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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복이 너무 없어요.

외로움 조회수 : 3,862
작성일 : 2008-12-02 01:39:50
인복이 너무 없습니다.
다들 제게 베풀라고만 하죠.
제가 베푸는 것은 당연히 여기고 딱 따먹어 버리고..절대 돌려주지 않습니다.
제가 몇번을 초대해도..전 한번도 초대 못받았습니다.
심지어는 남편도..제겐 박복한 인복입니다.
인복 있는 사람이 정말 부럽습니다.
친구들도 제가 연락안하면 연락 안하고..
남편도 마찬가지..
형제들도 마찬가지..
제가 자식중 맏이긴 합니다만..동생들에게도 서운한점이 많습니다.
인복은 타고나는 것이겠죠?

베푸는데 질렸습니다.
IP : 121.150.xxx.147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요
    '08.12.2 1:52 AM (220.116.xxx.2)

    저도 그래요...
    어디가서 점 보아도 인덕 없다고 나오죠...
    정말 일상에서도 느끼는거 같아요.
    정말 사람복 있는사람 부러워요....

  • 2. 그르니깐요
    '08.12.2 2:07 AM (59.3.xxx.117)

    저도 그렇고 신랑도 그렇고 말로 주고 되로 받는 인복이라 ㅠ_ㅠ

  • 3. ㅎㅎㅎ
    '08.12.2 2:10 AM (221.143.xxx.123)

    제가 실력이 많이 얕은지라 인생 전반은 좀 달립니다.
    아주 기초적인 것만 가능해요.
    일단 지우셔도 돼요.

  • 4. 음님,,
    '08.12.2 2:14 AM (221.162.xxx.127)

    잘 부탁드려요~~^^;

  • 5. 저도
    '08.12.2 2:29 AM (59.86.xxx.74)

    평소에 막연히 인복없다 생각했었는데..그냥 대수롭지 않게 넘겼거든요..다 내 성격탓이려니~~하면서요..
    그런데 우연히 재미로 점을보았는데..여러사주중에 ..가장 인복이 없는경우라고 하더라구요.
    윗사람은 시기하고 아랬사람은 질투한다나..어쩐대나..
    하나 다행인건 이성운은 있다고 하는데..인복하고 이성운은 틀린건지??

    이성운 없는데..있으면 울 남편같은 인간 만났겠어요^^

  • 6.
    '08.12.2 2:41 AM (221.143.xxx.123)

    이상이 높고 분별력도 깊어서 사리에 맞게 처리하고자 하니
    성격도 분명하고 입바른 소리도 잘하게 되어 호감도 얻지만
    가끔 반항적인 행동이 나옵니다.
    자존심, 정의감이 높아서 행동으로 옮겨지고 대인관계에서 트러블이 생길 수 있습니다.
    자기 본위의 독선적인 온동을 억제하고 표현을 부드럽게 하면 좋겠네요.
    부모와 인연이 약해보이고 직접 일해야 하는 수고가 보입니다.
    가족 구성원간에 불화가 많겠지만 고비를 넘기면 괜찮습니다.
    25세에 우환이 있으니 건강에 유념, 장애나 좌절이 있겠으나 잘 견디면 좋습니다.

    죄송합니다.
    실력이 없다보니......

  • 7. 음님,,
    '08.12.2 3:13 AM (221.162.xxx.127)

    감사해요~~정말 잘 맞네요,,^^
    늘 행복하세요~~*

  • 8. 저역시
    '08.12.2 3:29 AM (119.66.xxx.53)

    그런 생각 절절해요. 모든 사람에게 진심으로 대하려하고 나름 성의를 다하는데 받는쪽에선 얕잡아보고 당연시 한다는 ...

