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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티보이 창업은요?

창업하자 조회수 : 1,781
작성일 : 2008-11-30 22:48:16
백수로 지낸지 어언 6개월이 넘어가네요
그동안 나름대로 열심히 일해왔는데 경기불황과 맞아 떨어지면서 직장이 구해지질 않아요
직장때문에 속상하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때문인지 몸에 여러가지 증세까지 나타나며 너무 괴로운데
남편이 요즘 뜨기 시작하는 로티보이 매장을 내어보면 어떠냐고 하네요
전 욕먹어도 월급 따박따박 받아 가며 일하는거 좋아하는데
남편이 적극 권하고 백수 기간도 자꾸 길어지다보니 혹합니다.
지나치지 마시고 요즘 어떤 분위기인지 알려주셔요~~

1. 초기 창업예산은 얼마나 할까요?
2. 초보자도 가능하는지?
3. 매장은 본사에서 다 처리를 해주는지?
4. 앞으로 장래성이 있는지??
5. 창업하면서 특이사항이나 주의사항은 뭘까요?
IP : 58.140.xxx.37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08.11.30 10:53 PM (61.253.xxx.97)

    로티보이는 요즘 뜨기 시작하는 아이템이 아니라 지기 시작하는 아이템 아닐런지요
    매장이 여기저기 풀려서 눈에 많이 띄기 시작하면 그 프랜차이즈 사업의 끝물이 아닐까 싶어요
    프랜차이즈 사업의 마지막은 신규매장을 마구 마구 내줘서 창업비를 받아 챙기고
    정리하는거든데.....로티보이 이제 매장 아주 많지 않나요?

  • 2. 창업하자
    '08.11.30 11:06 PM (58.140.xxx.37)

    그런가요? 이미 늦은건가요?

  • 3. @@
    '08.11.30 11:14 PM (219.251.xxx.150)

    저희 동네에도 로티보이가 3개나 있고요. 로티맘, 파파로티, 등등 유사업체도 몇개 되네요

  • 4. 소심소심
    '08.11.30 11:18 PM (210.91.xxx.186)

    6개월만 기다리시죠.
    그 사이에 면밀하게 조사하시구요.
    말레이계 프렌차이즈로 알고 있습니다.

  • 5. ..
    '08.11.30 11:19 PM (121.138.xxx.84)

    많아요.. 동네 구석에도 들어와 있으니 거의 끝물에 가깝다는 생각..
    몇 번 그 향기로움(?)때문에 사먹긴 했는데 생각해보니 가격이 너무
    비싸다는 생각이 들기시작하면서 요즘은 뜸해졌네요
    그리고 그 빵 이젠 마트안에 있는 제과코너에서도 비스무리하게
    만들기 시작했어요..마트가면 냄새가 코를 찌른다는 ㅠ

  • 6. .
    '08.11.30 11:20 PM (121.134.xxx.188)

    저도 비추에요. 뻥과자같던데 별롭디다.

  • 7. 첨에
    '08.11.30 11:23 PM (116.126.xxx.236)

    생겼을때나 한번 먹어보지..........
    누가 그걸 두고두고 사먹겠어요. 요즘 뜨기 시작하는게 아니라 이미 먹어볼만한 사람들은 다 한번씩 먹어봤을것 같은데요.

  • 8. 분당 2001아울렛
    '08.11.30 11:27 PM (221.150.xxx.26)

    앞에 있는 로티보이는 마칠 시간까지 손님이 꽤 있던걸요.
    매니저로 보이는 나이 좀 든 여자랑 카운터 보는 아저씨가 무지하게 불친절해요.
    이 사람들이 이러니까 아르바이트하는 젊은이들도 따라서 불친절한데 웃지기도 않아요.
    손님에게 하는 말투나 표정 행동거지가 어찌나 후진국스러운지 얼굴이 화끈할 정도인데도
    위치가 좋으니 손님은 끊이지 않더군요.
    정자동 젤존타워2에 있는 로티보이는 노는 중딩 고딩들이 2층 테이블 차지하고 앉아서 소리지르고 셀카찍고... 주인 입장에선 속상하겠더군요. 음식도 사먹지도 않고 놀고 있어요.

  • 9. ....
    '08.12.1 2:31 AM (211.112.xxx.92)

    너무 많이 생기기도 했고 이젠 좀 물리기까지 하네요. 먹어봤다로 만족할 수준?
    지금은 좀 위험할꺼 같은데.. 잘 알아보셔요.현장조사도 많이 해보시고요.
    잘되시길 바랄께요.

  • 10. 제가
    '08.12.1 5:28 AM (79.89.xxx.109)

    싱가폴에 있을 때 처음 생긴 가게인데(4-5년 전?), 엄청 성공 했죠,
    초기엔 줄 서서 사먹고,...잡지에 막 나오고,.
    한 두번 맛보기에나 맛난 빵입니다. 계속 팔리지 않죠.
    지금은 서울에나 가야 봅니다. 싱가폴에서도 이미 다 접었습니다.

  • 11. 진우맘
    '08.12.1 9:36 AM (124.111.xxx.35)

    울 동네 로티보이는 아니고 비슷한 파바로티있었는데 초기엔 엄청 장사 잘되는거 같더니 몇달만에 문닫았어요 .

  • 12. 그빵
    '08.12.1 9:41 AM (211.179.xxx.174)

    로티보이로 시작되더니 요즘 빵집에서도 그빵 많이 팔더라구요.
    보통 사가지고 가는 손님이 많은것같은데 커피랑 같이 나가야 마진이 많이 남지 않나요?
    제가 가끔 지나가는 대학쪽에 있는 매장보면 빵만 1-2개씩 사가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 13. 좀 힘들듯
    '08.12.1 11:54 AM (211.108.xxx.29)

    친구가 몇달전 로티를 시작했습니다(챙피하지만 로티보이란 이름도 그때 첨 들었습니다ㅠ.ㅠ)
    일단 가격 자체가 비싼편이구여, 커피 없이 번만 먹기엔 한계가 있습니다(넘 달아요)
    그렇다고 앉아서 먹을수 있는 매장 크기도 아니기때문에 거의 95%이상 테이크아웃인데여.
    한달만에 건너편 마트안에 있는 빵집에서 똑같이 만들어서 팔더군여. 오히려 300원 더 싸게....
    게다가 마진률도 상당히 작습니다. 첨에 교육 받을땐 본사에서 30% 가져간다고 했는데 재고까지 생각하면
    50%이상을 본사에서 가져가는듯....(이 부분에 대해선 개업하기전 친구랑 대충 계산해본것임)
    매장 임대료에 알바 최소 3명은 써야하고(첨에 본사에서 요구한 인원수입니다)
    알바들 4대보험 내야하고 재고 신경써야하고 최근 유지 가격인상으로 더 힘들다고....
    일단 조금 더 시간을 가지고 알아보셔야 할듯....

  • 14. 매장이
    '08.12.1 5:23 PM (211.218.xxx.112)

    매장이 눈에 띄일 정도다 하면
    프랜차이즈는 이미 끝물이에요..
    좋은 자리는 이미 선점 끝났고
    본점과의 계약은 프랜 업주들에에 불리할 데로 불리해진 상태고...
    프랜이 결국은 본점만 돈 버는 구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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