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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런 취급을 받아 마땅한가요ㅜㅠ

분당 산부인과 추천! 조회수 : 2,597
작성일 : 2008-12-02 23:40:46
건선 약물 치료중이에요.
저는 치료가 끝나고 깨끗한 몸과 마음으로 갖고 싶었죠.
건선약을 먹으면 2년 동안은 아이를 갖지 말라는
피부과 선생님의 조언에 열심히 피임을 하고 있는데
딱딱 날짜 맞춰 하던 생리가 1주일정도 늦어지는 것을 알았죠.
사실 몇달 피임약을 먹었지만 제게는 약이 잘 안 맞는지
약만 먹으면 한달에 2번 3번씩 하혈을 해서 어쩔수 없이 이번 한달만 끊고
다른 방법으로(cd)피임을 했는데...
냉도 많아지고 피임약을 끊고 생리불순이 생긴것 같아 상담받으러간 병원에서
아이가 생겼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다른 사람들은 그렇게 바라던 아이이고
축복 받은 아이이건만 단순한 생리불순이라 생각하고
눈에 보이는 산부인과에 무작정 들어 갔던 저에게는 너무나 충격이었어요.

건선약을 복용하고 있어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된다는 제 말에
산부인과 선생님은 제가 당연히 아이를 지울 줄 아셨는지 너무 심하게 내진을 하시더군요.
집에 올때 배가 너무 아파 걷지도 못할 만큼 심하게요.
속으로 그렇게 아프게 자궁안을 자극하다가는 멀쩡하게 착상되어 있는
아기에게 문제가 생길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사실 조금씩 피가 비치고 있어 유산부분도 걱정된다고 선생님이 말씀 하셨거든요.
유산이 걱정되는데 그렇게 배가 아파 걷지도 못할 만큼 자극을 해도 되는건지 궁금하더군요.

피부과 전문의와 또 신랑과 고민하고 상의후에 결정하겠지만 수술비용이나마
미리 알고 싶어 물었더니 지금 마지막 생리일 기준으로 5주가 안됬는데
수술비 50만원에 유착방지제 15만원 영양제비용등을 추가해서 70만원정도 든다더군요.
이 정도 금액이 나오는게 맞는 건가요?

수술후에는 또 1주일간 진료를 받는데 그것도 한 10만원 정도 추가된데요.

생리불순 상담차 가서 임신여부 소변검사하고 임신확인하고 멍하게 앉은 저에게
초음파로 확인해야한다며 배가 아파 걷지도 못할만큼 내진하시더니 오늘은 진료비로 4만원을 받으시더군요.

병원을 나오면서 하염없이 눈물이 나오더군요.
그냥 길바닥에 앉아서 펑펑 울었네요.
아기도 너무 불쌍하고 이런 취급 당한 저도 불쌍하고요.
너무도 낳고 싶은데 혹시나 독한 피부과약 때문에 아이의 인생이 불행해 질것도 걱정이고
그렇다고 지우자니 마치 병원 장사속에 놀아나는것 같아요.
5주된 아이를 지우는데 그렇게 많은 비용이 들어가는 것이 맞는 것인가요?
그리고 임신을 확인하는 자리에서 산모가 불쾌감을 느낄 정도로
심하게 초음파를 해서 복통이 유발되도록 해도 되는건가요.

여기는 분당인데 무서워서 산부인과 못가겠어요.
정말 너무 두려워요.
내일 피부과를 가보고 결정할 부분이지만
출산을 하거나 수술을 하거나 괜찮은 산부인과 추천 좀 해주세요.
산모를 돈이 아닌 엄마로 보는 그런 병원으로요.ㅜㅠ
아이를 잃을지도 모르는 마음에 너무도 상처받은 하루였어요.
피임을 제대로 하지 못한 제탓이 제일 크겠지만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아이를 지키지 못할지도 모르는 저는 이런 취급을 받아 마땅한 여자인가 너무 괴로워요.

