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대한민국에 츠카야마 아키히로라는 쥐가 한마리 나타나 나라
를 휘젓고 있는데
중국에서는 이미 춘추전국시대에 쥐의 등장을 예고했습니다.
[안자춘추]
제나라 경공이 안영에게 묻는다.
"나라를 다스리는 데 있어 제일 우려해야 하는 일이 무엇이오?"
안영이 뜬금없이 말한다.
"토지묘의 집쥐입니다."
갑자기 집쥐를 말하니,왕은 아연실색한다.
안영이 말하는 집쥐는 바로 진심이 없는 정치꾼과 아부꾼들이다.
이들은 위로는 국민을 속이고,아래를 억눌러 국가를 질식시키지만,자신의 몸을 조직에다 교묘히 썩어놓아서
제거하기도 어렵다.
"대왕 토지묘는 바로 나무를 엮어서 겉에 흙을 발라 만든 것입니다.거기에 사는 쥐는 정말로 잡기가 어렵습니다.
불로 쪄죽이려 하면 나무를 태울까 두렵고,물로 숨을 막아버리려 하면 진흙이 쓸려 내릴까 두렵습니다.
그냥 그 속에서 살도록 내버려 도는 수밖에 없으니 얼마나 무섭습니까?
군주[국민]의 주변에도 이런 쥐같은 자들이 많이 있습니다.국민 앞에서는 자신의 재능을 과시하고 ,
말은 비할 수 없이 화려합니다.
그러면서 다른 사람을 공격하여 남의 허물을 말합니다.이런 자들이 백성 앞으로 나가면 멋대로 전횡하고,잘난 체하며
못하는 짓이 없습니다.이런 자들은 토지묘의 쥐 같은 자들로 없애지 않으면 국가가 망합니다."
역사는 항상 되풀이된다는 말이 요즘처럼 무서울 때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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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이 놀라운사실을 아시나요?
ㅠ.ㅠ 조회수 : 1,874
작성일 : 2008-12-02 06:26:15
IP : 211.205.xxx.10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구름이
'08.12.2 6:28 AM (147.47.xxx.131)호오... 그러니까 가장 더럽고 무서운 쥐로군요...
그런 쥐가 번성하면 나라가 망할 수 밖에 없겠군요.2. 평안과 평화
'08.12.2 9:22 AM (58.121.xxx.168)망조가 든 거 맞아요,.
어디 해안가에 쥐가 떼로 나타나서
곤혹을 치른다고 하잖아요.
고양이도 많은데
그 많은 고양이는 뭐하는 지 몰라,
교활한 쥐가 사기를 잘쳐서 고양이가 지 천적도 몰라 보는가??.3. 눈 앞이
'08.12.2 9:46 AM (118.217.xxx.197)캄캄해요.
4. 홍이
'08.12.2 11:26 AM (118.221.xxx.162)ㅠㅠ
국민이 노망났다는말이 맞죠.?5. 지겨워
'08.12.2 12:29 PM (119.64.xxx.78)정말 지겹네요
6. 고양이도
'08.12.2 3:28 PM (121.168.xxx.10)비위가 있어요. 그걸 잡아먹느니 굶어죽을 생각을 하는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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