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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탁유리 갈아요..ㅠ.ㅜ
식탁유리가 살짝 패여서 반대쪽으로 돌려서 사용하고 있었어요.
차라리 접시가 깨지지..코렐이 뭔지..ㅠ.ㅜ
유리가는 값이 3만원 돈이라고 해서 그냥저냥 버텨보기로 했지요.
그러다 어제밤 식탁상판과 유리사이에 이물질이 껴있어서
깨끗하게 닦는답시고 살짝 들어올렸는데 그힘이 예전 깨진곳에 충격을 줬는지 주우우욱 갈라졌네요.
이건 돌려서 쓸수도 없고 이미 쫙 갈라져서 애기들 손 다치게 생겼으니..
그래서 오늘아침에 유리가게에 전화를 했는데..
헉...4만8천원이래요. 1년사이에 왜 그리 올랐냐고 했더니..
하루가 다르게 오르고 있다고.......유리녹이는 값이랑 자꾸 오른다고...
이럴바에 1년 전에 패였을 때 갈것을...전.왜 이리 일을 벌이는지...
자꾸자꾸 오르는 거 투성이네요.
남편 월급은............4년째 고정이라는데.....
1. prettyda
'08.11.28 2:40 PM (220.77.xxx.31)유리 꼭 있어야 하나요? 전 식탁이고 책상이고 뭐고 유리는 하나도 깔지 않고 쓰는데요. 차갑지 않고 좋아요~ 식탁매트 함 써보세요.
2. 풍수상
'08.11.28 2:41 PM (203.142.xxx.240)뭐 그리 믿는 것은 아니지만 실내풍수를 말할 때 식탁유리는 않좋다고 하네요.
이 기회에 그냥 써보시는 것이 어떨까요?3. .......
'08.11.28 2:49 PM (121.55.xxx.80)원목식탁이시면 유리 없어도 되지않을까요??
저희 본가에는 그리 쓰는데 좋아요.
특히 겨울에는 안차가워서 좋아요 ㅎㅎ4. 시어머니가 깨셔서.
'08.11.28 2:55 PM (58.121.xxx.241)돈아까워 미루다보니 그냥씁니다..
근데 몇만원 아끼다가 백만원도 훌쩍넘는 식탁에 여기저기 기스가 났더군요..
유리깔면 기스는 안나지만 얼룩지고 비린거먹음 냄새나고 나름 불편한점도 있더군요..그냥 저냥 몇년 더살며 버틸때까지 버틸려구요..5. 원글
'08.11.28 2:59 PM (121.131.xxx.64)아........그러네요.
저...답답이인가봐요. 한길밖에 모르는..
아예 안깔고 써도 되는 방법이 있군요..^^:
갑자기 기분이 나아졌어요.
원목이긴 한데...막 상처나고 벗겨지지 않을까요.
저 진짜 반성하고 있어요.
외곯수처럼 딱 한길로만 가려고 채워놓을려고만 하는 이 성격...바꿔야해요.6. 비닐
'08.11.28 3:14 PM (220.83.xxx.119)한달전에 제가 깨먹었어요 근데... 넘 비싸더라구요
애들이 어려 먹을때마다 흘리니 그냥 쓰기엔 힘들고
도배 장판집에 가서 비닐 사다 깔았어요
요즘 포인트 벽지처럼 꽃그림있는 것들 마에 4000원하더군요
2인용 정사각 식탁이라 한마+조금 더 필요해서 5000원어치 사다 깔고 씁니다.
행주로 흘린것 닦아주고 기름있는건 em 잠깐 뿌렸다가 닦으면 되고
가끔 비누칠해서 빨아 널구요
남보긴 어떤지 몰라도 전 아주 편하게 쓰고 있답니다.7. 장판집
'08.11.28 3:19 PM (222.98.xxx.220)재래시장가면 장판 파는곳 있어요..그곳에 가서 두꺼운 비닐 사서 깔아도 좋아요
투명비닐 ..레스토랑 같은데 가면 투명비닐 깐곳 많이 있는데 보기 괜찮던걸요8. 저는
'08.11.28 3:26 PM (222.107.xxx.36)방수천이라고 있어요
그거 두세개 식탁보 크기로 잘라놓고
더러워지면 빨아서 써요9. 제것
'08.11.28 3:59 PM (58.231.xxx.100)가져다 쓰세요.
올3월에 식탁을 중고로 구입했는데 식탁 유리까지 주시더군요.
겨울되면서 유리는 빼서 베란다에 따로 보관하고 있어요.
모서리에 살짝 상처 있지만 별 표시도 안나고 다칠 위험이 있거나 한 건 절대 아니거든요.
아이 책상위 유리도 치워서 함께 보관중인데 필요하신 분 드려야하나?
쪽지주세요. 닉넴은 아뜰리에예요.10. 원글
'08.11.28 4:18 PM (121.131.xxx.64)위에 아뜰리에님..말씀만으로도 너무 감사해요^^
아마 식탁크기도 좀 다를거고^^ 제가 두돌안된 첫애와 4개월된 둘째 있어 운신의 폭이 넓지 않네요.
그저 말씀만으로도 위안되고 참 감사하고 그래요...감사쪽지 드릴게요^^
이래저래 속상하고 허탈해서 올린 글에 여러 조언해주신 분들도 정말 감사하고요..
^^ 마음 따뜻한 분들도 많고.. 이래서 82쿡이 참 좋아요..11. jk
'08.11.29 5:40 PM (115.138.xxx.245)차라리 접시가 깨지지..코렐이 뭔지..ㅠ.ㅜ
차라리 접시가 깨지지..코렐이 뭔지..ㅠ.ㅜ
차라리 접시가 깨지지..코렐이 뭔지..ㅠ.ㅜ
차라리 접시가 깨지지..코렐이 뭔지..ㅠ.ㅜ
차라리 접시가 깨지지..코렐이 뭔지..ㅠ.ㅜ
너무나 인상깊은 표현이어서... T.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