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어그부츠 어른이 신으면 별로인가요?

어그어그 조회수 : 1,626
작성일 : 2008-12-02 08:40:54
겨울에 손발이 엄청 찹니다..
물론 아이데리고 외출할일 거의없고 차로 움직이지만...
경상도 토박이가 서울생활하려니...  정말 전 겨울엔 패딩바지 안입으면 밖에 못나가요
젊은 애들 많이 신고다니는 어그부츠는 아줌마들이 신으면 꽝일까요?
나름 귀엽던데..  안에 털도 달려있고 굽도 없어서 편할거 같은데..  
수납공간도 좁은데 괜히 샀다가 안 신어질까봐요...
신어보신분 추천 좀 해주세요...
전 30대 초반입니다...
아.. 그리고 어디서 사셨는지도 좀 알려주세요..
인터넷으로 저렴히 살까 아님 그냥 존거 살까 고민중인데..
좋은건 정말 비싸더군요..
근데 나이 들어갈수록 한번살때 좋은거 사는게 결국엔 절약하는거 같더라구요
인터넷으로 싸게 산거는 이상하게 관리도 잘 안해져서 그런지 결국엔 빨리 버리게되고..
IP : 211.222.xxx.244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12.2 8:44 AM (218.236.xxx.55)

    어른신어도 예쁘던데요 따스해보이고

  • 2. ...
    '08.12.2 8:45 AM (222.109.xxx.206)

    저는 안 신지만 신은 사람들 보면 예쁘던데요..

  • 3. 저도
    '08.12.2 8:49 AM (220.120.xxx.193)

    추운건 딱 질색이라.. 어그 신어요.. 3~4년전에 산거..아직도 신어요.. 얼마나 따신데요.. 전 30대 중반 ^^ 정말 다른거 못신습니다. 출근할때 제외한 외출시 무조건 어그 신어요.ㅋ

  • 4. 저 30대 후반
    '08.12.2 8:51 AM (222.232.xxx.49)

    겨우내 어그만 신고다닙니다
    쫄바지에 긴후드티입는게 거의 겨울 유니폼인데요
    따시고 편해서 조아요
    곧 40인데.. 몰라요.. 그냥 신을래요

  • 5. 어그도
    '08.12.2 8:51 AM (121.151.xxx.170)

    디자인이 다양하게 나왔어요 나이있는분도 많이 신으시던걸요
    어그 은근히 중도성있어요
    전 이번 겨울에 아직 안 신었는데 한번 신으면 다른신발 못 신어요..ㅋㅋㅋ

  • 6. 마흔중반
    '08.12.2 8:53 AM (116.37.xxx.3)

    두개나 있습니다..

  • 7. ..
    '08.12.2 8:53 AM (211.173.xxx.68)

    전 좀 별로던데...^^;;

  • 8. 꽉찬
    '08.12.2 9:11 AM (121.54.xxx.42)

    마흔입니다.삼년전부터 어그신었습니다.울 아이들 잘 어울린다고 합니다.
    너무 따스하고 좋습니다.바쁠떄는 가끔 맨발에도 신고나갑니다.

  • 9. 화렌
    '08.12.2 9:23 AM (211.57.xxx.18)

    어그 편하고 좋습니다. 낼모레 사십을 바라보는 저도 눈오는날 신고 출근한답니다. 뭐 어때요..따뜻하면 최곱니다..(어그는 맨발로 신어주는 센스 ㅋ)

  • 10. 맨발
    '08.12.2 9:31 AM (61.105.xxx.66)

    로 신어두 따뜻해요 강추..

  • 11. 사세요.
    '08.12.2 9:33 AM (119.64.xxx.7)

    저는 검정색 유사브랜드 샀는데, 베이지 어그에 눈이 간다는 사실.
    그냥 비싸더라도 어그로 질르세요. 따뜻한 겨울이 될겁니다.

  • 12. 만엽
    '08.12.2 9:36 AM (211.187.xxx.35)

    예쁘고 예쁜 삼십대 초반에 뭘 걱정하세요.
    따뜻하고 편한거 어그 따라올게 없어요.
    추위 많이 타시는 분들은 겨울에 어그없으면 어찌 나나 싶을 정도인걸요.
    어여 신으세요.

  • 13. 어그 좋아
    '08.12.2 9:49 AM (218.153.xxx.210)

    올 겨울에도 발시린은 걱정 뚝 입니다.

  • 14. 오리지날
    '08.12.2 9:53 AM (202.30.xxx.226)

    어그도 아닌, 마트 행사때 만 몇천원에 나온거 사서 잘 신고다녀요.
    평소 힐만 신어서인지, 어그를 신고 나가면,,,,
    안방을 걷는 느낌이 좀 생소하지만 따뜻하고 좋던데요.
    긴 줄 끝에 솜방울까지 달려서 칭칭묶고 다니는데, 너무 좋아요.

    할머니때 신고싶어질까 걱정이긴 하지만.. 아직 잘 신고 다니네요. 마지막 삼십대입니다.

  • 15. -_-
    '08.12.2 9:58 AM (71.233.xxx.172)

    50대 중반이신..
    아빠도 어그의 엄청난 팬이십니다.
    양말안신고 신어도 따뜻하시다고!
    발목까지만 오는 어그는 청바지 속으로 들어가서 잘 안보이니 남자들에게도 좋구요..
    스타일마다 달라서 모카신 이런것도 나이드신 어머님들도 잘 어울리시는듯! :)
    엄마도 3개나 가지고 계세요!

