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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구내염
제목그대롭니다..
딸이 구내염이 잘생깁니다.
한번 생기면 뿌리가 깊은가봐요.
한두개가 아니라 서너개는 보통...-_-
귀까지, 목아픈건 기본.
2주가 지났지만 먹고 바르고 하는데도 신통찮습니다.
오늘은 기말고사도 얼마 남지 않았는데(디스크라 물리치료도 받으러 다니는중.)
입도 못벌리고 먹지도 못하니 항상 배고프고 힘들고 ...
엉엉 웁니다...차라리 내가 아팠으면....
이렇게 심하게 아픈사람, 있는지요.
도대체 어떡해야 빨리 나을까요..
방법좀 아시는분 알려주세요..
이제 고3 되는데 말라빠진 딸아이 어깨가 안스럽습니다..
1. 경험자
'08.12.1 11:59 PM (124.111.xxx.224)양치 잘 하고 영양제랑 프로폴리스 복용하면 구내염은 걱정 안 해도 돼요.
2. 내가 대신아팠음..
'08.12.2 12:18 AM (121.139.xxx.81)양치는 아주 잘한답니다. 치실도 잘쓰고요..물론 프로폴리스는 상비약으로 있는데
예전엔 하루 두알씩 상시 복용하다가 언제부턴가 몸이 안좋을때만 먹었거든요..
프로폴리스 다시 복용 꾸준히 해야겠네요..3. 저
'08.12.2 12:27 AM (122.37.xxx.69)영양주사라도 맞으면 안될까요.너무 안쓰럽네요.
4. 66
'08.12.2 12:39 AM (222.98.xxx.238)링겔 같은거 맞아보세요...울 아들래미도 병원가면 의사들이 깜짝 놀랄만큼 많이 생기고 하도 생기니까 본인은 그러려니 하고 지나가는데 조금 상태 안좋다 싶으면 영양제 넣어서 링겔 맞아요..그러고 정말 좋아졌어요...
5. 저는...
'08.12.2 12:49 AM (125.128.xxx.136)비타민C로 효과 봤습니다.
하루에 2000mg 식후에 먹고 나서부터
효과봤고,
제주변에도 그런 분이 계셔서 같은 효과를 봤다는....
그래서 지금은 비타민C 입에 달고 삽니다.^^6. 병원..
'08.12.2 12:50 AM (211.186.xxx.86)가보셨나요? 전 구내염은 아니지만 인후염으로 심하게 아파본 적이 있어서 이해 가요.
정말 미치죠..
오죽했으면 나이 서른 중반에 친정에 가서 엄마앞에 드러누워 울었겠어요ㅠㅠ
참다참다 병원가서 목안에 고름 떼어내고 주사맞고 약먹고 나았어요.
프로 폴리스 목안에 뿌리는 거(스프레이)로 사서 매일 뿌려주세요.7. 내가 대신아팠음..
'08.12.2 12:57 AM (121.139.xxx.81)고맙습니다..^^ 아이 자라고 다독거려놓고 저는 맘이 아파서 잠도 못자고 후기 기다리며
이렇게 컴 앞에 앉아있네요....에휴~~~
정말 영양제라도 일단 맞혀야겠어요..
고맙습니다.8. 왕경험자
'08.12.2 1:17 AM (58.145.xxx.229)구내염,,정말 그 기분 잘알죠,,제가 그 구내염,,혓바늘,,입안 허는거 등등 아마 저만큼 그렇게
심하게 아파본 사람 있을 까 싶을 정도 입니다..전 서울대 치과 병원까지 가서도 낫질 않아 거의 사는게 사는 것이 아닌,,,그 고통,,,이 구내염이 한달 정도 가서 겨우 정말 운좋게 나아도 또 얼마 안가 재발 되어 나는 거야말로 근 대학시절 내내 고생했습니다...결국 혀가 중간 부분에 일자로 칼로 도려 낸듯한 것처럼 갈라지는 약 1cm정도 증상까지 생겼어요...즉 구내염 님의 딸 처럼 3~4개가 동시에 날 때도 있고 한개가 나더라도 그 크기가 엄청 커지고 하여튼 입안이 엉망 이었지요...
근 4년내내 거의 매일 구내염이 있었다고 보면 됩니다...결국 치료도 유명한거는 다 해보았는데 그게 잘 안낫더군요....임시방편으로 알부칠도 바르고 혹시 모르시면 초자나 일반인 들은 왠만한 것은 알부칠로 됩니다...
그게 약이 독해서 좀 많이 따가운데 치료는 잘 되요,,근데 그게 습관성인 저 처럼 빈도수 가 잦은 사람은 그게 처음에는 들어 계속 썼는데 언제부터인지 그것도 내성이 생겨 안 듣게 되더군요,,오히려 피부를 괴사를 시켜 더 아프고 부위가 커져 함부로 못사용하게 되더군요....
그래서 제가 나은 경우를 추천한다면,,,,일단 약국에 가셔서 아프타치란 연고를 붙이세요...
