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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쇼핑 중독이에요..but..
두 아이옷과 책, 교구, 아기용품 등을 매일 인터넷서 들여나봅니다.
각종쇼핑몰과 함께 아이베이비 등 중고장터, 여기 82장터...
제 옷도 함께요.
그러나 사진 않아요.
아기띠와 아기띠 위에 할 망토를 지금 한달째 고민만하고 사진 않고 있어요.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보고 또 보고, 후기 읽고 또 읽고...하지만 아직도 못 샀죠. 당장 필요한데도..
또한 몇년째 hmall서 아이옷을 보아왔는데, 아직 첫번째 구매도 하지 않았다는거...
82장터도 기웃거리는 많이도 기웃거리지만 막상 산적은 없어요.
참, 호박고구마는 한번 샀군요.
저같은 쇼핑중독도 있나요?
참, 이상해요. 어쩔땐 밤을 새요..아기 기저귀 하나 사느라..
가격비교했다가, 후기 읽었다가..하면서요.
정신병자같아요..T_T
1. 어라..
'08.12.1 5:46 PM (116.127.xxx.232)저같은 분이..또 계셨네요.
맞아요, 저도 정신병 같아요..
어쩜 저랑 그리 똑같으세요..저도 요즘에야 제 증상이
심각하단걸 깨닫고 고칠려고 하고 있어요.
저도 아기 키우는데..아기 옷에서부터 제 옷, 살림살이까지..
하루 중 4시간은 쇼핑몰 보는거 같아요.
근데 정작 사는 물건은 잘 없어요.
신랑도 필요한거 있음 사라고..뭐 사는걸로 절대
잔소리 안하고 오히려 지름신 막 보내주는데..
못사겠어요. 아마도 요즘 가정 경제가 좋지 않아서 인가봐요.
죄책감도 들고..그냥 보는걸로 만족하고 싶고...
하.....ㅜㅜ2. 그래도
'08.12.1 5:46 PM (211.57.xxx.114)사지 않으면 쇼핑중독이라 말하지 않아도 돼요. 그냥 보는건데요 뭐,,,,,
3. 전..
'08.12.1 5:47 PM (115.138.xxx.150)사서 문제에요...ㅠ.ㅠ.
4. ㅋㅋ
'08.12.1 5:48 PM (211.52.xxx.157)전 밤새 온 세계를 돌아 다니며 쇼핑을 한답니다.
아마존 미국부터 시작해서 일본 ,영국,독일,등등........
바구니가 꽉 차고 넘쳐서 배로 운송을 할 만큼요.5. ...
'08.12.1 5:50 PM (211.35.xxx.146)다 사진 않아서 쇼핑중독이라고 하긴 그렇지만 아이쇼핑중독이신거 같네요.
저는 필요한거 있어서 보고 살때는 괜찮은데
못사면 그시간이 너무 아깝더라구요.
조금 자제하시고 필요할때는 보시고 과감하게 질르세요^^6. ㅠㅠ
'08.12.1 5:57 PM (125.184.xxx.28)저하고 똑같으세요
포대기 망토를 한달전부터 매일 들여다 보고 있었어요
전 이제 하나씩 행동에 옮기고 있답니다
지마켓에서 입금하라고 문자가 하나씩 들어오고 있네요ㅎㅎ7. caffreys
'08.12.1 5:57 PM (203.237.xxx.223)저도 비슷한데....
그래도 가끔.. 어떨땐 자주...산답니다.
사봤자.. 뭐 인터넷 쇼핑이라... 비싼건 못사고
그냥 몇만원쯤 쓰는데...
그냥 잠시 가지고 노는 장난감이죠...
오래 가는 게 없어요
참고로 옷은 안사는게 좋은 거 같아요.
잘 고르면 싸게 잘 사지만...
대개는 안맞거나 사진과는 많이 다르죠8. 반쪽이
'08.12.1 6:06 PM (124.56.xxx.154)저두 그래요....사지도 않고...
남편이 중독이라고 제가 자주 가는 사이트 막아 놓는다고 협박해요...ㅠㅠ9. 그런데..
'08.12.1 6:54 PM (115.138.xxx.150)제 남편 그닥 불만 없는 것 같아요..
인터넷으로 안사면 같이 돌아다니면서 사야하잖아요..ㅋㅋㅋ10. 지마켓
'08.12.1 6:59 PM (118.37.xxx.191)지마켓에서 종일 삽니다.
베스트셀러 1위부터 100위까지 다 보고서야 한개 사고요.
나름대로 인터넷쇼핑 오래되서 싼걸 사더라도 적당히 잘 사용하긴하는데요,
뭐 하나 사려면 하도 이것저것 다 비교해보고 사야 직성이 풀려서
하루종일 걸리네요.
진짜 만원짜리 한장 사면서 하루종일 뭐하는 짓인가 싶습니다.
그래도 컴터 커면 82 아니면 지마켓 ㅜㅜ11. ㅎㅎ
'08.12.1 8:41 PM (121.138.xxx.128)저는 쇼핑카트에만 가득담아놓고 있습니다.
12. ...
'08.12.1 11:28 PM (211.203.xxx.60)저도 둘러보고 찜목록에 수십개 담아논답니다.
그냥 구경하는 거 자체가 재미있어요 ^^13. 저랑
'08.12.2 8:57 AM (58.124.xxx.216)비슷하신 분들이 많은 것 같아서 위로가 되네요...ㅎㅎ
저두 보기만 하고 위시리스트에만 잔뜩 넣어놓고 그러거든요..
뭐,..가끔씩 질러주기도 하지만...
이젠 하도 인터넷에서만 보다 보니까
그냥 밖에 나가서는 더 못 사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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