘인가요?
사람 목숨 왔다갔다 하는 일인데 일하는거 보면 정말 에휴;
1. 저도
'08.12.3 12:58 PM (116.127.xxx.232)꼬수워요..ㅋㅋ
우리 나라 대사관들..정말 즐입니다..2. 꼬숩다~~
'08.12.3 1:00 PM (220.75.xxx.164)진짜 챙피하다..
일본, 미국 대사관이 제공해주는 음식이나 먹는 국민들이라뉘..
니들은 맞아도 싸!!!3. 아우
'08.12.3 1:00 PM (221.162.xxx.86)미국, 일본 대사관에서 주는 음식으로 버텄다니...
그들에게 고맙기도 하고 미안키도 하고 수치스럽기도 하네요.
인간적인 정으로 도와줬을 수도 있지만, 결국 이게 국력의 문제로 비쳐질 수 있으니...
억류되신 분들 정말 힘들었겠습니다 ㅠㅠ4. 제친구..
'08.12.3 1:19 PM (118.32.xxx.111)인도네시아에서 살다왔는데요....
무슨일생기면 한국대사관 가지말고 차라리 미국계호텔로 가라고 하더군요....ㅠ.ㅠ5. 뭐든 해먹고 싶어요..
'08.12.3 1:20 PM (116.38.xxx.85)병원가도 뭐 할말도 없겠네요...
어찌.... 세금 올릴때는 선진국수준 밖에 안된다고...난리면서.... 우린 그렇게 사는것같지가 않은지..6. 정말 외교통상부
'08.12.3 1:25 PM (118.176.xxx.192)전에도 그런일들 많이 보도되었었죠?
쓰나미때도 울 대사관들 하는짓.... 웃기고
또 독일 월드컵때도 그렇고
무슨 나쁜일이나 좋은일이나
자국민들 챙길줄 모르는 대사관
정말 화나요.7. 창피해
'08.12.3 1:26 PM (218.147.xxx.115)정말 다른나라에서 일 생겼을때
각 나라 마다 대사관이 일처리 하는게 엄청 차이나는데
특히 우리나라 욕 나온대요.
그전부터 뉴스봐도 일본이랑 격하게 차이나서 정말 창피하던데.
나라가 없는 국민도 아니고 ...8. ㄱ
'08.12.3 1:31 PM (124.83.xxx.170)맞아도 싸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외국에서 살고있는데
이곳 한국 대사관 정말이지 할말을 잃게 만드네요.. 에휴9. 평안과 평화
'08.12.3 1:33 PM (58.121.xxx.168)우리나라는 왜 그렇게 무능한가요?
가카도 만수도 대사도
총체적 부실이란 말이 생각나네요.10. 읽어보세요
'08.12.3 1:35 PM (220.75.xxx.164)이 글 읽어보세요. 태국 탈출기입니다.
외국에서 난민이 되었을때 한국 대사관은 그냥 구경만 하는군요.
외국 대사관 직원들은 밤을 세워 공항에서 근무하면 자국민들 보호하려 애쓰는데..
한국 대사관 직원들은 나타나지도 않는다는군요.
그저 앉아서 전화 받으며 아는바 없고 해줄수 있는게 없다란 대답만..
대체 그들은 거기 왜 가있나요??
http://aq.co.kr/board_map/board_map.html?url=/passport/today.php?ms_id=24&mod...11. 역시...
'08.12.3 1:46 PM (121.161.xxx.132)안봐도 훤~한데요
왜 가 있겠습니까.
외교관이랍시고 폼 잡고 여유작작하게 살고 있겠지요.
더도 말고 제발 월급 값이나 해주쇼 ㅠㅠ12. ..
'08.12.3 1:50 PM (124.83.xxx.170)올 여름 필리핀으로 어학연수 왔던 학생들이 휴일에 휴양지에서 놀다가
한 학생이 아주 심하게 다쳤습니다. 전신 부상으로 간호사나 의사를 동행하고
들것으로 안전하게 고국에 돌아와야 하는 상황에 처하게 되었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대사관의 조치가 꼭 필요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 다친 학생은 너무나 큰 부상에 표현도 잘 못하고 있어서 어학원 동기들이
몇번 나서서 대사관에 연락해 보았지만 감감 무소식..
외국계 병원에 있었는데 그 병원 의사가 너무 답답하여 한국 대사관으로 연락하여
도움을 청해 보았지만 역시 감감 무소식..
응급 처지만 하며 한국으로 돌아가지도 못하고 있는 여러날이 지났다고 하네요.
그러다가 마침 다른 나라의(아마 유럽쪽) 여행객이 다리를 다쳤는지 그 병원에
와서 치료를 받게 되었고 그 소식을 듣고 그 환자의 나라 대사관 측에서 한걸음에
달려와서 교민을 상담하다가 .. 한국인 학생의 부상 소식과 대사관의 처신을 보고
너무나 어이가 없어서 자국의 대사관 홈페이지에 그 소식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누군가 그 글을 읽었고 -> 한국 정부측으로 연락을 하게 되었고 ->
주 필리핀 한국 대사관으로 연락이 가고 ->
그제서야 화들짝 놀래서는 바로 달려왔다고 ...
와서는 변명만 잔뜩 늘어 놓았다고 합니다.13. 꼬숩다333
'08.12.3 2:05 PM (211.208.xxx.65)누가 얻어맞아서 병원갔다는 글 읽고 진짜 모니터에 뿜을 정도로 웃어보긴 이번이 처음입니다.
14. 만엽
'08.12.3 2:09 PM (211.187.xxx.35)우리나라 대사관들 참 악명 높죠.
뿌리깊은 전통인것 같고요.
그 사람들에게는 자국민이란게 좀 특별한 의미인가 싶어요.
대한민국 국적이라 소지자라 해서 자국민이라 생각하는것 같지는 않고
특별한 자격조건이 필요한것 같더군요.
그들이 설설 기는 자국민들은 따로 있어요.15. 헐
'08.12.3 2:21 PM (221.161.xxx.85)만엽님 그 자국민이 누군가요? 심히 궁금해지네요
근까 한국 고위공무원? 재벌 총수? 뭐 이런사람들 말씀인가요?
뷀,,,,,16. ...
'08.12.3 2:53 PM (210.206.xxx.130)해외공관들 바빠요. 만엽님 말씀대로 자국민 수행하느라 바쁘죠. 며칠씩 집에 못 들어가는 경우도 있대요. 평일에도 주말에도 수행하느라 공관일을 볼 수가 없답니다.
17. ..
'09.3.18 12:40 AM (85.154.xxx.32)전 국제학교에 자리 없어서 waiting 해 놓고 있는데 대사관 직원 자녀는 바로 되더군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