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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이 시끄럽습니다

악바쳐여왕 조회수 : 921
작성일 : 2008-12-01 21:58:10
왜 왜 모임만 갔다오면 맘이 제 맘이 아니네요
자식들 공부못해
남편 구제불능
돈 없어
골프공 구경도 못해
해외여행 꿈도 못꿔
그저 멍 때리다 왔습니다
인생 40대에 모임이라고 딱 하나 있는것 빠지자니 아쉽고
갔다오면 맴이 맴이 아니고
아이고 내 팔자야~
IP : 211.111.xxx.2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여왕님
    '08.12.1 10:11 PM (121.131.xxx.126)

    팔자= 내팔자 쌤쌤 ^^

  • 2. 아이고
    '08.12.1 10:45 PM (218.153.xxx.167)

    님 보다 못한 사람이 더 많아요.
    골프공 못보면 어떻습니까?
    사채 갚으라고 깍두기 같은 형님들 전화 받지 않고 사는것을 다행으로 여기시고
    정 속상하면 안 보면 되니깐 너무 맘 상해 하지 마세요

  • 3. 님들
    '08.12.1 10:46 PM (118.222.xxx.5)

    팔자 = 내팔자 미투~~

  • 4. ㅋㅋ
    '08.12.1 10:47 PM (124.49.xxx.249)

    저두요~~
    게다가 40대에 모임이라고 갈 곳도 없는 팔자에요~~
    82가 제 모임이고 친구네요..ㅋㅋ

  • 5. ..
    '08.12.1 10:55 PM (58.145.xxx.60)

    내팔자=미쓰리~~

  • 6. 언니들
    '08.12.2 7:38 AM (119.64.xxx.7)

    힘내세요. 82 cook 에서 커피 한잔 마시고 노시니 즐겁지 아니한가 생각하시고.
    화이팅. 30대 후반동생이. 드림

  • 7. 좋은분
    '08.12.2 3:03 PM (211.55.xxx.95)

    님 덕분에 한참 웃었네요.. 솔직하셔서 저희에게 웃음을 주시네요..
    그래도 이렇게 말씀하실 수 있는 분이라면 무지 화통하고 좋으신 분이라고 생각됩니다.
    가까운데서 파랑새를 찾아봐야죠 어쩌겠습니까? 다른 분들이 부러워하실 뭔가가 있으실꺼라고
    위로해 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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