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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4학년 아이인데 초경을

고민 조회수 : 1,949
작성일 : 2008-12-02 23:19:08
시작했네요..저도 좀 당황하고 뭐라고 얘기를 해줘야 할까 고민했는데 요즘 여자아이들 초경을 보통 몇살정도에 시작하나요..한편에서는 병원에 데려가서 초경을 늦추는 약을 미리미리 먹이지 그랬냐고 하는데 저희아이는 키도 큰편이고 무엇보다 인위적인걸 하고 싶지 않았거든요..그래도 고민되네요..딸아이 있으신분들 보통 몇살때 초경하나요..?
IP : 221.138.xxx.103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5학년
    '08.12.2 11:22 PM (121.159.xxx.168)

    딸아이 5학년인데 아직이에요...
    이마에 여드름은 조금 났던데..조마조마해요 곧 시작할 것 같아서요..

  • 2. ...
    '08.12.2 11:23 PM (211.201.xxx.122)

    요즈음에는 4,5학년에 많이 나옵니다.
    3학년도 초경 하는 경우도 왕왕 있구요~
    인위적으로 조정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발상인 것 같아요~
    안하신 거 잘 하셨네요~

  • 3. 저도 알아봣는
    '08.12.2 11:32 PM (220.88.xxx.116)

    초등 5학년 딸 초경 아직 안하는데...
    작년에 키크는 약 먹이면서 초경 늦추는 약 문의 들렷드니...
    한의사가 잘못하면 임신 못한데요.
    그것도 죄일거 같아서 그만 두엇네요.
    요즘 많이 빨라져서 일찍 하는 아이 많잖아요.

  • 4. ...?
    '08.12.2 11:41 PM (59.29.xxx.14)

    윗님, 키크는 약은 뭐예요?
    아이들이, 저희 부부가 작은 이유도 있겠지요..-.-, 키가 작아서 걱정이네요.

  • 5. 저는
    '08.12.2 11:42 PM (211.178.xxx.10)

    그 옛날에 4학년에 생리시작했답니다. 사실 키 크네마네하는 문제보다 몸과 정신의 연령의 차이
    에서 오는 혼란스러움이 더 중요하게 다루어줘야한다고 생각해요. 몸은 어른이 되가는데 정작 저는
    고무줄하기 좋아하는 어린 초등학생이고 생리가 뭔지도 모르고 잘 처리할 줄도 모르고... 중학교나 되서 생리가 뭔지 안것 같아요. 잘 설명해주시고 몸 관리 잘 할 수 있게 해주세요. 저희 엄만 넘 무뚝뚝해서 그런 설명 하나도 안해줬어요. 그땐 다들 그러셨지만...
    제 딸도 3학년이고 덩치는 산 만한데 정신연령은 어쩔때 봄 유치원생같아요.. 저 닮아 빨리 하겠죠..그래도 인위적인 방법은 쓰지 않으려구요. 참고로 제 키는 171이구요.. 생리하고 계속 컸어요.

  • 6. 약?
    '08.12.2 11:53 PM (218.237.xxx.188)

    별로 빠른 것 아닌 것 같은데요.
    요새 아이들 보통 그 맘때 하지 않나요?
    전 84년생인데 95년에 시작했어요.
    하나도 당황하지 않았고요.

    놀라운 것은, 초경 늦추는 약이 있다니...
    아마 호르몬이나 그 비슷한 것 아닐까요?
    그거 먹이는 부모도, 먹으라고 권하는 사람도 전부 미쳤네요.
    가정폭력, 아동학대는 참 가지가지 양상인 듯해요.

  • 7. ...
    '08.12.2 11:54 PM (116.34.xxx.177)

    저희 조카도 4학년인데 지난달에 초경했어요.
    지금은 키가 반에서 젤 크지만.... 초경후 키가 크지 않을까봐 동생이 걱정인데... 위에 저는님 글을 읽으니 한편으론 안심이 됩니다^^
    요새 생일빠르고 키가 큰 아이들은 보통 4.5학년때 시작한데요.

  • 8. **
    '08.12.3 12:01 AM (222.233.xxx.57)

    제 큰아이가 4학년 4월에 초경을 했어요..
    성장크리닉에 가서 홀몬검사랑..성장판 검사도 했지만..초경이 이미 시작된 경우는
    치료할 수가 없다고 들었습니다..초경시작한 날 당황스럽긴 했지만..
    남편과 꽃다발과 케익으로 축하해주었어요..
    뒷처리 하는법이랑 몸관리 알려주었구요..그럼에도 익숙치 않으니..
    이불이며 옷이며..자주 관리해주어야 했어요..마침 담임 선생님께서 여자분이라..
    선생님께도 알려드렸구요..본인이 젤 당황스러워 하는데..잘 다독여주셔요..
    참..주사나..약은 가슴이 나오기 시작할때나 쓸 수있는 방법이구요.
    그것도 여러가지 검사를 통해서 잘 판단해야 하는지라..참 어렵더라구요

  • 9. .
    '08.12.3 12:03 AM (222.121.xxx.75)

    요즘 4학년이면 준비하라고 말들 하네요

  • 10.
    '08.12.3 12:16 AM (122.16.xxx.216)

    요즘 정말 빠르군요!

