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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물어봐요 어떤걸 끊어야 할지..
아이도 살짝 자기가 공부를 많이 한다고 느끼고요...
영어학원----주5회 35만원 (영유를 졸업하고 계속 같은 곳에 다니는 중이예요..)
태권도------주5회 9만원
피아노------주5회 10만원
학습지 한자 수학 국어-----11만원
다 합하니 65만원이네요...
공부라고는 영어학원 숙제와 학습지 마저 푸는게 다인데 이정도는 참고 해야하지 않나요..?
제가 정말 평균보다 많이 시키는게 사실이면 줄여볼려고요..벌써 공부에 질린다면 그건 좀 아닌거 같애서요..
모두 주5회 가는 수업들이라 체력 소모도 많고 시간소모도 많긴해요...그래서 태권도 주3회로 줄이고 피아노도 주2회 개인레슨으로 바꿀까도 고민중입니다...
학습지는 제가 따로 엄마표로 꾸준히 해줄 자신이 없어 의지 하고 있어요..이것만은 꼼꼼이 꾸준히 해주면 시간이
지나면 효과가 좋을 듯해서요..
영어는 영유졸업한 반이 그대로 올라가서 수업중입니다..그래서 그만두기가 좀 아까워서요...집에서 엄마표로
책열심히 읽어줘도 되겠다 생각도 했지만 그 엄마표라는게 어느날 의욕이 충만해서 열심히 하다가도 제가 컨디션
안좋던가 우울해지는 날들은 다 팽개치게되고 그렇드라고요..그래서 계속 보내기로 결정했구요..
저 나름대로는 뭐하나 뺄만한게 없어 보이는데 아이 처음 키우는 우물안 개구리의 생각일 수도 있지 않을까 해서요..
여러분이시라면 이 중에서 뭘 빼시겠어요..아이 학년을 고려해서 조언좀 해주세요...
1. 에궁
'08.12.1 9:43 AM (122.35.xxx.119)네살 짜리 엄마인 제 눈에도 줄일것이 없어보이네요.
영어학원은 필수로 보이고, 남자아이니 태권도는 하나 해야겠고, 음악도 하나 해야겠고..
사실 제 경험으로는 피아노 중학교때까지 쳤는데도 지금 전혀 못 치거든요.
피아노 친 것이 음악 시간에 도움이 많이 되었다고도 생각안해요.
하나 뺀다면 피아노요. 영유를 졸업했다니 영어학원 끊기도 아까워보이고..2. 인천한라봉
'08.12.1 9:46 AM (219.254.xxx.88)애들학원비 진짜 비싸네요. 유치원도 30만원이라 비싸서 못보내겠는데..
학습지는 엄마표로 해두 될꺼같은데요..3. 저도 초1아들엄마
'08.12.1 9:47 AM (121.183.xxx.96)...인생은 긴 마라톤인데.
애가 쳐지는것도 곤란하지만, 너무 뭔가를 많이 해야해서
놀 시간도 없고, 멍하게 생각할 시간도 없고, 책읽은 시간도 없다면....그게 길게봐서 남는걸까요??
어른도 저 정도로 하려면 정말 진이 빠질텐데. 전 엄마들이 오히려 더 대단한것 같애요.
본인도 못하면서 어린 아이에겐 빡빡한 스케쥴을 준다는것이....
제 아이는 1학기때 미술학원 한개 다녔고,
그나마 지금은 하나도 안다니고 있어요.
국어.수학은 번갈아가면서 엄마표로 좀 건성건성 하고요.
대신 책 엄청 좋아해서 책 많이 읽고요....
님 아이보니 뭐를 빼라마라 하긴 주제 넘고요.
일단 금액도 비싸고, 학습과목도 많네요.4. .
'08.12.1 9:47 AM (116.125.xxx.136)저라면,
1순위 피아노
2순위 학습지(그중 한자)
3순위 학습지(국어)
4순위 용기를 내어... 몽땅. ^^5. 저도
'08.12.1 9:49 AM (121.164.xxx.155)1학년남아 엄마인데요. 피아노하고 학습지가 필요 없지 않을까요.피아노는 나중에 개인레슨하면 쑥쑥 오른다 하더라구요.학원은 별로 늘지 않는다고.. 그리고 학습지는 엄마표가 날것 같아요.기탄이나 해법사다가 저는 해요.울아들은 영어하고 태권도 다녀요. 그리고 한문 구몬 하고요.
