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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주받은 식욕^^;;;

식욕 조회수 : 957
작성일 : 2008-12-01 09:54:20
저의 넘치는 식욕, 자제할수 없는 식욕때문에 정말 괴롭습니다.
배고픔을 평생 달고 살라는 형벌같기도 합니다.
제가 무슨 죄를 그리 많이 지었길래... 이런 벌을.

먹고 돌아서면 배고프고, 먹고 돌아서면 배고프고...
왜 이럴까요?

겨울이라서 더 그런건가요?

다른 사람들과 밥을 같이 먹으면 제가 먹는 양의 반을 먹고 아~ 배불러.. 이럽니다.
일부러 그러는줄 알았는데 정말 배가 불러서 더 못먹는건가봐요.

정량 먹고 다음끼니까지 참고 있으려면 중간쯤 얼마나 배가 고픈지 몰라요.ㅜ.ㅜ
꼬르륵 꼬르륵.. 그러면 물배채우고...
위가 너무 커서 그런가요.
배고픈거 잊어버릴려고 다른 일에 매달릴때 그나마 좀 나은편이지만
매번 이러기도 힘들고..

식사조절이 정말 잘 안되네요. 병원에 가서 이런거 의논하면 웃길까요?...


IP : 116.125.xxx.13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 웃겨요
    '08.12.1 9:57 AM (134.75.xxx.14)

    체중 유지가 되는 상태면 드시고 싶으신대로 드셔도 무방할 듯하구요.
    저도 예전에 그래서 한의원 가서 상담을 받았는데, 간이 좀 허하면 몸의 양분이 간에 저장되는데
    간이 계속 뭔가 부족하다고 생각해서 먹을 거 들여보내라는 사인을 보내라고 한다두만요.

    체중이 문제가 있으셔서 조절이 필요하시다면 건강 검진 제대로 받아보시고, 얘기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 2. ..
    '08.12.1 9:58 AM (222.109.xxx.77)

    제가 그래요.. 아주 죽겠어요... 하루 하루 몸무게가 많이 나가네요...

  • 3. 저도요...
    '08.12.1 10:07 AM (211.187.xxx.163)

    딱 생리 가까와지면 왜이러는지...방법 없을까요?

  • 4. 우유
    '08.12.1 10:15 AM (218.153.xxx.167)

    밥만 따뜻하면 반찬이 없어도 그냥 마구 마구 먹어 대니..
    그런데 입이 써서 먹지 못하던 때도 있었어요
    밥들 적게 먹으니 물온 몸무게 바늘이 움직여서 좋긴 하던데
    입이 써서 밥 먹지 못하는 것도 괴롭더라구요
    근데 억지루라도 밥은 적게 먹는 습관을 들여햐 할 필요성은 있어요
    먹으면 먹을 수록 위가 늘어 나니 오늘 1. 내일은 2을 먹어야 하고 다음날은 3을 먹어야 하니
    줄이기는 줄여야 해요
    여자 몸무게는 먹으면 먹는 대로 찌면서 안 먹으면 줄어야 하는데 줄지 않으니..

  • 5. 위하수면
    '08.12.1 10:17 AM (210.98.xxx.101)

    그럴 수 있어요.
    몸이 좋지않아서 탄력성이 줄어들면,위 역시 그렇다고하지요.
    위하수면 아무리 먹어도 배가 고픈데,
    일단 위를 줄이셔야하고{다이어트가 아니라 건강으로}그후에는 물도
    한꺼번에 많이 마시면 위는 금방 늘어단데요.
    위하수를 체크하셔야겠어요.

  • 6. ..
    '08.12.1 10:43 AM (115.138.xxx.39)

    전 생리 2~3일 전에 정말 미친듯이 뭐가 먹고 싶어요.. 그래서 요 며칠 "뭐가 마~악 먹고 싶어" 이 말을 남편한테 몇번 했더니, 요즘 말 배우는 울집 꼬맹이가 갑자기 "엄마 나 뭐가 마~악 먹고 싶은데~" 이러지 뭡니까.. ㅎㅎ

  • 7. .
    '08.12.1 11:06 AM (218.54.xxx.181)

    '생리 전 증후군'이라고 탄수화물이 마구 마구 땡기는 그런 현상이 옵니다.
    정상적인 현상이고요 살 찌는 것이 두려우면 조금 조심하고 그러면 되겠지요~

  • 8. ..
    '08.12.1 11:09 AM (125.241.xxx.98)

    저도 요즈음 괴롭습니다
    그런데 땡기는데 참을 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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