이 약이 외국제인데 아주 획기적이더군요....이게 아픈 부위에 젤 처럼 붙이는 것인데 사용 설명서 대로 잘 붙이면 떨어지지도 않고 지속적으로 효과를 줘 일단 통증은 일단 없어집니다...통증 만 없어도 정말 살 맛납니다..ㅋㅋㅋ
그리고 연속으로 계속 붙이고 있어면 왠만한 것은 다 낫더군요....ㅎㅎ
그리고 저는 대학시절 심할때 개소주를 먹었어요.,,,이 구내염이 위에 열이 많아서
나온다며 개소주를 먹으면 괜찮다는 말을 하여 제가 그걸 먹고 완전 나았고
그 이후로 습관성 구내염이 신기하게 없어졌어요....
즉 근 4년을 매일매일 구내염으로 살다가 개소주 한방에 그 다음부터는 거의 안생기고
또한 어쩌다 1년에 한두번..ㅋㅋㅋ,,,생기더라도 위의 연고 아프타치 바르면 금방 낫더군요..
즉 체질이 완전 바뀌게 된것이죠...
정말 개소주 권하고 싶네요,,,그리고 위를 다스리는 한약을 또 연속으로 드세요,,
전 이 두 가지를 먹고 완전 나았다고 봅니다...위의 비타민 이니 영양제니 그거다 습관성인 사람에게는 당장에 큰 효과 없어요....물론 안 먹는것보다는 낫지만 그거는 치료제가 아니고 예방제인데
일단 님의 딸을 체질적으로 좀바꿔주어야 한다고 봅니다,,즉 한약과 개소주 그 다음에 비타민제 먹어도 된다고 봅니다...9. 프로폴리스
'08.12.2 8:40 AM (211.201.xxx.28)프로폴리스를 아픈 부위에 몇 방울 떨어뜨리세요.
상처에 직접이요.
프로폴리스는 필요할 때만 쓰면 되지 상시 복용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10. 나도 왕 경험자
'08.12.2 9:52 AM (61.77.xxx.73)정말 아픈 것! 침도 잘 못 삼키고, 턱 아래 목부분까지 다 아프고...
고등학교부터 대학까지, 그리고 결혼해서도 심했는데
특별한 약이 없었어요.
나이 들면서 아주 약간 횟수가 줄어드는데요.
어제부터 저도 혀가 사이드로 1원짜리 동전만하게 붓고 노란 염증이 가운데 박혔답니다.
경험으로, 연고는 아프터치가 가장 효과적이었구요.
먹는 약이 있어요.
조아제약에서 만든, 리보테인이라는 약이 그나마 가장 효과 있었습니다.(피부세포 활성화제)
쾌차하길 바랍니다.11. ..
'08.12.2 10:14 AM (124.54.xxx.52)고3이라 지나칠수없어 몇자적어요
울아들이 구내염 엄청심햇는데 평소에 종합비타민제랑 비타민씨 를 정말 고등내내
먹였더니 굉장히 좋아졌어요.나도 살짝,금방났고..
식품으로 섭취하는건 흡수가 잘안되는건지 좋다는건 다먹어봣지만
영양제가 최곤거같아요12. 경험자
'08.12.2 10:20 AM (211.51.xxx.95)구내염은 비타민 B군이 많이 들어있는 종합비타민제를
먹이는게 가장 효과적이예요. 먹이자마자 바로
효과가 눈에 보일 정도거든요. B군이 주로 들어있는게
삐콤이나 하이비날이 대표적인데, 저는 하이비날이
훨씬 좋았어요. 매일 하이비날 1알과 비타민씨 1000밀리짜리 1알,
그리고 프로폴리스 1알을 저녁식사 직후에 바로 먹여보세요.
그러면 바로 효과있어요. 그리고 장기적으로는 개소주도
좋다고 봐요. 저희 딸이 완전 허약체질인데 개소주 조금씩
나눠먹였더니 피로감이 싹 없어졌다고 아주 좋아했어요.
근데 식욕이 왕성해져서 살이 찌더라구요.
지금 당장 나가셔서 종합비타민과 비타민씨 1000밀리짜리
사와서 먹게 해보세요.13. 프로폴리스
'08.12.2 10:38 AM (58.237.xxx.148)희석해서 마시면 우선은 덜 아파요. 입에 코팅되는듯한.
그리구. 비타민제인데요. 빨아먹는걸루요. 효과가 좋더라구요.
빨아먹는게 많이셔서 잘 안먹다가 누가 준 제주도에서 만든 비타민제 아마 귤어쩌구 였는데. 이게 맛이 순해서 덜시고 먹을만 했어요.
하루에 한두개씩 그냥 사탕먹듯이 물고 있었더니 어느새 없어지더라구요.14. 알보칠
'08.12.2 10:50 AM (121.161.xxx.113)이거 바를땐 무지 아픈데
효과는 짱이예요.
어느싸이트에선가 알보칠에 대한 재미난 댓글들도 있었든데,,
해튼 바를땐 무지 아파요.15. 치약을
'08.12.2 2:51 PM (124.54.xxx.71)이세탁스나 파로돈탁스같은걸 써보세요.
16. 저는
'08.12.2 3:01 PM (122.40.xxx.102)알로에 생으로 먹고는 많이 좋아지긴했는데 비타민을 아침저녁으로 먹는게 가장 좋았던것 같아요.
알보칠도 발랐는데 정말 웩이긴 하지만 약한구내염엔 효과가 있고 프로폴리스도 강한 구내염을 어떻게 이기진 못했어요. 저도 얼굴이 퉁퉁붙고 목구멍이 부어 먹는것도 못하고 혀는 쩍쩍갈라져서 피가나고 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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