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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 살면..

.. 조회수 : 4,422
작성일 : 2008-11-29 02:34:43
나이는 30대 초반이구요
집은 서울 변두리 2억대 아파트 2채
월수입은 450정도
대출은 1억3천정도
차는 찌그러진 마티즈
아기는 한명

이정도면 살면 여유 있나요? 어느정도인가요?
IP : 61.98.xxx.114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여유
    '08.11.29 7:31 AM (222.238.xxx.134)

    있어보이는구만요....^^

  • 2. 다른 것 떠나서
    '08.11.29 7:52 AM (211.187.xxx.163)

    나이가...나이가...재벌이십니다요...^^*

  • 3. 또..
    '08.11.29 8:45 AM (125.241.xxx.74)

    ... 배고픈 아침에 섭섭한 질문이네요.
    상대적으로 갑부 같습니다. 에효~

  • 4. 앞으로..
    '08.11.29 9:04 AM (121.135.xxx.100)

    윗분들하고 달리 저한테는 그다지 여유있어 보이지는 않는데요..
    아이 더 낳지 않으신다면 그냥 살만하실 거 같아요.

  • 5. 어쭈구리
    '08.11.29 9:16 AM (116.39.xxx.162)

    저에 비교하니 상당히 여유가 있으시네요...전 30대초반에 신랑 공부한다고 뒷바라지에 18평 아파트 전세 살았는데.....

  • 6. ..
    '08.11.29 9:34 AM (222.109.xxx.112)

    나이가 젊어서 희망이 있네요...저는 30대 초반에 IMF겪은세대입니다..

  • 7. 흠..
    '08.11.29 9:36 AM (124.138.xxx.3)

    앞으로 수입이 쭉 늘어나고 직장생활을 오래지속하실 수 있다면 약간 여유있는 편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요?
    단, 아이한명일 경우에만요..
    한명이상이면 팍팍해보입니다..

  • 8. 용인맘
    '08.11.29 9:50 AM (121.137.xxx.76)

    아이 한명이라면 생활비는 수도권에서는 평균이네요...
    정말 요새는 둘이면 그액수로도 빡빡해요

  • 9. ---
    '08.11.29 9:53 AM (61.83.xxx.238)

    대출이 걸림돌 이네요.

  • 10. ..
    '08.11.29 10:13 AM (59.10.xxx.99)

    저희랑 거의 비슷, 맞벌이라 월수입은 더 많은 편이구요..저희는 아이가 없어요..그러니 상대적으로 여유 있네요.. 그냥 고만 고만..평균이 아닐까 생각해요..

  • 11. 하나
    '08.11.29 10:31 AM (124.57.xxx.3)

    하나 팔아 대출 정리하고 나면
    여유있는 삶이 되겠네요

  • 12. 집 2채
    '08.11.29 10:37 AM (220.86.xxx.153)

    합해서 똘똘한 집 1채로 바꾸셔요.
    아이들 커가면 평생 살 집이 있으면 좋습니다. 최소한 초등-고등까지는 사립 보낼 생각이 없다면 애들 공부시키기 좋은 곳에 집 마련하시고, 그곳에서 이웃들 사귀면서 사셔요..
    그정도이면 중산층입니다. 저희도 비슷해요.. 약간 더 똘똘한 집1채, 대출 그 정도... 수입도 그정도.. 아이들이 둘이고, 좀 더 크군요..

  • 13. /
    '08.11.29 11:12 AM (210.124.xxx.61)

    은근히 자랑으로 들려요^^

    부럽습니다**

  • 14. 집에
    '08.11.29 11:51 AM (210.123.xxx.170)

    너무 올인해서 대출이자 때문에 힘들 것 같고,
    고정 자산에 비해 현금성 자산이 적어서 실질적인 생활수준은 높지 않을 것 같아요. 본인은 오히려 팍팍하게 느낄 수도 있을 듯.

  • 15. 한채 팔면
    '08.11.29 12:45 PM (220.75.xxx.249)

    아직 젊으시고 그 정도면 많이 갖고있고 잘 버시네요. 하지만 여유까지는 아니란 생각이예요.
    두채를 한채로 줄이시면 대출 없이 한 3억대 집 마련하실수 있겠네요.
    아이 한명이고 아직 젊으시니 한달 200만원 이상 저축 가능하고요.
    지금은 집값이 안정된 시기이니 대출보다는 예금을 갖고 있는게 나은거 같아요.
    과거처럼 집값이 급등할지는 모르겠지만 집값이 급등할때야 대출이 지렛대 역할을 해주지만 지금은 대출이 짐이죠.
    저흰 외벌이로 한달 400, 집값은 요즘 떨어진 시세로 5억대예요. 대출 없고,30대 후반..차는 11년된 액센트..
    애가 둘이라 알뜰살뜰 아끼며 살고 있죠. 학습지 학원비 두 아이꺼 만만치 않아서요.
    대출 갚느라 맞벌이할땐 그래도 좀 쓰고 살았는데, 외벌이로 돌아서서 여유가 없네요.
    애들이 중,고등학교 들어가면 사교육비 때문에 제가 다시 뭐든 돈 벌러 나가야할것 같고요.
    연봉 1억 이신분들도 대출과 사교육비 이 둘로 돈 세나가면 저축할 여유 없으시더라구요.
    여하튼 지혜롭게 잘 모으고 저축하고 현명하게 소비하며 사시면 여유롭고 팍팍 쓸수 있는건 아니라도 쪼들리지 않고 안정되게 사실수 있습니다.