분당이나 성남에 산부인과 추천 부탁 드려요.
IP : 122.128.xxx.44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녀
    '08.12.2 11:44 PM (203.152.xxx.35)

    세상에...님 많이 놀라셨겠어요
    다른 병원을 가는게 어떨까요?
    병원비도 의심스럽지만
    산모를 함부로 대하는 병원을 어떻게 다시 갈수가 있어요

  • 2. 그녀
    '08.12.2 11:46 PM (203.152.xxx.35)

    전 분당이나 성남쪽 산부인과는 몰라서
    추천은 못해드리겠고
    같은 임산부로서 너무 화가나서 저도 같이 울분만 토하네요
    도움이 못되서 죄송해요
    부디 아가에게 아무 해가 없기만을 바랍니다

  • 3. 혹시
    '08.12.2 11:49 PM (72.136.xxx.2)

    질초음파를 처음 하시고 당황하신건 아닐까요??
    저도 첨 임신했을때는 질초음파 자체가 그저 황당하고 아팠습니다만..
    지나고 보니 그저 검사일 뿐이였습니다.

    그리고 제 짧은 경험으로는 오히려 여자 선생님이 더 함부로 한다고 느껴지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물론 안그렇고 좋은 선생님도 많으시지만 껄끄러워 여자 선생님 찾아가면 더 함부로 대한는게 느껴진다는 느낌이 들은 경우가 많았습니다. (임신 아니라 일반 검진시에도)

    일단 잘 상의해 보시구요.
    좋은 병원 찾으시기 바랍니다.

  • 4. 글쓴이
    '08.12.2 11:52 PM (122.128.xxx.44)

    질초음파는 처음이 아니었어요.
    피부과약을 먹으면서 임신이 될까 항시 주의하고 있었기 때문에
    병원 검진을 자주 받고 있었어요.
    특히나 2년후 아이를 갖게 될때는 이미 저는 노산일수 밖에 없기 때문에
    조금만 문제가 있으면 가까운 병원에 가서 상담하고 검사 받았었거든요.

    좋은 병원이 어디 있을까요.
    너무 고민이 되네요.ㅜㅠ

  • 5. ...
    '08.12.2 11:55 PM (222.121.xxx.75)

    제 경험엔 질촘파 볼때 분당 수내동 참산부인과 신원장님이 좀 부드럽게 대해주신거 같았어요
    다른데서 할땐 정말 아팠는데 여기원장님께선 조심히 다루는고느낌이 들었어요
    그냥 제 경함담 입니다..

  • 6. ...
    '08.12.3 12:11 AM (211.209.xxx.193)

    어쩌죠? 너무 속상하시겠어요.
    마음 굳게 먹으시고 좋은 병원 찾기 바랍니다.

    그런데..
    저 원글님..
    건선이 많이 심하신가요?
    말씀 들어보니... 피부과 약을 드신다고 하셨는데..
    2년 동안이라는 게.. 2년 동안 약을 계속 드셔야 하고.
    그 기간동안 임신하지 말라는 건지..
    아니면.. 약을 끊더라도 2년 간 아이를 갖지 말라는 건지..
    궁금합니다.

    제가 왜 그러느냐면..
    저도 건선이거든요.
    불행중 다행으로 옷입었을 때
    밖으로 들어나지 않는 부분만 건선이예요.

    제 생각에는.. 건선이라는 게..
    완치가 힘들다는 생각이 들어요.

    다 나았다 싶으면.. 또 몸 상태에 따라 올라오고..

    저는 그래서 아직 전문적인 치료를 받지 않고 있는 상태라.
    가끔.. 지금 상태보다 더 심해지면 어쩌나 불안도 해요.
    하지만.. 결혼도 했고.. 애도 낳았기 때문에..
    좀 여유 있으면 집중적인 치료를 받아야겠다 싶어서
    자료를 모으는 중이랍니다.

