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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무자 그리고 보증인?기가 막혀

황당 조회수 : 397
작성일 : 2008-12-01 22:32:38
아,어디서 부터 말을 해야할지요.
간략하게 올릴게요.좋은 의견 좀 부탁드릴게요.

내년 초면 결혼10년차인 주부입니다.
친오빠가 20대에 멋모르고 사채 비슷한 사람 꼬임에 넘어가 명의를 빌려주고
대출? 받고 머 그런 일이 있었네요..
그러니까 울오빠 포함 젊은 청년들은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명의만 다 빌려주고
월급받고 생활한거죠.
그 나쁜넘은 나중에 돈 가지고 튀고..
결국 이 청년들만 돈 한푼 만져보지도 못하고 채무자가 된거죠..
대략 이렇게 알았요.
그리하여 저희 오빠앞으로 그동안 명의로 대출한 말도 안되는 금액이 독촉되어지고
(무슨 신용회사..이런데요..) 결국,신용불량자로 오빠는 모든 은행거래며 자기앞 명의로
핸드폰도 못만들지경이 되자,부모님이 신용회사쪽으로 연결해서 어느정도 금액을 지불 ㅡㅜ하면서
신용을 풀었다고 하네요.그 후 은행에서도 깨끗하게 정리되었다고 확인받았구요
친정오빠도 ..미칠려고 합니다..

그런데,문제는...오빠도 오빠지만..
뜬금없이 제 주소지인 집으로 신용회사에서 채무 보증인으로 제 이름앞으로 독촉이 왔어요.
하도 기가 차서 말이 안나오네요.
그러면서 몇일까지 처리안하면 법 몇조 몇항으로 압류 어쩌고 저쩌고..
호적 판지 10년이 된 출가외인 에게 더구나 도장이고 보증이고 오빠하고 아무런 관련없는
저에게 어찌 집주소까지 알아 이런 말도 안되는 서류르 꾸며 보냈는지 넘 괘씸하여
말이라도 호되고 해주고 싶은데,진짜 돌아버리겠네여.
이런일이 ...3년여전에 첨에 일어나서 난리가 났어요.
4천여만원을 입금하라고 계좌까지 떠억 보내놓고..
전화로 난리 쳤더니, 그 전 신용회사에서 서류를 정리 안하고 잘못 넘겨 그대로 보내게 됐다고
하던데, 오늘 또 시작이네요.
다들 전 회사 책임 회피만 하고...정말 아무런 관련도 없는 내가 왜 보증인 명의로 올려있는지..
진짜..황당해요.
제가 이번에 어떻게 말을 하고 처리를 해야 이게 깔끔해질까요...
하도 답답하여 여기에 올리네요..
정보 있으시거나 좋은 방법있으심...도움 좀 주세요..ㅠㅠ
IP : 119.200.xxx.5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12.2 6:58 AM (119.202.xxx.94)

    손해보상 고소 (소액 재판) 신청이 최선.

  • 2. 무대응
    '08.12.2 9:51 AM (211.40.xxx.58)

    괜히 열 받으면 나만 손해입니다.
    저도 그런일 있었는데 그냥 무대응
    미친놈들 하고 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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