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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어떤 직업을 선택하길 원하세요??

겨울아이 조회수 : 898
작성일 : 2008-12-01 20:25:18
저는 의사요...
열심히 공부해서 의사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힘들다지만..사회적 지위도 있고..

우리아들이 청진기 목에 걸고 흰가운 입고 있는 모습 생각하면..
넘 멋질꺼 같아요...

애기아빠는 공대출신인데요.
대한민국에서 공대출신이 살기가 참 그러네요..^^

여러분들은 아이가 어떤 직업을 가졌음 좋으시겠어요??
IP : 121.125.xxx.22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능력대로
    '08.12.1 8:33 PM (220.126.xxx.186)

    아이가 하고싶은거 적극적으로 밀어줘야지요
    하기싫은데 내 아이는 발레리나 유명한 화가를 만들어 놓을거야!단정짓는건 키워보시면 아시겠지만
    엄마의 욕심이랍니다.....,,,,,부모의 잣대로 아이의 꿈을 미리 결정짓는건 어리석은거같아요...
    그렇게 안되면 엄마도 힘들거고 자식도 스트레스 만땅일겁니다.

  • 2. 지편한대로
    '08.12.1 8:47 PM (218.49.xxx.224)

    내 아들은 의사 안시키고 의사 사위는 보고싶다는데요.

    저 편한거 하고싶은거 시킬거예요. 힘들게 공부시켜서 골치아프게 의사 시키고 싶지않아요.

  • 3. .
    '08.12.1 10:44 PM (211.177.xxx.5)

    아이가 좋아하는 일 어떤 것이든지...진심으로요.
    살다보니 좋아하는 일 하고 사는 사람은 어느누구도 못 당하는 것 같아요.

  • 4. 아이능력대로님
    '08.12.1 10:54 PM (210.105.xxx.217)

    깜놀랬잖아요. 딸내미는 발레리나 아들은 화가로 키우고 싶었걸랑요. ^^

    근데 딸내미는 통통이 . 아들은 붓을 접으셨지요.

  • 5. ???
    '08.12.1 11:33 PM (218.237.xxx.181)

    수능 발표가 며칠 안 남았네요.
    경대냐 의대냐로 고민중인 아들에게 이글 보여주어야겠네요.
    고민 접으라고요.

  • 6.
    '08.12.1 11:40 PM (121.169.xxx.213)

    제 아이는 정말 하고싶은거 하라고 키우고싶지만

    의사, 변호사 중 고르라면 변호사 시키고싶어요. 남편 30중반까지 박봉받고 군의관 끝나니 펠로우해야한다 하네요. 끝나면 30중반넘어가고..... 개원시장은 얼어붙었고, 의료수가는 말도 안되고, 교수자리는 빽없음 힘들고.. 동창회 다녀와서 회사원 친구들 부러워하는거보고, 이나라에서 의사는 끝났다 싶던데요 ㅎㅎㅎ

    친구남편은 30초반부터 로펌에서 2억씩 벌어다줬다는.... 법조계는 권력도 따르죠 흠-_-

  • 7. 의사요,,
    '08.12.1 11:41 PM (211.192.xxx.23)

    저도 사위는 몰라도 아들은 안 시킵니다,
    매일 아픈 사람만 들여다보고 있는 직업,,백만금 줘도 싫어요,,
    의사부인분들 ,,돈 잘 벌어온다고 좋아하시지만 말고 그 스트레스가 어느 정도인지 알아주시면 좋겠네요,,
    뭐 과에 따라 다르기도 하지만요 ㅎㅎ

    저는 재밌는 직업이요,,무조건 하루종일 즐거운 직업있으면 좋겠어요

  • 8. 아들은..
    '08.12.2 6:28 AM (115.138.xxx.150)

    사제.. 딸래미는 수녀.......... 솔직히 수녀는 좀 별로긴 해요....

  • 9. 순전히
    '08.12.2 9:36 AM (221.155.xxx.32)

    제 생각인데요. 울딸은 만화가나 작곡가, PD..시키고 싶어요.
    초3딸아이의 꿈은 천문학자 랍니다.

  • 10. 저도
    '08.12.2 10:22 AM (222.110.xxx.137)

    의사는 영... 일단 피가 무서워서ㅋㅋ
    전 법조계요~ 아님, 아나운서? ㅎㅎ

    근데 강요는 절대 안 하려고요.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아이 인생인데 제가 뭐라할 수 있나요.

  • 11. ㅜ.ㅜ
    '08.12.2 11:05 AM (124.138.xxx.3)

    부잣집 전업주부요..
    전문직 돈 잘버는 여성 만들고 싶지 않습니다...그거 남편이나 시댁좋은 일 시키는 거지 정작 본인은 힘든 인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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