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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구로 아울렛 방문 후 느낌...
쇼핑 조회수 : 1,931
작성일 : 2008-12-01 10:42:52
구로 아울렛은 한 5년전쯤 마리오만 있을때 한번 가보고
별로라서 그 이후엔 가본적이 없어요.
그러다 최근에 매장도 많이 생기고 좋다는 말이 많이 들려서
주말에 맘먹고 갔다왔거든요.
제가 간곳은 패션 아일랜드, W몰, LG상설... 그리고 마인과 타임 SJ파는 할인매장..
구입한 품목은 UZIZ 회색 목폴라 1만원(아크릴소재)
-아래에도 글 올렸는데 팔길이가 다른 불량이더라구요.
이런곳에서는 꼼꼼히 살펴야겠어요..
같은 브랜드 짙은 보라색 기본 가디건 1만원 (아크릴 소재)
LG상설 닥스 매장에서 엄마 베이지 기본 가디건 2만 9천원(모100%)
기본 디자인이라 그다지 세련된 스타일은 아니지만 모제품에 이정도 가격이면 괜찮은듯해요.
이건 라벨에 2006년도라고 되어 있던데 영수증에 정상가 24만원
88%할인해서 2만9천원 이렇게 찍혀 나오니까..
앞으로 백화점에서 신상은 못살것 같더라구요..^^;;
가본 느낌은 유행에 민감하고 시간이 없는 분들은 차라리 명동에 롯데나 신세계에서 할인행사하는곳 둘러보시거나
(백화점 행사장 제품이 아울렛 제품보다 훨씬 싸고 디자인도 괜찮아요)
최근 밀리오레 맞은 편에도 할인매장 생겼거든요.
이런곳 둘러보시는게 낫고...
시간 많으시고 유행에 별로 민감하지 않고 눈썰미 있는 스타일이라면
구로 아울렛 전부다 둘러보시면 싸고 기본적이 ㄴ아이템 운좋게 건지실 수 있을것 같구요.
여기도 그닥 싸지는 않더라구요.
키이스 캐시미어 스커트가 20만원대, 유행 한참 지난 코트 60만원대..
마인 유행 오래된 스타일의 블라우스 10만원
특히마인과 타임 모아놓은 아울렛의 코트들은 아주 오래 되어보이는 디자인이던데..
저걸 누가 사갈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토요일에 하루종일 다녔어도 별로 사고 싶은게 없어서
다음날 명동 백화점 행사장과 밀리오레 맞은편 아울렛 갔더니..
훨씬 낫더라구요.
그냥 제 개인적인 생각이에요.
간혹 쇼핑 어디로 가야 하냐는 질문이 올라와서...
옷 사는거 자신 없는 분들이라면 차라리 명동쪽이 나을것 같더라구요.
특히 백화점은 환불 교환이 더 자유롭잖아요..
IP : 211.174.xxx.23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8.12.1 10:48 AM (115.138.xxx.39)이상한거 못느끼셨어요?
전 구로 아울렛에서 본 옷을 롯데 행사장에서 많이 만났다는..가격도 거의 비슷..
도대체 뭐하자는 건지.. 예전에 롯데 본점 지하1층에 행사장 있었을때는 지하1층에서 행사하는 중년 여성 브랜드 옷과 9층에서 행사하는 젊은여성대상 브랜드 옷이 똑같은게 있더군요.. 것두 라벨만 다르고.. 허걱했었죠.. 친구랑 제가 그 옷을 사서 내려왔기 때문에 확실히 알수 있었죠.. 그래서 백화점 행사하는 거에 그다지 신뢰가 없어졌어요..2. 한섬
'08.12.1 10:49 AM (118.32.xxx.139)타임,마인 제품들은 최근에 정말 제품을 소량씩 생산하는지,
뻔질나게 뒤져봐도 최근 물건들이 안보여요. 제가 못 찾는건지..
정말 묵고 묵은 제품들이 대부분이더라구요. 사기엔 거시기한...
키이스도 아울렛 트렌치 코트들, 백화점 것이랑 좀 다르긴 하더라구요.
면 재질이나-톡톡함이 많이 떨어져요- 내피의 모함유량이라든가, 달려있는 형태-백화점의 트렌치 들은 지퍼로 많이 탈착하더라구요.-
하긴 값이 두배가 차이가 나니..-키이스 트렌체, 백화점서 거의 100만원, 아울렛은 40만원대...-
아울렛용 옷을 따로 만든다는말, 맞는것 같습니다.
기본 디자인이 같아도, 원단의 재질이나, 세부 부속들이 정말 많이 다르긴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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