  • 16. 나이가
    '08.12.2 9:59 AM (124.80.xxx.122)

    무슨상관인가요?

  • 17.
    '08.12.2 10:00 AM (203.251.xxx.166)

    이제 한달남은 오십 3년째 신어요 이거없으면 안되는데.....

  • 18. ^^
    '08.12.2 10:27 AM (61.39.xxx.2)

    윗님들 글 보니깐 아버지, 엄마 하나씩 사 드려야겠어요.
    아아 ㅠㅠ 돈쓰면 안되는데 하면서도 부모님 생각나면 지갑이 열리네요.

  • 19. 저도 어그
    '08.12.2 11:09 AM (59.12.xxx.121)

    올해 정품어그 2켤레나 질렀는데, 아주 따뜻하고 좋긴한데(왜 진작 신지않았을까 할정도) 관리가 영 까다롭더라구요. 시즌끝나고 두켤레를 전문업체에 클리닝맡기면 적어도 5만원은 훌쩍 넘는거 같아요.

  • 20. 이쁜데요
    '08.12.2 11:11 AM (222.255.xxx.187)

    신 자체는 참 이쁘고 따뜻하고 좋은데, 전 신발 관리에 신경을 쓰시라는 말씀 드리고 싶어요.
    저희 시어머님(현재 57세)도 어그를 따뜻하다고 잘 신고 다니시는데, 원래 좀 물건을 깨끗하게 건사하시거나 그러시는 스타일이 아니시라 그런지 정말 막 신으시거든요.
    신발앞부분에 까만색으로 얼룩덜룩, 눈비 오는날 신고 나가셨다가 다 젖으면 그게 또 얼룩으로 잘
    지워지지가 않고요. 그걸 그냥 신고 다니시니까 이쁜 신발이 주인 잘못만나 너무 흉해져요.
    이쁘게 잘 신으세요.

  • 21. 정말 관리가..
    '08.12.2 2:04 PM (125.241.xxx.1)

    밝은 색깔이 이쁘긴 하던데
    때 많이 탄 걸 신고다시는 걸 보면
    참 안타깝기까지 하더라구요~

  • 22. 어그 짱
    '08.12.2 7:35 PM (116.127.xxx.232)

    3년전 산 갈색 어그..아직 잘 신고 있어요.
    통 그리 넓지 않은 벨로아 팬츠와 입어도 이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4953 어제 집에서 색소 넣는다는 글도 있었는데.. 13 색소 2008/12/02 1,175
254952 16개월 조카선물 뭐가 좋을까요? 1 .. 2008/12/02 176
254951 미국소 안파는 마트 지키기-GS마트에 고객의 의견을 보냈습니다. 11 에헤라디어 2008/12/02 515
254950 사기 냉동차같은거 봐도 신고해도 소용없어요. 1 사기 2008/12/02 295
254949 자동차사면 차 값말고 뭐가 드나요? 3 .. 2008/12/02 486
254948 어젠가 울금에 대해 물어보신부~~운 2 울금 2008/12/02 1,262
254947 신해철씨가 막장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이유 3 인형의기사 2008/12/02 1,429
254946 크리넥스 티슈에 대해서 잘 아시는 분 크리넥스 2008/12/02 257
254945 수원전세 요즘 어떤가요? 2 수원 2008/12/02 909
254944 어그부츠 어른이 신으면 별로인가요? 22 어그어그 2008/12/02 1,626
254943 우리 남편의골프사랑... 12 ... 2008/12/02 949
254942 세무사수수료(괘씸한 세무서와 세무사)도와주세요. 2 세무사 2008/12/02 977
254941 급조언절실(보너스를달라고해야하는지 4 포기해야 하.. 2008/12/02 350
254940 Nuxe화장품을 3가지나 샀는데요 ㅠㅠ 2 프랑스에서 2008/12/02 438
254939 지배세력이 경제위기 초래하고서 서민들만 희생하라니 1 노란우산 2008/12/02 286
254938 자동차세를 어디에 내야하나요? 4 궁금이 2008/12/02 656
254937 안식교에 대해 물어 보는 글이 있어.. 18 안식교? 2008/12/02 1,418
254936 여러분 이 놀라운사실을 아시나요? 6 ㅠ.ㅠ 2008/12/02 1,874
254935 미국 NBER 공식적인 리세션선언, 다우 폭락. 2 구름이 2008/12/02 881
254934 알로봇,블루독 할인매장-서초동 삼풍아파트 맞은편 어디에요~? 2 .. 2008/12/02 1,077
254933 런던 관광 문의 5 문의 2008/12/02 838
254932 외국살다가 귀국하려고합니다 6 정보 2008/12/02 1,189
254931 노건평 수사 담당은 BBK 담당이군요. 6 구름이 2008/12/02 899
254930 외국에서 살다 들어가신 분 3 특례입학 2008/12/02 597
254929 제과, 제빵.. 할까요? 말까요? 10 한심 2008/12/02 1,230
254928 삭제합니다. 6 바보같은 엄.. 2008/12/02 722
254927 독일에 사는 선배님들께 질문드려요.. 5 독일.. 2008/12/02 842
254926 너흰 먹지마라.....ㅠ.ㅠ 12 94포차 2008/12/02 2,638
254925 아이스스케이트 아시는 분 1 휴.. 2008/12/02 367
254924 물건은 받으시고 상품권은 뇌물이라시는 상사님께 뭘 사드려야 할지요 7 ^^ 2008/12/02 5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