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제왕절개를 하면서 난소혹 제거하는 경우도 있어요?

[출산]

저는 지금 산부인과랑 대학병원을 병행해서 다니고있거든요.
이제 예정일까지 2주 정도 남앗구요.
대학병원 다닌지 석달이 넘엇는데..여전히 콩팥인가, 난소인가..하시구요.-_-
붓기도 하나도 없어서.. 콩팥일 경우 이런경우도 있나 싶은데  mri 찍을 당시 콩팥인거 같다고 하셧어요.
산부인과에서도 그랫구요.

혹시 제왕절개를 하면서 난소혹 제거하는 경우도 있어요?
그럼.. 이런경우 전신마취를 하는걸까요?
저같은 경우에 MRI 찍고다햇는데도.. 왼쪽에 부어있는게 콩팥인지, 난소인지 아직 확실치 않다고 그러세요.ㅜ.ㅜ

대학병원인데 참..답답한 노릇이긴 하구요.
그래서 제왕절개를 할시에 이게 난소가 부은건지도 봐야한다고 하시는데..
만약에 난소에 혹이라면  제왕절개할때 절개하는 부위랑 같은건가요?

한곳만 개복해서 난소쪽을 같이 볼수있는건지..아니면 전신마취를 해서 이쪽저쪽 다 보겟다는 걸까요?
(근데 이러면 산모몸에 안좋을거 같은데 말예요.;;)

콩팥인지, 난소인지도 아직 모르는 상황이라고 하시니 무작정 수술할수도 없고..너무 답답합니다.ㅠ.ㅠ
혹시 주변에 같이 수술하신 분 계세요?

지금 현재 산부인과에서는 진통만 오길 기다리면 된다고 하시고,
대학병원에서는 담주에 수술을 할지, 자연분만으로 밀어붙일지 결정을 하자고 하세요.
처음 갔을때 산부인과에서 분만해도 된다고 하시더니..요즘에는  거기서 분만을 해주겟다고 하던가요? 라고 하셔서..
좀 걱정은 되는 상태구요.

이런경우에..혹시 난소쪽이 부은거라면 출산하고 나아지는 경우는 없나요?
굳이 이걸 열어서 확인해야하는걸까요?ㅠ.ㅠ
  

[저 같은 경우는]

제왕절개하면서 한쪽 난소를 제거했습니다. 개복을 하고 나니 한쪽 난소에 이상이 있어 미리 의논하지 못하고 의사 선생님의 판단으로 제거해서 나중에 조직검사까지 했더랬습니다. 결과는 다행히 좋게 나왔어요.

[네. 있어요.]

저 임신중에 난소 물혹 발견했어요. 임신중에 개복했더니 자궁이랑 유착이 심해서 출산시까지 그냥 두기로 했었죠. 그때 혹시 제왕절개하면 그때 제거하고 자연분만하면 아기 낳고 복강경하자고 하시드라고요. 아기낳고 복강경했어요. 개복수술이면 전신마취안하고 척추마취만 하는걸루 알고 있어요.
그리고 제왕절개랑 절개하는부위 비슷한거 같아요. 저 개복했던 수술자국이랑 제왕절개한 친구 수술자국이랑 비슷한 위치더라구요. 너무 걱정마세요. 제왕절개할때 그런 부인과 수술겸하는 사람 종종 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