    그냥 제 생각인데요.
    아주 심각한 상황이 아니면
    일단.. 아이 부터 낳고.. 치료를 다시 시작하시면 안될까요?
    건선 치료에 2년을 잡으시면 노산이라고 하셨는데....
    말이 노산이지...
    아이가 내가 원하는 때.. 딱 맞춰서.. 들어서는 게 아니라서요.

    그래서.. 제 생각에는
    건선이 아주 심각한 상태가 아니면..
    출산을 우선 순위로 하면 어떨까 싶습니다.

    저는 신기한게.. 아이 출산하고
    건선이 싹 들어가서.. 와.. 내 체질이 바뀌었나보다..
    했는데.. 몇 개월 뒤 또.. 올라오더라구요 ㅠㅠ

    제가 모은 자료를 보면 완치가 아주 힘든 질환이라..
    살면서...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 게 건선이라고 하네요.

    님.. 이번 기회에...
    우선 순위를 다시 한번 생각해보시면 어떨까요?

    어떤 피부과를 다니시는지 모르지만..
    건선 치료를 2년으로 잡으시다니..
    그럼 2년 뒤에 확실한 완치가 보장이 된다는 건지...
    건선카페에서도 들어보지 못한 병원이라..
    전 그 피부과가 궁금합니다.

  • 7. 은석형맘
    '08.12.3 12:12 AM (203.142.xxx.73)

    전 참산부인과에 계시던 이유미선생님이 여선생님이시면서 무척 좋았습니다..
    지금은 야탑역으로 옮기겨서 새로 내셨죠...
    보니까..넘 화나네요..
    환자한테 함부로 막 하는 의사 싫어요...
    저도 아이 셋 낳다보니...별별 의사를 다 만나봐서...

  • 8. 미금역
    '08.12.3 12:36 AM (118.217.xxx.187)

    메디파크도 추천합니다

  • 9. 에궁
    '08.12.3 12:56 AM (118.176.xxx.121)

    그 의사는 왜 그랬대요..
    전 안가봤지만, 임신출산 카페에서는 곽생로산부인과가 평이 좋던데요..
    일부러 멀리서도 다니는 사람들도 많고..

    피부과 상담 받아보시구요..
    근데 피부과든 산부인과든 어떤 의사도 그런 상황에서 낳아라 낳지 마라 확실하게 얘기하는 의사는 별로 없는 거 같아요
    다들 그냥 이런이런 위험이 수반될 수 있다 결정해라 그러지..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 10. 점세개
    '08.12.3 2:33 AM (61.99.xxx.136)

    여자분이 하는 산부인과 가셨나봐요. 남자분이 하는곳으로 찾아가세요. 같은 말이라도 아~ 다르고 어~다르다고
    정기검진 등으로 매년 산부인과 가는 제 경험으로는 [남자 전문의]가 하는곳이 백배 친절했습니다.
    기구가 차가울거다, 아플것이다.. 미리 말해주고. 아프다 하면 조심하는 태도도 보이고요. 여자 전문의는
    대게... 미혼이냐, 기혼이냐 묻고 위아래로 사람 훝어보고 시작하더이다. 드러워서...

    수술비는.. 영양제 포함 50만원 안팍 잡으시고요. 연신내 세화산부인과?가 좋았습니다.
    지하철역 근처에 있어요. 꼭 남자전문의로 택해서 받으시고.. 영양제 젤 비싼거 놔달라 하고
    진료 끝나면 남편자가용 타고 가던가.. 아니면 택시타고 가세요. 건물은 별로지만.. 3년전 갔을때
    리모델링 싹 해서 실내는 깨끗했습니다. 지금은 아주 먼 지방으로 이사왔지만, 근처살때.. 매년 정기검진
    갔던 곳입니다.

    아니면.. 의정부에 무슨 여성병원 있던데(하이마트 근처) 거기도 괜찮다했어요.

