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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 별로 안좋아하는 분들 계세요?
왼쪽 꿀사과님 글에도 나타나듯,
사과 좋아하시는 분들 많이 계신데,
전 왜이리 사과, 배가 별로인지...ㅎㅎ
과일 자체를 별로 안좋아해요..
그나마, 복숭아, 딸기는 먹네요..
저희 신랑이 입이 고급이라 비싼 과일만 먹는다고 맨날 놀리죠..ㅎㅎ
전, 특히 깎아먹는 과일들을 안좋아하는데,
게을러서 그런지도 모르겠어요...
과일 씻어서, 깎고, 껍질까지 처리해야하는게 귀찮은가봐요...^^
아님, 시댁만 가면 하도 사과, 배 깎아서 아범이랑 애들 먹이라고
잔소리하셔서 거부감으로 그러는지도 모르겠어요...^^
저희 집에서 썩어나간 사과, 배가 얼마나
많은지...ㅠㅠ 아마 나중에 벌받지 싶어요..
저처럼 과일 별로 안좋아하는 분 계세요? ^^
1. ~~
'08.12.1 12:08 PM (125.180.xxx.134)저도 과일 귀찮아서 안먹는데..
말린과일은 좋아해요..그냥 과자처럼.
그래서 건조기를 살까 말까 고민중입니다.
건조 과일드세요
많이 먹을수 있잖아요2. 비타민으로
'08.12.1 12:08 PM (220.75.xxx.244)거 발레하다 다리 부상으로 탤렌트 된 연예인 있잖아요.
그 사람이 과일을 싫어한다고 하더라구요. 비타민 약으로 보충해서 산다더군요.
이쁘고 날씬한데 과일을 안먹는다니 참 신기했어요.3. 제
'08.12.1 12:12 PM (211.192.xxx.198)제 친구 과일 안먹어요. 진짜 싫어합니다. 차라리 짠 김치를 먹겠대요. ㅋㅋ
4. ㅋㅋ
'08.12.1 12:12 PM (72.136.xxx.2)저는 달콤한 과일이 싫어요. 사과도 새콤한걸 더 좋아하구요.
그래서 배/참외/감 이런녀석들은 잘 안먹어요.
복숭아도 천도 복숭아 같은거 딱딱한거 골라 먹구요.
과일은 좋아하는데 달콤한게 싫어용 ^^ 다 사람 나름이죠 머..5. 저도
'08.12.1 12:13 PM (218.147.xxx.115)과일을 그닥 좋아하는 편은 아니에요.
있으면 먹긴 먹는데 없다고 사다 먹을 정도로 좋아하진 않아요.
과일 대부분 다 그래요.
냉장고에 서너알 있으면 몇개 먹다가 안먹다보면 한두개가 계속 남게되기도 하고요.
전 밥 외의 다른 먹거리를 많이 안먹는 거 같아요.6. 짱구엄마
'08.12.1 12:14 PM (125.241.xxx.42)저도 과일 싫어해요. 정확히 말하면 없어도 안불편해요 ㅎㅎ
있으면 먹고 없으면 안먹고 그래요.
근데 좋아하시는 분들은 엄청나더라고요.
제친구는 귤 한짝 이삼일이면 혼자 다 먹는다던데 ㅎㅎㅎ7. 저도
'08.12.1 12:18 PM (58.120.xxx.245)과일 싫어해요
과일 좋아하는사람이 신기해요
누가 깍아놓으면 두세쪽 먹을까 저먹자고 제손으로 찾아본적이 거의없을정도고
그나마 애들땜에 숙제하듯이 과일 사다 놓고 깍아주네요
결혼하고 과일값보고 기절햇어요 너무 비싸서
명절에 과일이 박스로 들어오고 시댁이나 친정이나 많이 챙겨주시는편인데
솔직히 많이버렸서요. 썩어서 ㅠㅠ
저도 밥을 제일 좋아하고 김치찌개나 그런것잇으면 먹고
반찬도 그다지 많이 안먹고
과일이나 과자나 빵이나 쥬스같은 마실거리나 다 안좋아해요
요즘 일부러 비타민이랑 홍삼 마늘액 같은것 챙겨먹어요 먹는게 너무 부실한것 같아서...8. 저두
'08.12.1 1:15 PM (116.120.xxx.164)별로이던데..
과일 엄청 좋아하는 사람 참 신기해보이더군요.
저혼자 살면 과일 명절때 그냥 그저 한번 사볼까 스타일이라 과일값은 안나갈 듯.