6. 아이가
'08.12.1 9:52 AM (125.140.xxx.109)정말 공부를 많이 하네요.
거의 주5회...
아이가 놀시간이 거의 없을거 같아 좀 안쓰럽네요.
아이가 정말 재미있어하고 원하는 것만 시키세요~
아이를 다 키운 엄마 입장에서 보면 아이가 빈둥빈둥거리는 시간도
꼭 필요하거든요. 책을 읽던 뭘하든... 사고력이 깊은 아이로 키우세요~~7. 밥이 맛없어요
'08.12.1 9:59 AM (118.103.xxx.95)아직 아기가 없는 저는 아이 생기면 한문이나 바둑정도만 가르치려구요
어렸을때 이것저것 저도 많이 해봤는데 그냥 그렇더라구요 지나고보면 쓸데없이 돈 많이 쓰고 자랐구나 정도 ;;애들이 하고 싶다고 말하는게 있을때 시켜도 늦지 않다고 생각해요
이제 8살인데 너무 아이에게 벅차지 않나 생각합니다 학원 보낼 시간에 공연이나 자연물등을 더 접하게 하는게 좋겠단 생각은 현실성이 없는걸꺼요?8. ...
'08.12.1 10:02 AM (121.138.xxx.202)학습지 다 끊겠습니다.
수학만 문제집 사서(쉬운것) 조금씩 풀게 하고 답 맞춰주면 됩니다.
국어, 한문은 필요 없습니다.
그 다음, 피아노.
아이가 재미있어하지 않으면 과감하게 끊으세요.
태권도도 승단시 돈이 많이 들더군요.
호신술을 가르치고 싶으면 합기도로 바꾸겠어요.
이것도 효과를 보려면 고학년때 시작하는 것이 낫겠죠.
예체능은 좀 시켰고, 공부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였는데, 고등학교 가는 지금 생각해보니 괜한 짓 했다는 생각입니다.
아이가 못해서 그런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우수한 편이예요.
그런데 생각해 보니, 아이들이 호기심과 탐구력이 있어서 공부를 잘 하는 것이지, 제가 어떻게 시켜서 잘 하는 것이 아니더라구요.( 공부쪽으론 학원 거의 안 보냈어요. 선행도 안 했구요)
반대로, 제 주변에 많이 시킨 다른 아이들, 잘 못하더라구요.
사교육 줄이시고, 돈 모으세요, 나중에 뒷바라지 해 줄 수 있게요.
그리고 지치니 않게 조금만 시키세요. 할 아이는 합니다9. 초2엄마
'08.12.1 10:02 AM (218.237.xxx.134)저희아인 2학년인데요...요즘 경기가 이렇다보니 사교육을 조금씩줄이는 분위기더라구요.
엄마개인마다 조금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교육이 있는데...저의 작년을 본다면 전 학습지는 하나도 하지않았고 지금도 마찬가지예요. 한자는 아직 시작도 안했어요...학습지는 올해 1학년으로 끝내시고 서점가셔서 문제집 구입하셔서 시키면 어떨까요?
학습지도 여러과목하다보면 돈이 꽤 많이 빠져나가는거같아요.
저희애도 영어유치원출신인데 매일반은 애가 너무힘들꺼같아...주3회반으로 보냈어요.
모자라는 영어는 집에서 영어책이랑 비디오로 보충했어요.
덕분에 비디오값이랑 책값은 조금 들어요.
마찬가지로 태권도도 주3회로 보내고 있구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피아노인데요...1학년이고 남자아이지만 피아노에 거부감이 없다면 조금더 시키시면 어떨까요?
못쳐도 체르니 100번정도까지...
어차피 예체능은 고학년되면 영,수학원때문에 거의 정리하는편이거든요.
제가 큰애가 고학년이라 경험에서 그래요.
저도 내년에 3학년이라 학교 시간표가 조금씩 조정된다고해서...다시 내년 계획을 짜야하는데요...저학년때는 영어에 중점을 두고 수학은 기초 잘 닦는데 중점을 두려고합니다.10. 7세맘
'08.12.1 10:16 AM (221.151.xxx.17)저 같으면 영어학원은 pk반이라니 아이가 힘들다고 하지만 않는다면 계속 가야할 것 같고.
학원도 피아노 태권도 다 예체능이고... 피곤해 한다면 태권도만 3회로 조정(금액엔 차이 없지요?)
저도 피아노는 처음 2~3년 까지는 매일 가야 좋다고 생각해요. 나중에 실력이 좀 붙으면 방문으로 주 1~2회로 줄이셔도 되고.