  • 11. 도움
    '08.12.3 9:08 AM (211.210.xxx.92)

    도움은 못 되지만 님 글 읽고 제가 다 눈시울이 붉어지네요 .같은 여자입장에서 너무나 공감이 갑니다
    님! 힘내시고요.분당은 산부인과 비용도 비싸니 차라리 분당서울대병원이 낫지 않을까요?
    아무래도 대학병원이다보면 그쪽 전공하신 교수도 게시테고
    에궁! 도움이 못 되어서 어째요

  • 12. ..
    '08.12.3 9:15 AM (211.52.xxx.37)

    어느병원인지 말씀해 주셔야 할거 같아요..산부인과 바꾸어야 하는데 심난하네요ㅡ.ㅡ

  • 13. 저도..
    '08.12.3 9:58 AM (122.37.xxx.108)

    참산부인과나 메티파크 추천합니다
    참산부인과는 친절하지만 가격대는 잘모르겠습니다
    그래도 경험상(?)70만원은 좀 아니라 생각되네요
    그리고 5~7만원짜리 영양제...안맞아도 됩니다...차라리 그 돈으로 몸 보신하는게 훨씬 더 낫지요

  • 14. 헉..
    '08.12.3 10:54 AM (125.177.xxx.52)

    여의사에 대한 편견이 저에게만 있는게 아니었군요.
    30살에 테스트기로 임신 확인하고 찾은 곳이 여의사가 진료하는 곳이었습니다.
    남자의사에게 진료받는 다는것이 너무나 쑥스러워서....

    초음파 검사하는데 아무곳이나 쑤셔대는 거친 행동에 너무 아픈데 아프다는 소리를 못하겠더라구요.
    임신맞다는 소리듣고 일주일 후에 다시 오라고 하더라구요.

    일주일후 그 병원을 다시 찾았는데
    간호사가 처음 보자마자 한다는 소리가
    "아이 지울실껀가요?"
    그 한마디에 숨이 턱 막히는 줄 알았습니다.
    내가 그런 여자로 보였나? 우리애기가 들었으면 어쩌나...뭐 저런 여자가 다있나...
    너무 기가 막혀서 대답도 제대로 못하고 서 있었네요.

    당연히 낳아야지요..건성건성 대답하고 진료받고
    그뒤로 당장 다른 산부인과 알아보고 두 아이를 낳았네요.
    출산전문 산부인과에 남자의사 선생님...
    조심스러운 진료를 받으며
    여의사에 대한 미움이 다시 새록새록....

  • 15. 뭐..
    '08.12.3 11:17 AM (59.13.xxx.51)

    그런 의사가 있답니까. 모든 의사분들이 사람몸을 다루는거니 조심해야한건 기본이지만..
    특히나 산부인과 선생님이 그런다니..참나...
    제가 분당쪽이 아니라서 추천해드릴만한 병원은 잘 모르겠고요..
    수술비부분은 좀 이상하네요..그것도 지역따라 다른건지..여기가 지방이긴해도..차이가
    너무 나네요..5주 미만이시라면서요..그런데 50만원이라니..3개월정도됐다면 모르지만
    위에 몇몇분이 추천해주신데 잘 알아보시고 맘편하게 다닐수있는곳이 생기셨으면 좋겠어요.

  • 16. 헉..
    '08.12.3 12:37 PM (121.140.xxx.92)

    저도 임산부이고 여선생님이 주치의지만 그런경우 못겪어봤네요..
    그리고 중절수술이 그렇게 비싸지 않은걸로 알고있어요.
    제가 예전에 가끔 다니던 산부인과가 있는데, 야탑역쪽에 '이유미 산부인과'라고, 참산부인과에 계시던 분이 개원하신 병원인데 정말 친절하시고 친정엄마처럼 다정하세요..
    야탑역쪽 CGv 맞은편 BYC건물에 있을꺼예요 아마... 여기 가보세요..추천드립니다.

  • 17. 에구
    '08.12.3 1:27 PM (119.207.xxx.10)

    피부과 약은 독하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제가 치료할때 그랬던거였는지는 몰라도 암튼 피부과 의사샘이랑 충분한 상담하시고 결정하셔야겠어요..
    일단 안정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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