저두 썩는게 더많은듯.아끼다아끼다..그쯤되면 꺼내서 먹는척..9. 윗님 동감
'08.12.1 1:16 PM (125.246.xxx.130)저도 특별히 싫어한다기 보다 잘 안먹는 편이에요.
정말 안먹고 넣어놨다가 시들어 버린 경우도 있죠.
그런데 저같은 꽈는 대부분 과일 뿐만 아니라 기타 먹는 것 자체를
즐기지 않는 것 같아요. 다만 삼시 세끼 딱 챙겨먹고...나머지 간식을 일절 안하다보니
자연히 과일도 안먹게 되는 거죠. 특히 음료수 같은 건 공짜로 줘도 잘 안먹으니까요.ㅋ10. 저도
'08.12.1 1:16 PM (122.35.xxx.119)배 싫어요. 특히 추석때의 넘쳐나는 사과, 배 박스는 정말 노땡큐. 맛도 안들었고 물렁물렁.
사과와 딸기, 수박은 좋아합니다. ^^ 참 귤,포도도 좋아하네요..
배, 참외는 싫어요.11. 손시려..
'08.12.1 1:19 PM (222.64.xxx.191)과일 씻고 깎고 나면 너무 손시려서 싫어요.
원글님처럼 시댁에서 하도 과일타령을 한 것도 한몫하네요,생각해 보니..12. ^^
'08.12.1 1:20 PM (122.153.xxx.194)저는 과일 좋아하는데요, 이상하게 사과랑 배는 별로에요.
딸기, 바나나, 포도, 귤, 한라봉, 단감, 수박, 참외 무지무지 좋아합니다.13. 저두요~
'08.12.1 1:26 PM (121.139.xxx.150)전 아이 낳기전에는 귤같은거 앉은자리에서 열개이상 먹었는데 지금은 보기도 해도 신맛이 생각나서 몸이 떨려요. 입덧이 굉장히 심했는데 그 이후로 신맛이 강한 과일이 너무 싫어요.
포도,귤,사과 안 먹은지 6년정도는 된거 같네요.
유일하게 먹는과일은 참외,수박정도에요.
오죽하면 작년 추석선물로 과일이 많이 들어왔는데 냉장고에 더 이상 들어갈 자리가 없어서 결국은...벌받을 짓이지만 포도 1상자는 선물받은거 그대로 버렸어요.14. 신기하다...
'08.12.1 1:27 PM (125.180.xxx.62)여자분들 중에 과일 싫어하는 분들이 이렇게나 많다니
정말 신기하네요. 저는 남자들만, 그것도 깎기 귀찮아서 싫어하는 줄 알았어요. ^^;
저는 집에 과일 떨어지면 쌀 떨어진 것마냥 불안하던데요...15. aquahj77
'08.12.1 1:29 PM (116.123.xxx.29)ㅋㅋ 저희신랑도 사과 배는 안먹으면서 메론, 딸기, 복숭아는 먹더라구요.
씹는 질감이 별로라나?? ^^16. 저두요
'08.12.1 1:43 PM (58.230.xxx.37)과일 참 싫어해요.그래서 억지로 먹거나 아니면 비타민으로,
많이 먹으면 좋은 걸 아는데도 그게 잘 안되더라구요^^;;
그런데 제가 먹기 싫으니 남편한테 깎아주는 것도 싫어요,뭔 놀부 심뽀래요,ㅠ.ㅠ17. 미투
'08.12.1 1:49 PM (218.39.xxx.141)저도 과일 안 좋아해요 일년에 과일 포도 몇알 먹는게 전부일지도 몰라요 씻으면서 몇개 먹고 다른과일은 일체 쳐다도 안 본다는 제가 생각해도 진짜 희한해요 맛이 없다고 생각되지도 않고 참외나 복숭아같은건 맛있다고 생각을 하면서도 정작 손은 안가요 어릴때는 그래도 참외정도는 먹었었는데 지금은 그마저도 외면 ;;
18. ,,
'08.12.1 1:54 PM (119.71.xxx.30)저는 참외, 수박, 딸기만 좋아해요 .. 사과, 배 깍아먹기 정말 싫어요..
19. 조중동끝
'08.12.1 2:08 PM (123.248.xxx.2)저두 과일 진짜 안먹어요. 1년에 먹는 사과나 배는 아마 20개도 안될거에요 ㅠ.ㅠ
엄마 잘못만나서 딸래미들도 잘 못먹을까봐 애들은 그런대로 챙겨줍니다만... 남편은 맨날 불평.
식탐많은 이 몸에 과일이나마 싫어하는게 얼~~마나 다행인지 몰러요. ^^;20. 저 역시
'08.12.1 2:14 PM (147.6.xxx.176)과일은 별로..