저 같으면 꼭 빼야한다면 학습지는 뺄것 같지만 빼고 다른 문제집으로 대체할 것 같아요.
빼아할 것 없는 것 같은데.
저희딸 7세인데 내년에 스케줄이 브슷하게 될것 같아요. 학습지는 안 하겠지만11. 아이체력이
'08.12.1 10:19 AM (211.217.xxx.83)무엇보다도 대단하네요.
정말 정말... 울딸내미는 절때 못해요. 지금도 감기 한번 걸리면 유치원도 겨우가요.
내년에 학교가면 어쩌나 싶은데, 다른아이들 다들 이렇게 시킨다면 울애 너무 쳐지겠네요. 걱정이네12. 저도
'08.12.1 10:27 AM (203.232.xxx.147)초 1된 딸엄마인데요..저희부부둘다 전문직이고 애도 하나라서 사교육비가 부담되는 집은 아닙니다.
영어유치원도 보내지 않고 그냥 올초부터 윤선생 (한달에 평균 10만원정도 교재비) 피아노(8만원) 수학학습지 (5만원가량) 이게 다네요..대신 매달 전집이나 단행본 등 책값으로 20만원정도 지출합니다.
아직 한자도 시작도 안했구요..가끔책읽다 모르는말 나오면 이런이런 음과 뜻으로 이루어진 단어라고 가르쳐주기만 합니다..사실 일년가량 이렇게 해오다 보니 사실 불안한 맘도 없지 않았는데요.
얼마전 특목고에 떨어져 자살한 학생이 저희동네에 있었어요..ㅠㅠ 애도 착하고 공부도 잘했다는데 어렸을때부터 공부외에는 해본게 없었다네요..그래서 불쌍하다구요..이 세상에 좋은게 얼마나 많은지도 모르고 죽었다고 엄마들이 맘아파했어요..뒤늦게 소식들은 엄마들도 학생 이름듣고는 아..플랭카드에 이름항상 걸리던 그 애?하면서 더 안타까워 하구요..
그래서 이번겨울방학때부터 좀 타이트하게 시켜볼까 했던 맘 접고 당장 오늘 시험인데 어제는교외로 나들이도 갔다왔네요..
겨울방학때는 뜨뜻한 아랫목에서 딸이랑 딩굴딩굴거리며 책이나 읽으려구요..13. 레이디
'08.12.1 10:50 AM (210.105.xxx.253)저같으면 태권도랑 피아노를 격일로 보내고,
학습지는 끊겠습니다.14. 우와
'08.12.1 10:52 AM (118.223.xxx.66)많기는 많네요. 3개 학원이 주 5회니까요. 거기다가 학습지. 학습지는 매일매일하는거 맞죠?
쓰신대로 태권도와 피아노를 줄여주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학습지도 많다 싶기는 한데요. 저라면 학습지도 한자, 국어 털어버리고 수학만 남기겠습니다.
대신 오래한 영어학원은 남기구요.
국어의 경우 원글님이 약간 체크가 가능하다면 아직 1학년이니까 독서하는 습관으로 돌려보면 어떨까 싶습니다.15. 초2맘
'08.12.1 11:25 AM (122.100.xxx.69)학습지중 국어와 한자 끊고(수학은 하고)
태권도 끊을거 같아요.
아이가 매일 학원을 3곳이나 다니네요.
너무 벅찹니다.
정말 길게 봤을때 남는게 뭔가 다시한번 생각할거 같아요..16. ~
'08.12.1 11:26 AM (125.177.xxx.47)영어 계속 하고
피아노 주2회 개인레슨.
운동 주3회.
나머지는 실컷 풀어져 놀게 하세요.
어린 나이에 정형화된 공간-학원-에서 얻는 것 조금이고
창조성과 자율성을 뺏깁니다.
친구들과 비정형화된 환경에서 맨손으로 놀게 할 나이죠..17. 하더라도
'08.12.1 11:33 AM (116.120.xxx.105)주3회나 주2회로 줄이세요..
영어학원 매일 가는게 시간잡아먹고 애들 녹초만드는거에요..
끊기 힘드시면 가는 날을 줄이세요..
저희딸도 8살인데 영어학원끊고 학습지 끊고 운동만 남겼어요..
체력만 키우고 있는데 아이가 너무 행복해해요..18. 놀게해요
'08.12.1 11:39 AM (218.49.xxx.224)초1땐 그냥 놀게 하세요. 정 불안하면 영어나 시키고요.