  • 11. 때가 되면
    '08.12.3 12:40 AM (121.138.xxx.58)

    자연적으로 시작되는 초경을 굳이 인위적으로 늦출 필요까지는 없죠
    요즘 아이들 신체발달이 빨라서 4학년 쯤 시작하는 것이 이상치도 않아요
    몸가짐이나 뒷처리 잘 할 수 있도록 차분하게 일러주시고 사춘기도 좀
    빨리 올거예요 따님과의 정서적인 유대관계를 친밀하게 잘 유지하세요~

  • 12. ...
    '08.12.3 2:22 AM (122.32.xxx.89)

    지금 제 나이 서른에 그시절에도 4학년때 생리 한 아이들이 몇명 있었습니다..
    그러다 5학년때 부터 아이들이 제법 하기 시작 하더니 6년때는 많은 아이들이 생리 하기 시작 했구요...
    저는 지금 키가 167인데 생리 전에 일년에 10센티씩 크긴 컸지만 그래도 생리후에도 컸었구요..

  • 13. ..........
    '08.12.3 3:28 AM (61.66.xxx.98)

    시장에 갔더니 4학년이면 많이 시작한다고...
    3학년에 하는 애들도 있다고 아줌마들끼리 이야기 하시더라고요.
    제 아이도 4학년,5학년때 각각 시작했어요.
    제아이들은 작은편이라... ㅜㅜ
    그래도 인위적인것은 좋지 않다고 생각해서 일부러 늦추는 약같은건 생각도 안했어요.

  • 14.
    '08.12.3 3:40 AM (121.167.xxx.201)

    제가 30대 후반인데 저 5학년때 키 큰 애들은 많이들 했었어요.
    20년도 전이니.. 지금 4학년인데 시작하면 뭐 ..지극히 정상적이죠. 특히 큰 아이들 같은 경우는..

  • 15. 제딸도,,
    '08.12.3 5:57 AM (121.73.xxx.9)

    지금 5학년, 올 4월에 초경시작했어요.
    가슴몽우리는 2학년부터 생기기 시작해서 초경도 무지 빨리할줄 알았는데,,,
    다행히 적당한때 시작하네요.
    첫생리하고, 처음에는 규칙적이지 않더군요.
    양도 적고 한달씩 걸르기도 하고 어떤달은 2번도 하고 항상 가방에 휴대하고 다니고요.
    참고로 제 딸은 지금 163에, 47 정말 잘 크네요. 아침에 일어나서 볼때마다 크는듯,,,
    생리하고 안큰다는 이야기는 아닌듯 합니다. 아이들마다 다 다르겠죠.
    근데 사춘기인지 요즘 아주 미운짓 많이하고 드디어 전쟁시작이구나 한답니다.

  • 16. 제친구
    '08.12.3 10:15 AM (116.34.xxx.83)

    제가 30인데 제 친구 5학년때 시작했네요.. 옛날에도 발육이 좋은 아이들은 일찍 시작하고 그랬는데
    요즘은 더하겠죠.. 괜찮을것 같은데요..

  • 17. ..
    '08.12.3 10:54 AM (211.229.xxx.53)

    요즘 빠른애들은 3학년이고 5학년쯤되면 대부분 다 한다고 하더라구요.
    4학년말이니 걱정할정도로 빠른건 아닌것 같네요..
    좋은일이니 축하해주세요~^^

  • 18. 문의
    '08.12.3 11:30 AM (125.31.xxx.203)

    문의 드려요 울딸이 2학년인데 가슴이 조금식 나오네요,,,
    넘빠른거 같아 저도 어찌해야 할지 몰라서요
    가슴나오면 초경도 빨라지나요?
    고기좋아하고 엄청잘먹어요 살은없고 말랐어요..

  • 19. 제 딸
    '08.12.3 12:47 PM (118.217.xxx.197)

    4학년 때 초경했어요.
    키가 150이 넘으면 별 문제 없다구요.

  • 20. 저의 딸도
    '08.12.3 5:19 PM (210.97.xxx.42)

    4학년 여름방학때 시작했어요
    키가 커서 일찍 하겠구나 했는데 막상 시작하니 당황스럽긴 했는데
    너무 걱정마세요 딸친구들 중에도 큰애들은 4학년때 많이 하더군요
    6학년인 지금키는 163인데 이젠 잘 안크는것 같아 성장이 멈춘게 아닌가 걱정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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