  • 9. ...
    '08.12.2 6:48 AM (211.200.xxx.208)

    저도 그리 생각하는 사람중에 하나였지요...
    허나 생각이 조금 바뀌었답니다...주변에서 보면 별...노력도...없이...편하게 사는 사람...
    잘 나가는 사람...왜 나만...노력하는데도 이렇게 찌질이...그랬거든요...
    그런데...인간사는 공평할 겁니다...노력해도 나는 찌질이...이게 아니라...나는 찌질이여도
    집안이 무탈하다든가...부모님이 건강하시어 크게 힘쓰지 않아도 된다는가...아이가 걱정없이
    잘 큰다든가...다른이들이 힘든부분이 내게는 좋은 일인게 분명 어딘가는 있을꺼라는 거...
    그래서 무탈없이 감사하며 살아야겠다고...아님...내가 많이 베풀고 살고 있음으로...
    어떤식으로라도...복이 되어 살고 있는 거라고......마음은 많이 바뀌었지만...순간순간...
    억울하긴 하지요...이번 김장때처럼...다 끝나고 나타난 시누이 보면요.^^

  • 10. 추가1인
    '08.12.2 9:23 AM (58.79.xxx.18)

    인복 없는 1인 여기 있습니다..
    저두 사주보러 가면 인복이 없다고 하고요..그래서 저는 제가 할 수 있는 한도 내에서는 조금 더 베풀려고 합니다..물론 그것도 저에게는 무리지만..
    이 생에 복을 쌓으면 다음 생에는 꼭 사람은 아니여도 좀 더 행복할 수 있는 삶으로 태어나겠죠..

  • 11. ,,
    '08.12.2 9:30 AM (121.131.xxx.43)

    네..
    살다보니 인복이..타고 나는 면이 많더라구요..
    하지만 인복대신 다른 복을 타고나셨을거에요^^

  • 12. 인복은 있으나
    '08.12.2 9:30 AM (59.18.xxx.171)

    전 어디가서 점보면 인복있다는 얘기는 많이 듣거든요. 제가 정말로 사람보는 눈이 없는 편인데 남편을 보면 정말 운이 좋았다는 생각을 해요.
    근데 돈복은 없네요. 이번에도 몇천 날라갔는데 이일을 어째야 할지.... 인복,돈복 다 있을수는 없나봐요. T.T

  • 13. 인과응보
    '08.12.2 9:49 AM (58.121.xxx.168)

    왜 내 주위엔 나를 도와주려는 사람은 없고,.
    내게 바라는 사람만 있는지,
    수수께끼가 풀렸습니다,

    스님께서 하신 말씀에 정답이 있다고 단정을 내리고 나니
    맘이 얼마나 가벼운지요,
    ''사람들에게는 업보가 있다,
    상호 과보가 있는지라,
    그 과보를 알아보고싶거든,
    누구에게든 뭔가를 줘보면 안다,
    줬는데, 안돌아오면 전생에 그에게 빚을 진 거고,
    준만큼 돌아오면 그와는 채무가 없는 거고,
    주지도 않았는데 오는 게 있다면 그건 내가 받을 게 있었던 거고,""

    그렇답니다. ---- 그게요,
    전생의 업보가 많아서 다 갚아야만 하는 거라면 열심히 일해서 갚아야지요,
    내 맘까지도 줘야한다면 다 줘야지요,
    맘을 비우니
    공허롭기도 했지만,
    지금은 아주 편합니다.
    어떤 사람을 만나도 예사롭지 않은 맘이 듭니다.
    저사람은 전생에 나와 어떤 인연이 있었을까?하는 생각이 들면
    눈에 아무래도 윤기가 나고 힘이 들어가죠!!

  • 14. 힘드시지요?
    '08.12.2 11:11 AM (211.38.xxx.114)

    남에게 줄때는 내가 해 줄수 있는 만큼만.. 돌아서서
    바라는 생각 들지 않도록 본인도 의식이 필요한 거 같아요....
    형제도 마찬가지 인데 남은 오죽 하겠어요?
    마음이 따뜻한 분들이 간혹 마음에 생채기가 나지요...
    제가 위로해 드릴께요 ~토닥 토닥~

  • 15. 원글님 혹시..
    '08.12.2 12:39 PM (124.138.xxx.3)

    말주변 별로 없지 않으세요?
    인복있는 사람은 경제적으로나 육체적으로 남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주는 사람이 아니라 말로 사람을 어루만져줄 줄 아는 사람이 인복이 있어요..
    맨날 베풀어도 표현할 줄 모르고 알아도 멋적거나 성격이 그러질 못해 그런걸 못하는 성격의 소유자들이 항상 원글님처럼 희생만 하고 돌아오는게 없어요..
    저도 그런 성격이고 저희 친정엄마도, 또 주변에도 보면 다 똑같아요..
    사주가 성격이라고 하죠..인복도 사주의 일부니 마찬가지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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