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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 백날 천 날 들어도 소용없다

그림자 조회수 : 562
작성일 : 2008-11-29 23:18:17
경찰도 이기지 못하면서 경찰과는 비교할 수도 없는 군대는 어떻게 이길 수 있습니까? 경찰도 이기지 못하면서 경찰이나 군대와는 비교조차 될 수 없는 미국은 어떻게 이긴답니까?


더군다나 촛불대열이나 반  촛불 대열이나 여러분 모두의 머리와 가슴에는 이맹박이 들어 앉아 있습니다. 이맹박 <빙의> 현상이라고나 할까? 이중성, 즉 모순입니다.


아파트 거품에 대해서 게거품 무는 사람도 자신의 아파트 값이 폭등하면 똥집이 흐뭇합니다. 사교육. 입시교육. 입시경쟁에 대해 게거품 물면서도 내 자식만은 남들보다 뒤지지 않아야 한다며 뒷구멍으로 호박씨 깝니다. 남들이 그러니 어쩔 수 없다면서...........

이맹박 일당이 저렇게 무대뽀로 나가는 것은 바로 당신들의 <이맹박 빙의>를 알기 때문이며 미국이라는 빽을 믿기 때문입니다.

일제에서 미제로 이어지는 100년의 세월은 지배계급의 피지배계급에 대한 <이맹박 빙의화>과정입니다. 피지배계급의 계급정체성에 대한 왜곡입니다. 피지배계급이 지배계급의 세계관과 관점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판단하고 행동하도록 길들인 것이죠. 피지배계급의 자주성을 거세하고 그 위에 지배계급의 정체성과 세계관을 주입한 것이죠.

뭐 그렇다고 절망할 필요는 없습니다. 여러분 눈으로 뻔히 보면서도 빙의로 인해 볼 수 없는 현실이 진행되고 있으니까요. 미국이라는 빽이 제거되면 대중들의 <이맹박 빙의화> 상태에서 해방될 수 있을 테니까요. 물론 공짜는 없습니다. 빙의에서 벗어나는 과정은 노예해방을 위해 투쟁하지 않은 그 동안의   삶에 대한 댓가를 지불해야 하는 고통이 수반되겠죠.
IP : 121.159.xxx.7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림자
    '08.11.29 11:36 PM (121.159.xxx.71)

    님은 님 스스로 이맹박 빙의자라는 것을 고백하고 있는 겁니다. 물론 님 자신은 이러한 사실을 모르죠

  • 2. jk
    '08.11.29 11:37 PM (115.138.xxx.245)

    사람은 누구나 다 모순을 가지고 있습니다.
    님 말대로 아파트값 폭등이 걱정되면서도 막상 자기가 사는 아파트 가격이 오르면 흐믓~ 하겠지요.

    근데요.. 님은 애초에 핀트를 잘못 맞춘겁니다.
    다시 말해서 아파트값 폭등을 걱정하는 사람과
    아파트 값이 오르면 좋아하는 사람은 전혀 다른 사람들입니다.
    전자는 집이 없는 사람들이고 후자는 집이 있는 사람들입니다. 물론 집이 있으면서도 폭등하기를 원치 않는 분들도 있습니다만 일부일 뿐이지요.

    그런게 인터넷 게시판에서 누군지 알수도없고 그리고 많은 사람이 오가니 그 사람이 그 사람인것 같지만 막상 다른 사람들입니다.

    그리고 한국은 계급에 대한 인식이 아주 낮은 나라입니다. 정말 낮아요.
    왜냐면 실제로 계급이 존재하지 않으니까요.

    다른 나라들 미국은 아니더라도 유럽의 경우 실제로 [계급]이 존재했고
    아직도 왕족이 있고 귀족이 있었던 나라들이 있습니다. 이름뿐이나마 지금도 남아있구요.
    그런 나라들에게나 계급을 따질 수 있지...

    막상 한국은 계급 자체가 없어요. 막말로 내가 공부 잘해서 고시라도 떡! 하니 붙으면 그럼 얼마든지 계급 상승이 가능한거지요. 그래서 교육에 목을 멘 것이구요.
    다른 나라들은 [내가 아무리 노력해도 계급이 바뀌기가 불가능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계급 의식이 강한겁니다.

    한국의 계급은 솔직히 지가 열심히 노력만 하면 얼마든지 바꿀수 있기에..
    그걸 계급이라고 부르기도 힘들지요. (그렇기에 계급 의식이 아주 약한겁니다. 쥐새끼도 지지리도 못살았다고 했지요.. 근데 그런 사람이 한국사회의 최고 우두머리가 된걸 보세효...)

  • 3. 그림자
    '08.11.29 11:38 PM (121.159.xxx.71)

    자본주의 사회는 적대적 계급사회입니다. 신분 상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총량은 변하지 않습니다.

  • 4. jk
    '08.11.29 11:39 PM (115.138.xxx.245)

    전 미국을 아주 많이 사랑하시기 때문에..
    사실 전 명박이나 뉴라이트보다 더 많이 미국을 사랑한답니다. ㅎㅎㅎ

    제 16년간의(헉! 벌써 세월이 이만큼이나...) 사랑이신 위대하신 휘트니 휴스턴님의 고국이시거든요. ㅎㅎ

    그래서 그런 것입니다. 위대하신 그분의 고국을 사랑하시는 것이지요.. ^^

  • 5. jk
    '08.11.30 12:09 AM (115.138.xxx.245)

    아참 추운날씨에 얼음깨고 낚시하시느라 수고가 많으십니다.

    지난번에는 애인있는데 왜 다른 사람과 자면 안되느냐? 라고 낚으시더니..
    이번 떡밥은 좀 약한듯합니다. 분발하셔야 할듯.

  • 6. 하하~
    '08.11.30 12:21 AM (211.196.xxx.139)

    열심히 낚시대 드리워 봤자 빙어나 좀 있을까? ㅋㅋㅋㅋ

  • 7. 어제는
    '08.11.30 5:14 PM (211.236.xxx.178)

    북한 사회주의 찬양하더니 오늘은 이제 명박빙의타령?
    요즘 배좀 고프신가보다, 열심히 낚시실하시는거보니 ....

    북한찬양글한번 볼까요?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page=1&sn1=&divpage=48&sn=o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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