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마숙녀복 공장 아울렛 후기

[쇼핑하고싶지만]

안양 인덕원과 평촌  사이 즈음에 아울렛들이 좀 있는 곳이 있죠.
인덕원에서 거기 좀 못미쳐서 오른쪽 골목으로 들어가면 벌말성당이 나와요.
좀 더 구체적으로 전자랜드 대리점과 오뚜기 사이라고 하심 아실까..

그런데 벌말 성당 바로 옆 건물이 레노마 공장인가봐요.
지나가다 숙녀복 할인 붙어있는 거 보고 들어가 봤어요. 크게 붙어있어서 그 앞에 지나가심 쉽게 찾을 수 있어요.)

큰 사무실 같은 공간에 옷들을 많이 걸어놨어요. 계절이 계절이니 만큼 주로 코트, 파카 류 더군요. 옷 상태가 비교적 괜찮습니다.

지난 달 뉴코아 레노마에서 15만원 한정 세일한다고 해서 원하는 색이 다 나가서 어쩔 수 없이 다른 색으로 샀던 알파카 코트가 13만 9천원해서 속이 좀 쓰렸어요. 말만 잘하면 더 깎을 수도 있는 거 같구요.

정가가 100만원이 넘는 코트나 털코트류는 20-30만원대 (나온 지 1년 되는 옷이 60-75% 세일)
더 오래 된 코트와 파카들은 10만원 전후에서 구입가능 한 거 같아요.
백화점 상설매장보다 매장 값이나 그런 것만큼 더 빠지는 것 같다는 인상을 받았네요.
카드 결제 되구요. 공장 앞 주차장 있어요.

그런데 옷은 나름 다양하게 있는데 작은 사이즈가 없는 게 많아요.

[고맙네요]

한번 가봐야겠어요.
근데 언제까지? 금방 끝나는 건 아니겠죠?
나는 제일 작은 사이즈인데 가봐야 소용 없을까요?

[쇼핑하고싶지만]

공장 아울렛이라 세일기간 따로 없이 매일 10시 부터 7시까지 연다고 하더라구요.
8시 다 되어 갔는데도 손님 받긴 받았지만요.
원래 아울렛이 그렇죠.
뭘 건저야 겠다~~~ 하고 가면 별 게 없구요.
그냥 들려봤다가 뭘 건지면 뿌듯..

[죄송하지만]

곧 결혼식 가야돼서 정장한벌 필요한데 정장도 있을까요?
혹시 지하철 타고 갈수 있는지 어느 역에 내리면 될까요..미리 감사합니다..

[쇼핑하고싶지만]

자켓-바지 정장이 좀 있었어요.
지하철 역은.. 인덕원에서 내려서 걷기엔 좀 먼듯하고... 버스로 2-3정거장 정도? (전자랜드가 보이면 내리세요. 오뚜기가 보이면 이미 지났어요.)
걸어갈만한 거리 근방에 의왕쪽으로 길 건너서 아이잗바바 등 숙녀복 메이커가 한 7-8개 몰려있는 아울렛도 있어요. 여기엔 정장이 다양하게 많습니다.

[와]

일요일도 하나요?

[쇼핑하고싶지만]

토일 오후 5시까지 한대요~ 평일은 7시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