지금 30대중반 넘어선 결혼 5년차인데 정말 올해 처음으로 제가 먹고 싶어 제 손으로 과일 사봤네요.
댓글들 보니 과일 안좋아하는 분들 대부분이 밥 외에 다른걸 별로 안즐기는 것 같다고 하셨는데 저는 그건 절대 아니구요.
빵, 과자 뭐 기타 군것질들 너무 단 것만 아니면 무지 좋아해요.
과일은 깎아둔거 눈 앞에 있으면 한두조각 먹긴 하는데 먹어보면 맛은 있거든요.
그런데도 눈으로 봤을 때 먹고 싶은 맘이 안생겨요.
아마 제 입맛이 단 것도 신 것도 안좋아해서 그런 것 같기도 하구요, 암튼 샐러드도 그다지인 걸 보면 남들은 상큼하다고 하는 맛이 제겐 가벼운 맛으로 느껴져서 그런 것 같아요.
저는 과자도 쿠키 같이 좀 무겁고 깊은 맛을 좋아하고 김치를 비롯한 다른 반찬들도 좀 묵직한 맛을 좋아합니다.21. ;;;
'08.12.1 3:33 PM (61.39.xxx.2)저는 사각거리는 느낌의 과일 일단 별로고, 신것도 싫어요.
사과 배는 사각거려서 안좋아하고 복숭아도 말랑한것만 먹어요 ㅎㅎ
신거 안좋아하니 포도도 거봉만 먹고, 귤도 별로예요.
그나마 좋아하는건 복숭아 멜론 딸기 이정도예요^^
어제 백화점갔더니 벌써 딸기가 나와있길래 한팩 사와서 생크림요구르트랑 먹고
오늘은 출근하기전에 딸기주스 해서 한잔 마시고 나왔어요.
딸기는 그나마 늦여름이랑 가을빼고 계속 먹을수 있는데, 복숭아는 여름 근처만 가능하니 ㅠㅠ
벌써부터 복숭아가 그립습니다. 통조림이라도 한통 사서 퇴근을 하든지 해야지.....22. zz
'08.12.1 3:41 PM (211.195.xxx.223)저도 과일 안좋아해요..
결혼전에는 과일을 좋아했는데
결혼후 남편이 입에도 안대니깐 절로 안먹게 되네요..
대신 울 큰애는 과일킬러이지요... 안깎아줘서 못먹을정도로..
그애때문에 과일을 사지요.. 둘째녀석은 부드러운과일킬러구요..
다 취향이 달라서 과일값이 많이 나가네요..으...23. 저희집
'08.12.1 8:16 PM (121.152.xxx.82)이 그래요..
어릴적 제사가 많아서 그런건지 원래 안좋아하는 건지..
제사 끝내면 친척들 다 싸주고
그나마 남은 사과 배가 집에서 썩어나가는 집이에요..ㅠㅠ
깎아놓으면 겨우 1-2쪽 집어먹고 말고..
겨우 먹는 것이 포도 딸기 복숭아 정도??
제가 그렇더라구요..남들은 못믿겠다는 눈치네요24. 알레르기
'08.12.1 9:18 PM (117.123.xxx.40)전 과일 알레르기 있어요
사과.토마토,살구..
사과 먹고 입술 퉁퉁 부어 응급실을 갔더니 의사샘도 놀라셔요
싫은 과일 억지로 몸에 좋다고 먹기도 괴로워요
유일하게 좋아하는 건 포도구요
저는 과일은 그냥 장식용일때가 많아요
먹으려구 사다 놓으면 초파리 날고 썩어서 버리고...25. 엇 저두~
'08.12.1 10:14 PM (222.234.xxx.88)저두요..과일을 안 좋아해서 없으면 없는대로 살고...
그나마 먹는건 바나나, 딸기, 포도정도에요.
사과랑 귤이랑 배등은 정말 안 먹어도 생각이 안나요..
그런데 우리 아이들은 과일을 참 좋아하는게 신기하죠~~ ㅎㅎ26. 전
'08.12.2 9:53 AM (125.241.xxx.74)사과나 이런 과일먹고나면 커피마신것처럼 속이 더부룩 답답합니다.
그래서 거의 안먹고 못먹습니다.27. .
'08.12.2 10:55 AM (125.143.xxx.34)오우! 전님 반갑습니다. 저도 사과 먹으면 얹힌 것처럼 속이 답답하고 소화가 안 되서 못 먹어요.
먹고 싶지도 않고.. 사과를 뭔 맛으로 먹는지 모르겠어요..
대신 포도나 멜론 복숭아 홍시같이 말랑거리고 달콤한 것들은 원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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