공부는 문제집사다가 부담없이 하게하구요.
공부에 대한 부담보다 가벼운 마음으로 문제집하게 하는게 더 효과적이예요.
틈틈이 책을 보고 놀면서 책보도록 하는게 제일 좋아요.
뭐든 억지로 시키면 앞으로 점점 공부 싫어져요.
아이가 강박관념갖지않도록 해야 실패하지 않습니다.
너무 공부로 몰아부치지 마세요. 공부땜에 더 큰것을 잃을수도 있어요.
엄마가 여유갖고 아이를 키워야 애도 편안한 맘으로 공부하고 자신감있는 아이로 성장합니다.
울애들 다 컸고 작은애 이번에 고1되는데 초등때 거의 놀기만 했어요.공부도 중간정도 였구요.
중1때도 보통 그러다 중2 2학기부터 공부에 대해 본인이 걱정되는지
열심히 해서 지금은 잘하는 편입니다.
이번 기말에서도 반에서 2등했어요. 중2 1학기까진 거의 놀기만 했죠.
기껏 집에있는 학습용만화같은거(초등때 사놓은것)나 뒤적이더니 지금 국사나 사회같은거는 거의 만점이예요.
결론,
많이 놀게하며 다양한 책을 보게한다.
공부는 본인이 자각해서 할때 효과좋다.
그래야 길게볼때 점점 향상되고 애도 공부에 흥미붙이고 자신감생기며 더 잘하게 된다.19. 초5엄마..
'08.12.1 11:54 AM (124.51.xxx.26)굳이 학습지 하시려면 연산수학정도 하시구..한문은 엄마표로 겨울방학중 저학년때 집중해서 3급은 따셔야해요(고학년땐 영,수,영재원쓰느라..한문할 시간 없어요)
한문..학습지로 하면 느리고..아이 지칩니다. 태권도 어느정도 하셨으면 수영 개인교습으로 주3회정도 추천합니다..
운동은 고학년이 되도 하나정돈 꾸준히 해야 좋을것같아요..
영어학원은는 주3회정도로 줄이고 엄마표병행하며..그돈 모았다가 외국 한번씩보내는건 어떤지요..(효과가 있더라구요)
피아노는 아이가 특별히 원하지 않으면 제2악기 생각해보셔도 되구요..
제경우는 주5회짜리 학원은 일단 멀리 하는편이구..개인 교습을 선호 합니다..의외로 더 싸게 들고 아이가 지치지 않구요..
무엇보다도 2학년이면 복습,예습,오답노트,시간관리등 공부습관습관들이기가 중요한거 같아요..고학년 되니깐 정말 시간이 부족하네요..20. .
'08.12.1 11:57 AM (61.255.xxx.171)피아노,태권도 다끊으시죠
남자애들 전공할거 아니면 취미할거라도 피아노는 최소5년을 배워야하는데요
그정도까지 치는애들 거의 못봤거든요
대부분 음악이론때문에 하던데 그럴거면 3,4학년쯤되서 학원좀 다니면 해결되구요
음악을 좋아하는애가 아니면 남자애들은 피아노학원 재미없어해요
태권도도 왜일찍 시키는지 모르겠어요
어렸을때 시키면 시간도 많이 걸리고 체력적으로도 힘들고 이것역시 좀 나이가 들어서하는게
더 진도도 잘나가고 재미도 있어하거든요
운동신경은 타고나는거라 어릴때 해도 못하는애는 못하고 잘하는애는 잘해요
전 우리애 아무것도 안시키고 있어요 그냥 책만 많이 읽히고있어요.21. 고딩맘
'08.12.1 1:58 PM (125.178.xxx.31)1. 피아노는 그대로..시킨다
2. 영어는 - 엄마표로 갈아 탄다.
3. 학습지- 수학만 빼고 줄인다.
4 태권도- 대신 놀이터에서 실컷 놀린다. 요즘 아이들 너무 놀줄 몰라요.
아니면 주1회 농구나 축구로 대체한다.22. 고딩맘
'08.12.1 2:00 PM (125.178.xxx.31)책 많이 읽힌다.
