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어제 패티김 보셨나여?

불후의 명곡 조회수 : 1,710
작성일 : 2008-12-01 10:37:24
어릴땐 돈떨어지면 한국오는 가수란 인식이 강했는데
여전히 목소리에 힘이 안떨어지고...
70살에도 그런 좋은 목소리를 낼수 있다는게
놀랍더군요...

여전히 자기 스스로에 대한 강한 자신감도 보이고
오만함도 보이지만..
이제는 그게 당당해 보이고 좋네요...

후배들하고도 별 거부감없이 섞이려는 모습도 보이고..

그리고 그녀가 노래하면서 세우는 원칙
가사전달을 가장 정확히 해야한다고 말하던데
그러고보면 옛날 가수들
이미자,정훈희같은 가수들 노래는 들으면
가사가 한번에 다 들어오데요...

암튼 그 여전한 목소리 반갑더라구요...
IP : 59.5.xxx.11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이서른
    '08.12.1 10:44 AM (125.242.xxx.152)

    제가 젤 좋아하는 가수예요. 다른가수들과는비교안되는그 무언가가 그분에겐 있죠.
    감미로우면서도 카리스마넘치는 여성스러우면서도 남성적인.. 묘한.. 느낌을 주는 목소리입니다.

  • 2. 그런데
    '08.12.1 10:48 AM (203.247.xxx.172)

    저는 오래전에 밀바의 노래를 듣고...
    그 창법과 보이스 칼라가 너무나 비슷해서 정말 깜짝 놀랐구요
    그 이후로는 패티김 노래가 나오면 피하게 되요...

  • 3. 저도 나이들수록
    '08.12.1 11:00 AM (203.142.xxx.230)

    패티김씨 노래가 좋더라구요. 자부심과 자기 관리가 대단하시구.
    나이 70에 그렇게 노래하고 관리하기가 쉽지않은데.

  • 4. 어디서듣기로는
    '08.12.1 11:12 AM (118.47.xxx.63)

    자기관리차원인가는 모르겠는데
    아는 사람들, 패티김 집에 가본 사람이 없다고 하더군요.
    절대 집에 사람 안들인다고.... 사생활 보호 차원이라고.....하던데
    조금 쓸쓸해 보입디다.

  • 5. 대단해요
    '08.12.1 12:14 PM (116.36.xxx.31)

    저희 엄마가 좋아하는 가수예요. 사실 지금까지 비호감이었는데 제가 나이 들어보니 그 나이에 그렇게 자기관리 철저히 한다는거 너무 너무 대단한거 같아요. 이제는 존경합니다. 방송에서 보니 지금껏 한번도 배부르게 먹어본적이 없다네요.그리고 피부때문에 항상 잘때도 얼굴을 위로해서 똑바른 자세로 잔답니다. 70이 되도록 여자임을 잊지않고 자기관리 하는모습은 배우고 싶어요..

  • 6. 이리저리
    '08.12.1 2:16 PM (121.169.xxx.32)

    어울리며 휩쓸지않는 사생활이라 좋아 보입니다.
    인맥이랍시고 억지로 라인 만들며 보이기 위한 관리에
    열심인 요즘 연예인들보다 독특하고 새로워 보이네요.
    외롭고 쓸쓸한거 일반인도 마찬가지인데,
    노래부르는 가수는 더하겠지요.
    여롯이 어울려도..

  • 7. 너무
    '08.12.1 2:54 PM (59.5.xxx.241)

    멋져요..70세라니..그 나이에 그 정도 관리하기 쉬운일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닥 좋아하지 않았었는데 요즘은 너무 멋있어요
    무대에 오를때 신는 구두가 따로 있을정도로 직업의식에 투철하고
    자기관리에 투철한 사람인것 같아요,
    저도 그렇게 나이들고싶어요]
    너무 멋지십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4623 구몬이나 눈높이 등 학습지로 영어 공부하시는 어른들 계신가요? 1 초보엄마 2008/12/01 1,117
254622 며칠 고열후 어지럽고 눈이 잘 안보인다고 6 7살아들 왜.. 2008/12/01 1,031
254621 유기농 카레에 뭘 첨가해야 할까요? 4 12%부족 2008/12/01 350
254620 이번주에 도깨비투어로 일본여행을 가는데요..추천 부탁드려요 14 동경 2008/12/01 780
254619 아이친구들이가고나서 닌텐도 R4칩이 사라졌어요.. 6 고민 2008/12/01 998
254618 동기가 승진을 했습니다.. 2 .. 2008/12/01 637
254617 친정엄마랑 자꾸 부딪쳐요....ㅠㅠ 6 2008/12/01 980
254616 동탄정보좀 주세요 2 구리맘 2008/12/01 384
254615 쇠고기 야채와 갈은게 많아요ㅠㅠ... 8 도움요망 2008/12/01 378
254614 요즘은 비디오플레이어만 되는거 안 만드나봐요? 1 비디오 2008/12/01 150
254613 김가윤 영어로 어찌 쓰나요? (올해 출생) 8 김가윤 2008/12/01 703
254612 다이어트일기(12) - 몸무게를 잘 못 알고 있었네요.ㅠ 5 이를어째 2008/12/01 761
254611 절임배추 유효기간 2 문의 2008/12/01 611
254610 21개월 아기 영양제 추천해 주세요. 1 고민맘 2008/12/01 287
254609 배즙사야되는데요... 4 ^()^ 2008/12/01 423
254608 남자들은 전부 야한사진, 야동을 보나요? 14 휴.. 2008/12/01 2,617
254607 오징어 무우국 13 시원하게.... 2008/12/01 1,181
254606 초대장 50부만 제작하는 곳 없을까요? 초대장 2008/12/01 176
254605 노총각님이 소개한 귤..주소 1 귤~ 2008/12/01 431
254604 유아들 책상의자 어떤거 쓰세요? 2 딸기맘 2008/12/01 283
254603 미네르바님 관련 궁금합니다. 2 궁금 2008/12/01 870
254602 7080 너무 행복했던 밤 21 70년대 2008/12/01 1,374
254601 죄송한데요. 현 나라정치경제와 우리 아이들 사교육 문제에 대해 5 소심조심분당.. 2008/12/01 685
254600 치열교정하면 발음이 안좋아지나요? 4 교정 2008/12/01 664
254599 주말에 구로 아울렛 방문 후 느낌... 2 쇼핑 2008/12/01 1,931
254598 10년터울 둘째...어떨까요 14 어찌할까 2008/12/01 1,181
254597 많은 반성을 하며 삭제합니다. 23 salt 2008/12/01 3,881
254596 우리 어머님 진심은 뭘까요? 6 넋두리 2008/12/01 859
254595 어제 패티김 보셨나여? 7 불후의 명곡.. 2008/12/01 1,710
254594 직장인 보온도시락 급추천부탁이요 3 도시락 2008/12/01 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