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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료 없는 세상에서..
뭐 모르고 먹는건 있을 수 있겠지만..
그리고 저도.. 거기에 길들여져서 안넣어서 먹어도 육수좀 진하게 끓여서 쓰면 내 입엔 맛있게 느껴지구요..
근데 회사에 출근을 하니 점심에 안사먹을 수도 없고... 도시락 쌀만큼 부지런하지는 않고..
어젠 오후에 남편이 피자를 먹자고 해서 간만에 피자를 먹었는데..나름 웰빙피자로 ㅜㅜ
밤새 목이타서 물마시느라 잠도 제대로 못잤네요.자고나면 괜찮을까 했더니.. 회사에 와서도 목이 마르네요
다른건 유별나게? 하는게 없는데.. 이 조미료만은 저를 괴롭히네요..
1. 평안과 평화
'08.12.1 9:10 AM (58.121.xxx.168)조미료 먹는다고해서 큰 부작용은 없는 듯,
얼마전에 '세상에 이런 일이'에 어떤 남자가 미원을
주머니에 넣고 다니면서 라면 끓여먹을 때도 한 숟갈씩 넣고,
아무튼 뭘 먹든 미원을 넣으면서 먹는데,
그사람을 병원에서 검사를 했었어요,
근데 건강에 큰 문제는 없다고 했어요.
좋을 것도 없지만서도
그렇게 불안하게 생각할 일도 아닌듯,
우리도 안먹지만,
미원보다 더 심각한 건
재료가 아닐까 하네요.
쇠고기(미국), 양념류(중국산),
소위 글로벌 식단이 문제인 거 같습니다.2. 어흑
'08.12.1 9:26 AM (121.149.xxx.53)제 시아버님도 모든 음식에 미원 한수저씩 푹푹 넣어드시지만, 아주 건강하세요. 반면 저는... 조미료 심하게 많이 든 거 먹으면 두통 복통으로 데굴데굴 구릅니다, 올해 두번 저꼴을 겪고는 외식도 자제 중입니다. 불안한게 아니라 몸이 아픕니다.
글로벌식단도 화학첨가물도 모두 건강을 해쳐요, 신토불이 우리땅에서 난 자연식품들이 제일 좋은데, 그게 왜 힘든 세상이 된 건지 모르겠어요.3. 저도
'08.12.1 9:47 AM (222.99.xxx.153)어제 저녁 외식으로 칼국수 먹고는 힘들었어요. 둔감하기가 마이너스 무한대인 남편왈"집밥은 먹고 나서도 먹은듯 안먹은듯 하지만 속은편한데 외식하고 오니 속이 울렁거려 죽겠다..그 집 조미료 너무 많이 넣은 것같아"이정도면 조미료 많이 먹은것이죠?결국 매실청 물에 타서 한사발 먹고 취침.
4. 원글^^
'08.12.1 10:08 AM (203.244.xxx.254)저는 건강주의자는 아니고..유별나게 가리거나 이러지 않는데..
불안하다기 보다.. 몸이 반응하니.괴롭다는거죠..
목이타는증상.. 물을 한 일리터쯤 마셨는데도 목이타니 미치는거죠..ㅠㅠ 아침에 회사에서
별다방 커피한잔 마셨더니 괜찮네요 ㅎㅎ 이건 또 뭔지..5. 저도
'08.12.1 10:17 AM (117.110.xxx.66)저도 그래요. 갈증 엄청 심해요.. 물을 열잔가까이 배부를 정도로 마셔도 갈증이 안가셔요.
아주 심하면 뒷목이 뻐근해지는 두통이 와요.
첨엔 그게 조미료 때문인지도 모르고.. 외식하고나면 물을 들이키면서 좀 짰나봐.. 이랬었어요..
저도 유별나게 굴지는 않고, 가능하면 건강한 음식 먹고 외식을 하지말자는 생각이지만..
밖에서 먹을일 있으면 먹고 그러는데요.. 몸이 바로 반응한다는게 힘든일이죠.
남편도 요즘은 외식하는거 싫어해요. 속이 더부룩하고 싫다고.6. 어제
'08.12.1 11:18 AM (222.236.xxx.99)부페 가서 음식 서너 개만 담아서
딱 한 접시 먹고 와서 물 들이키다 잠들었더니
얼굴이 애드벌륜이 됐어요.
두 접시 먹은 다른 사람은 멀쩡~
저는 짜장면도 먹으면 머리 아픈 사람인데...
조미료도 과민증이 있나봐요.7. 저도
'08.12.1 12:18 PM (211.116.xxx.55)속이 바로 울렁거려요
목 타고 입 안에 쓴맛도 나고...괴로워요8. 조미료
'08.12.1 2:52 PM (121.88.xxx.149)많이 넣은 외식을 하고 나면 곧바로 화장실로 직행하게 됩니다.
그래서 내과 가서 장검사 했는데 이상이 없다고...
민감성이니까 외식에 조미료가 많아서 설사하는 거니까
되도록 외식하지 말라고 합니다.9. 존심
'08.12.1 4:42 PM (211.236.xxx.142)갈증이 나면 뜨거운 물을 천천히 마시면 쉽게 갈증이 해소됩니다. 찬물을 벌컥벌컥 마시는 것은 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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