도서관에 매일 도장 찍는다에 백만 스물 두표.23. 2학년
'08.12.1 2:20 PM (59.8.xxx.225)영어는 집에서 그냥한다
비디오, 영화, 영어동화책...할건 많지요 시간이 항상 없지요
학습지...국어, 슬즐바만 한권씩 시중 학습지 사고 수학은 각 출판사걸로 아이에 맞게 사서 풀린다
태권도, 피아노만 학원에 보낸다
나버지 집에서 1시간반 혼자 공부, 숙제, 일기쓰고 나머지 영어들으면서 놀고, 영화보고
책 읽으면서 실컷논다
이렇게 해도 아무이상 없습니다24. 제아이
'08.12.1 2:23 PM (220.75.xxx.244)초등 1학년때 원글님 처럼 보냈다가 애가 나중에 폭팔 하더군요.
영어는 윤선생 학습지로 돌리고 피아노와 태권도는 매일 보냅니다.
사실 주 3회 보내고 싶은데, 아이가 태권도를 좋아해서 매일가고, 피아노는 제가 좀 강요해서 매일 보내요.
어차피 렛슨 선생님 불러도 집에서 따로 연습해야 실력이 느는데, 제가 따로 연습 시킬 자신이 없어서 학원에서 매일 일정시간 치고 오라구요.
이론까지 해주니 다뤄주니 좀 더 시간 투자하려구요. 저 어릴때 기억해보면 피아노 학원 다닌게 진짜 도움 많이 됐기에..
여하간 어느것도 끊고 싶지 않다면 매일반이 아닌 주3회 줄여서 보내는게 방법인듯 합니다.
끊으면 안될것 같지만 막상 끊어보면 그렇지도 않아요.25. 원글
'08.12.1 2:36 PM (125.177.xxx.163)제가 자게에 올린 글중에 댓글수가 최고 네요...감사합니다..
올 겨울 방학을 계기로 다시한번 긴 시각으로 생각을 해봐야겠네요..
역시 선배맘님들의 조언이 젤 정확하겠죠...
지금 현재는 아침에 일어나서 1시간 30분동안 숙제들을 다해치웁니다...
오후에 모든 일과가 끝나면 6시30쯤 집에 오는데 이때부터 잘때까지 자유시간입니다.
그래봐야 9시 30분쯤에는 자야해서 몇시간 안되지만..나름 뒹굴거리는 시간을 주고 싶어 이시간을
뒹굴거리도록 놔둡니다...뒹굴거리면서 책을 읽거나 뭐 만들거나 그리거나 나름 재미있게 보냅니다.
이러다 보니 주중에 놀이터에서 논다거나 하는 일은 없게 되요..친구를 만나도 토요일 날잡아서 하루 놀려주고 숙제 밀리지 않도록 일요일에 어느정도 해주고 그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나름 잘 따라와 주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아빠의 생각은 더 많이 놀려야 한다고 하네요....
공부는 상위권에만 들어가고 사회성을 길러주는게 중요하대나...근데 상위권에 들기가 그리 쉽니까.
참 이상과 현실은 다르죠...저라고 뭐 벌써부터 돈써가며 이짓을 하고 싶겠어요...말이 쉽지 상위권에
들면서 친구많고 사회성 좋은 아이로 키우기 쉬운일인가요....모르겠어요..
정말 지금 시기에는 책 많이 읽히고 공부습관만 잘 잡아주면 고학년 가서 문제 없게 되는 걸까요..?
선배맘님들이 그런 얘기를 많이 해주시는데도 불안해서 학습지라도 꾸준히 하면서 조금씩 공부의 맛을 보자 그러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한가지 궁금한건 대부분 학습지도 줄이라고 하시는데...학습지를 오랜시간 꾸준히 하면 효과가 좋대서 지금 열심히 하고 있거든요...학습지 숙제량은 별로 힘들어 하지 않아요..연산만 쪼금 싫어하지..
그래서 이건 그냥 노는셈치고 해주고 있는데 이것도 시간낭비 돈낭비일까요...26. 전
'08.12.1 5:52 PM (210.0.xxx.25)1.학습지
2.피아노, 태권도
순으로 끊었으면 합니다..27. 한가진
'08.12.1 6:12 PM (125.177.xxx.47)영어 끊는 것 반댑니다.
유치원 연장이고 주5일이면 쉽게 가르치는 곳은 아니죠.
갑자기 끊으면 지금껏 쌓은것 한순간에 물거품 됩니다. 되요.
엄마표로 저얼대로 집에서 그만큼 뒷받침 못해줍니다.
혹시 제가 생각하는 학원이라면 (P인지?)
아이가 거부하지 않는 이상
끊지 마시고 계속 그 페이스로 초6까지 시키세요.
그리고나면 중고땐 방학에만 집중 연수나 특강만 시켜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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