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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관광호텔 어떤가요?

깊은정 조회수 : 1,035
작성일 : 2008-12-01 02:30:19
결혼기념일을 맞이하여 남편과 4세 남아랑 같이 온천여행을 다녀오려 합니다^^;;

양양 솔비치 넘~넘 땡기지만 1박2일로 다녀오기엔 일정이 무리인거 같아 포기했구요.

가까운 거리의 온천에서 뜨뜻하게 온천이나 하고 가볍게 놀다 오려합니다.

숙소+온천+조식패키지 묶어서 다녀올까 하는데요.

시설이나 음식맛이 어떤가요?

주변에 괜찮은 관광지나 맛집도 있으면 알려주세요~(복 받으실꺼에요*^^*)
IP : 222.237.xxx.3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깊은정
    '08.12.1 2:37 AM (222.237.xxx.30)

    혹시 별로면 다른 온천도 추천해주세요T_T
    저는 서울이구요. 1~2시간 이내의 가까운 거리면 좋아요.

  • 2. ...
    '08.12.1 3:36 AM (218.51.xxx.27)

    저도 온천 무지 좋아하구요.어제도 다녀왔답니다.
    사는곳은 온양 근처 아산이예요.
    온양 관광 호텔 같은 경우엔 천년왕실이 이용하던 곳으로 유명해서 저도 기대를 많이 하고 갔어요.
    정말 거기 가면 왕들이 다녀간 무슨 흔적, 사진들이 진짜 있어서 너무 신기했어요.
    겉에서 보기엔 호텔도 괜찮아 보이고 했는데..
    정작 온천탕은 너무 아니올씨다였어요.
    물은 좋을지 모르겠는데...안에 내부시설이 그야말로 동네 목욕탕.
    전 노천 온천 너무 좋아하는데...
    밖에 나갔더니..물이 그야말로 너무 미지근 해서 앉아있을수가 없을정도였어요.
    정말 좋은 물일지는 모르겠지만...내부 시설 공사를 좀 해야 할거 같아요.
    숙박 시설은 이용하지 않았구요.

    어제 다녀온곳은 파라다이스 스파 도고예요.
    요즘 제일 즐겨찾는곳인데..제 생각엔 요 주변에서 가장 좋은거 같아요.
    올해 개장한 곳이라 깨끗하고 물도 좋구요.
    토욜날 가니까 12월부터 식사, 마사지, 온천, 스파,음료 까지 패키지로 엮어서 평일은 29000원, 주말은 39000원에 팔더군요. 괜찮아보였어요.
    밖에 노천 온천하기도 꽤 괜찮답니다.
    히노끼 탕도 마음에 들구요.
    대신 파라다이스는 숙박 시설이 별로일거예요. 들어가보진 않았는데 밖에서 보기만 해도 진짜 후질근. 예전 시설 그대로, 하나도 손 안봤어요.
    스파 시설은 수십억 들여서 공사했다는데..

    여튼 온천만 생각하면 애들 데리고 노시기엔 파라다이스 스파 도고가 괜찮을거 같아요.
    근데 숙박까지 생각한다면 글쎄요...

  • 3. ..
    '08.12.1 8:00 AM (218.158.xxx.158)

    온양관광호텔 가보진않았는데 온천을 하실꺼면 아산(온양)스파비스 온천탕도 추천해요!! 정말 넓고 좋아요..근처에 맛집도 많은거같고..온양 시내에 '여명 한정식 영양돌솥밥' 집도 저렴하면서 반찬이
    한정식 집 처럼 푸짐하게 나온답니다.

  • 4. 거기
    '08.12.1 8:19 AM (124.56.xxx.69)

    조식이 너무 별로였어요..다시 가고싶지 않아요ㅜ.ㅜ

  • 5. 저도 아산사람
    '08.12.1 9:10 AM (121.152.xxx.79)

    숙박시설은 덕산스파캐슬이 제일 좋을거예요.
    콘도식인데, 건물이나 객실시설이 거의 최신형이라 생각하심 됩니다.
    (거실, 안방에 벽걸이 TV있으면 최신식 맞죠?^^)

    천천향이라는 물놀이 시설이 있던데 제법 인기있나봐요.
    저는 온천사우나만 이용했는데도 좋았어요.

    저흰 거기서 하루 자고 사우나 하고 가까이 있는 예산 수덕사, 추사고택 들렀다가,
    예산옹기 구경하고 왔어요(운 좋으면 옹기명장이 작품 만드시는 것도 볼 수 있어요).
    추사고택은 드라마 '일지매'에서 매화나무 있던 집이고요, 가까이 있는 백송(몸이 하얀 소나무)도 보시면 아이들이 신기해 할 거예요. 주변 잔디밭에서 쉬기 좋은데, 겨울이라 힘들겠네요.

    서울 올라가시는 길이면, 해미읍성 지나서 서산 개심사도 한번 가보세요.
    아주 작은 절인데, 오래된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절이거든요 (겨울이라 어떨지..)
    그 주변이 전부 축협에서 운영하는 목장지역이라
    하얀 담장 둘러쳐진 길 따라 드라이브하는 기분도 좋습니다.

  • 6. 온양..
    '08.12.1 9:42 AM (221.155.xxx.32)

    여름에 시부모님과 갔었는데요. 부모님께서 여러번 가셨다는 관광호텔이
    있어서 거기서 숙박했는데 완전 여관수준인건 맞습니다. 사우나도 옛날 동네
    목욕탕 수준이구요. (옛날 어린시절 생각 나던걸요.ㅎㅎ) 어머님 말씀이 시설은
    이래도 물이 너무 좋다고...하셨어요. 뭐. 온양쪽에는 오래된 온천장이 많긴 많던데요.

    아이들이랑은 파라다이스 도고에 갔었는데 개장한지 얼마안되선지 깨끗하고
    놀기엔 좋았네요. 그래도 시설은 덕산스파캐슬이 더 좋은것 같아요.
    숙박과 온천욕 함께 하시기엔 깨끗하고 아이랑 놀기도 좋구요. 홈피 방문해 보시고
    결정하세요.

  • 7. ^^
    '08.12.1 10:20 AM (125.242.xxx.10)

    저도 덕산스파캐슬 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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