  • 16. 여유는
    '08.11.29 6:30 PM (125.186.xxx.88)

    자기가 여유있다고 생각하면 여유 있는 거죠.
    남에게 굳이 물을 필요 없으실듯 해요.
    비교는 바보들의 장난 이라는 최성원의 노래글이 있죠.

  • 17. ...
    '08.11.29 6:49 PM (121.166.xxx.236)

    왜 물으시는 지... 자신의 소비계획(애교육, 노후대비포함)대로 경제사정이 잘 진행되면 여유가 있는 것이고, 그게 아니면 여유가 없는 거죠.
    이러한 것을 묻기 전에, 노후 대비 계획이라든 지, 비상금 적립 계획 같은 것을 점검하시는 편이 낫습니다. 제 댓글이 까칠하다고 생각하실 지 모르지만, 원글님께 실질적인 답을 적은 겁니다.

  • 18. 걍,,
    '08.11.29 8:07 PM (124.49.xxx.249)

    부럽습니다.
    30대초반에 월수입 450이면 많이 버는 것 아닌가요?
    제 수준에서만 그런건가??

  • 19. 그럭저럭
    '08.11.29 9:38 PM (121.138.xxx.83)

    먹고는 살만하겠지만 한편으로 생각하면 여유가 있다라고 하기엔
    다소......30대 초반이시면 아이가 아직 한참 어릴 것 같은데 앞으로
    아이가 커감에 따라 지출이 생각보다 이모저모 많아지는 게 사실이죠
    월소득이 현상태를 유지할지도 미지수고(물론 더 많아질 수도 있지만)
    요즘같아선 미래의 불확실함을 어느정도 보장할 수 있도록 예적금도
    늘려야하니 소박한 여유는 즐기시되 소비성향의 눈높이는 높지 않게
    유지하심이 좋을 것 같아요

  • 20. ..
    '08.11.29 10:24 PM (211.59.xxx.117)

    건강도 큰 재산이지요

  • 21. ...
    '08.11.29 10:59 PM (125.189.xxx.67)

    아이가 두명이면 팍팍하다시는 분, 아이 키우는데 무슨 돈이 그렇게나 많이 들어가는거예요?
    교육인가요? 그렇담 현실 진짜 팍팍하네요... 그런 돈 안 들이고도 충분히 상상력 풍부하고 경쟁력있는 아이로 키울 순 없는 걸까요?

  • 22. 부모도움없이
    '08.11.30 12:06 AM (124.199.xxx.70)

    집값에서 대출 빼면 부동산 2억 7천에서 3억정도~
    월수입 450에서 대출이자 빼고나면 350정도~
    실제 3억정도 집에 수입은 350정도 되시겠네요.
    부모도움없이 이정도 자산 일군거라면 아직 나이도 젊으신데 좋으시겠네요.

  • 23. 위에
    '08.11.30 1:05 AM (211.187.xxx.163)

    "이정도라"님...차는 사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유지하는게 중요해요. 중고 베엠베 유지할려면 수리비 엄청 날텐데...에진오일만 수십만원예요..세차비도 더 받구, 기름도 많이 들고, 보험도 장난 아니고, 일단 고장나면 몇백 깨지는 것 장난 아닌데...죄송하지만 그 인컴으론 힘들 것 같아요. 고려해보세요..제가 걱정되네요.

  • 24. ?
    '08.11.30 1:24 AM (121.138.xxx.83)

    이 정도라 님... 월수입 300 에 중형차 한 대(물론 회사부담이지만)
    중고수입차 한 대,,,,그리고 도우미까지,,,어떻게 가능하신지 제가
    더 궁금하네요...?
    아낄 건 아끼고 쓸 건 쓰신다고 하셨지만 보통의 사람들과는 조금
    다른 특이한 생활패턴이신거 같아 그저 궁금해셔서, 딴지는 아니구요^^

  • 25. 그러게요...
    '08.11.30 11:11 AM (125.186.xxx.42)

    저도 딴지는 아니고 위에 이정도라님..성향이 좀 독특하신 듯~~
    보통 아낄건 아끼고 쓸건 쓴다고 표현할 떈 차나 옷,외식 등 소비성향인 건 줄이고 아이들 교육같은 건 최대한 해주지 않나요?
    남편속옷은 10번을 기워입는데 외제차라니...사실 전 좀 이해가 안되네요..

  • 26. 갑자기
    '08.12.1 2:46 PM (219.254.xxx.159)

    제가 논란이 되네요
    댓글 지웁니다

  • 27. 갑자기
    '08.12.1 2:51 PM (219.254.xxx.159)

    제가 논란이 되네요
    댓글은 지웁니다
    베엠베 유지는 친구가 수입차 수리점을 하고 있어서 기타 부속이나 이런거 거의 원간에 해줘서 국산차 수리비랑 별차이가 없구요
    도우미는 건강가정지원센터에 아이돌보미 서비스 이용하고 있어요
    거기 많이 안 비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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