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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살* 유자청에서 머리카락이 나왔는데

조회수 : 792
작성일 : 2008-11-28 23:06:55
한*림 유자청에서 머리카락이 나왔어요.
제거랑 비슷하긴한데... (색이나 굵기가 다르면... 확실하겠지만)

유자에 박박 섞여있어서...
그 병안에 내 머리카락이 들어가서 벅벅 섞여있을 수가 없다는 생각이 들어서 찜찜하네요.

어찌해야할까요?
IP : 122.36.xxx.14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연락하세요
    '08.11.28 11:18 PM (116.40.xxx.143)

    매장에서 구입하셨으면 매장으로, 공급 받으셨으면 사무국으로 연락하세요
    그 상태 그대로 보여주시는게 좋아요
    이물질 사건은 아무리 조심해도 완전무결하기는 참으로 어려운거 같아요
    원글님처럼 이게 정말 내꺼는 아닌가하는 생각에 알릴까말까 고민도 되구요
    어쨌거나 바로 연락하시면 좋겠네요
    아마 환불 내지는 어떤식으로 처리해주지 싶은데요

  • 2. 당장
    '08.11.28 11:19 PM (211.207.xxx.41)

    가지고 가서 반품처리 하고 확실한 내용증명 하세요.
    저도 한살림 이용 하는데 이렇게 다른거 얘기 해 주셔야 반영이 되는거 같아요
    그게 또 우리 농산물 유기농산물 살리는 길 아닌가요?

  • 3. 한살림에
    '08.11.29 12:03 AM (125.135.xxx.199)

    연락해서 이렇다고 하면 항상 제일 먼저 이런일은 처음이네요라고 해요..
    마치 내가 까다로와서 그렇다는 것처럼요..
    이젠 한살림에서 한번 시켜보고 이상하면 다음부턴 그 물품은 안사요.

  • 4. 연락하세요
    '08.11.29 12:43 AM (116.40.xxx.143)

    첫댓글 달았었어요
    작지만 활동을 하면서 실무자, 활동가들과 얘기 나눌 기회가 생기다보니 이런 글을 볼때 여러 생각이 들어요
    내부에서는 공급부원들에게 한살림 차 운행하면서는 절대 난폭운전 하지 말라고도 한다하더군요
    그것이 곳 한살림의 이미지로 직결되기 때문에요
    그리고 생협도 그렇지만, 한살림은 같은 이름을 사용해도 지역마다 따로 운영되기 때문에
    어떤 일에 대한 대응방식이 모든 한살림을 대표한다고 생각하기도 좀 곤란하지 않나 싶어요
    실무자의 실수 한마디에 조합원이 상처 받는 경우도 있을 수 있고,
    조합원의 말 한마디에 실무자가 상처 받는 경우도 있겠지요
    조금씩 조직(? 어감이 좀 이상한가?) 내부의 얘기를 듣다보면 참 미숙하다는 생각이 들때도 있어요
    저도 한살림이란 이름에 워낙 익숙한지라 무지 오래되고 조직구성은 그래도 탄탄하지 않나 생각했었는데
    제가 이용하는 곳이 아직 10년도 되지 않은 곳이란 얘기를 듣고는 좀 이해가 되더군요
    '아 뭐야~~' 싶을때도 있지만, 그래도 이런 조합원제의 유기농 매장이 잘 되었으면 하고 바라게 되는 것은
    실소비자의 입김이 반영될 수 있는 개방성을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한살림도, 생협도 완전하고, 완벽할 수 없어요
    현실 안에서의 실현가능한 방법을 자꾸 찾으려하는 방향만 있을뿐인지도 모르죠
    때로는 내 의견이 빨리빨리 반영이 안된다고, 나를 무시하는 거냐고 자꾸 전화해서 따지시는 경우도 있는데
    실무자들로서도 참 난감한 경우일거 같더라구요
    무시와 존중의 얘기가 아니라 어떤 처리의 과정인데, 그리고 현실에서 찾을 수 있는 방법을 찾아가고싶은 마음은 모두 똑같은데 역정을 내시면......
    아무튼 가끔 생협이나 한살림의 미숙함에 대해 글을 볼때면
    잘 모르면서도 변명하고 싶기도 하고, 괜히 오지랍 넓게 구는가싶어 조금 더 기다리기도 하고 그러네요
    물품 이용하다가 자꾸자꾸 궁금하고, 문제가 있다고 느껴지면 직접 활동에 참가하는 것도 생각해보시면 좋겠어요
    그냥 내 입장만 전달할때와는 다른 이면에 대해서도 자꾸 배우게 되네요

  • 5. 일단
    '08.11.29 1:37 AM (125.132.xxx.218)

    정말 찜찜하셨겠어요ㅠㅠ.
    교환정도로 보상받는게 최선이겠지요.

    한참 배우는 입장에서 설명드리자면
    윗분 말씀대로 이물질 사건은 정말 조심해도
    완전무결은 너무 어려운게 현실입니다.
    직접 경험해 보시면 더 공감하시겠지만..

    우리 집에서도 어머니의 머리카락이 나오는것은 흔하잖아요.
    그래서 그럴수도 있지 이런식의 이해를 구하는게 아니고요
    약간 마음이라도 누그러뜨리시라고 몇자적습니다.

    당연히 식품업체에서 머리카락 한올도 간과해서는 안되겠지만
    정말 힘든일 중 하나고 무조건 뭐가 나오면 보상받고 클레임 걸어야겠다는 생각이 큰
    분들도 간혹 계시는 것 같아요(원글님 얘기 아닙니다^^;;;)

    하지만 이물질은 혐오도와 생물학적, 화학적 위해도를 구분해야 된다고 봅니다.
    업계든 식약청에서도 항상 하는 말이고요.

    솔직히 머리카락에도 수많은 세균이 있지만ㅠ
    그 하나로 생명에 지장(생물학적, 화학적위해도)이 있는 정도는 아니고
    엄밀히 따지면 혐오스러운(불쾌, 스트레스) 것이잖아요?

    그러니 환불이나 교환받을 땐 받더라도 좀 더 넓은 마음으로 이해도 해주세요^^
    물론 좀더 믿고 먹기 위해 구입한 식품이라 배신감도 크시겠지만요.
    참고로 미국, 일본 등의 선진국에서는 인체에 직접적으로 해로운 물질이 아니면
    이물이 발견되었더라도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고 알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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