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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만 많은 집은 아들 한명이 딸이 된다면서요?
제 친구가 결혼한 시댁 얘길 들으니 신기하더라구요.
아들만 넷 --;; (딸낳고 싶어서 계속 낳으셨다는 대한민국엔 많지 않은 집 같은데요)
인 집에 시집을 갔어요.
거기 셋째 시동생이 그리 애교가 넘친대요.
나이도 많은 남자가 엄마, 아빠하면서,
엄마 간식만들어줘~ 하면서 껴안고,
어디 놀러갈때도 엄마 아빠랑 간다고 하고요.
부모님께 무슨 일 있으면 예쁜 카드써서 사랑해요~
생신때는 편지도 써서 전달할때도 있다는군요;;;
듣기만 하면 마마,파파보이로 들리는데,
암튼 부모님은 그리 좋아하신대요.
그런데 바깥에서 만나면 멀쩡한 회사다니는 총각이라
제 친구도 시동생이 그럴줄은 정말 몰랐답니다.
놀랍네요.
1. ㅎㅎ
'08.12.2 2:36 PM (121.169.xxx.79)좀 그런경향이 있네요..
아들만 셋인 시어머니.. 그래도 제일 애교있고, 곰살맞은건 막내입니다.
둘째 며느리인 제가 매일 그러죠
눈에 넣어도 안아픈 막내~ 우리어머니 아들 셋이 다 무뚝뚝하고 애교없지만
그래도 딸 노릇하듯 이거 저거 챙겨줍니다.. 그래서 막내네 가서 있으신게 제일 편하신가봐요
(참.. 그래도 동서도 잘 하니 그집이 제일 편하신겁니다.. 그래도 동서도 입에 혀처럼 붙는
그런 성격도 아닌 무덤덤하니 막내시동생이 그래도 챙기는게 보입니다..(말한마디를 하더라도요)
-전 며느리지만 애교 짱~인데.. 시엄니한테는 안통하네요~ ^^;;2. 맞아요.
'08.12.2 2:41 PM (121.166.xxx.79)제 경우만 봐도 그래요.
아들이 많은 것은 아닌데... 둘입니다.
큰 아이는 좀 무뚝뚝하고 작은 아이는 애교가 많아요.
쏙쏙 잘 안기고 뽀뽀도 잘 하고 말도 잘 해요.
이직 어려서 그런가?3. ,,
'08.12.2 2:42 PM (121.131.xxx.43)저희 시댁에서도 제 남편-막내아들-이 부모님과 대화도 젤 많이 하고 사근사근해요.. 큰 누나 있는데 누나보다 더 딸같네요^^ 자기말론 사춘기도 없었대요.. ㅎㅎㅎ
4. 비슷
'08.12.2 3:08 PM (218.147.xxx.115)저희 친정이 그런 경우에요.
제가 위로 오빠만 셋인데 원래는 넷이었죠 (엄마가 아이 하나는 지우셨데요. ㅠ.ㅠ)
일단 첫째부터 아들에 둘째도 아들.
딸 하나만 낳고 그만낳고 싶어 낳으니 또 아들.
둘째 아들과 셋째아들 사이에 아이를 지우셨다고 했던가.
아님 셋째아들과 막내딸 사이의 아이를 지우셨다고 했던가
여튼 또 임신을 했는데 포기를 했데요. 또 아들일 거 같았다나...그외 이런저런 사정도 있고요.
그렇게 아이 하나는 보내고 정말 내 팔자에 딸은 없는가보다 하고 포기하려다
정말 마지막으로 한번만 더 낳아보자 하고 아이를 낳았는데 그게 저에요.
근데 저 처음 태어났을때 아들인줄 알고 실망하셨데요. 근데 딸이어서 그리 좋으셨다고..
원글님이 말씀하신 분의 경우는 완전 아들만 있는 경우지만
저처럼 아들많고 딸 하나인 집의 경우도 아들 중에 하나가 유독 정도 많고
엄마 생각해주고 마음도 여리고..좀 그런면이 있는 사람이 있어요.
저희 셋째오빠가 그렇거든요. 근데 원글님이 말씀하신 분처럼 심하진 않고요.
보통 아들 둘만 있는 집에서 둘째가 딸 대신한다 하잖아요 . 애교도 많고.5. 아들둘
'08.12.2 3:25 PM (58.209.xxx.187)저도 아들만 둘인데요, 작은애가 애교많고 뽀뽀도 자주하고 살갑게 대해요.
속썩히게 만드는것도 작은애지만 개그맨 기질도 있어 작은애땜에 웃고살아요.
딸이 없어서인지 딸로 태어났음 참 좋았겠단 생각을 가끔 해요.
현재 초딩5학년인데도 항상 애기같은 느낌이랍니다. ^^6. 딸만 있는집
'08.12.2 5:37 PM (211.114.xxx.147)딸만 있는집에는 아들노릇하는 딸이 있다죠 ~~~~~
그래 세상은 살만한것 아닌가요 !!!!7. ....
'08.12.2 5:57 PM (125.208.xxx.4)그래서 제가 저희집의 딸도 되고 아들도 됩니다. ㅎㅎ
딸만 둘이거든요. ㅋ8. ㅎㅎㅎ
'08.12.3 1:58 AM (222.98.xxx.175)제가 맏딸이고 남동생이 둘인데 제가 엄청 무뚝뚝합니다.
그랬더니 남동생 둘이 번갈아 엄마에게 애교 부립니다.ㅎㅎㅎㅎ9. ..
'08.12.3 8:12 AM (125.188.xxx.36)애교는 잘 모르겠는데 시동생이 그렇게 부모님을 챙겨요.
여행가면 꼭 모시고 다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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