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에 몇년 나가면 집이랑 짐을 어쩌죠..?

[집정리]

외국으로 3년정도 나가게 되었는데 집이랑 짐은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저희집은 자가인데 빛이 4천정도있어 대출이자도 꼬박꼬박 나가요...

그냥 팔고 정리하고가면 좋겠지만 살때보다 천만원이나 떨어져서 아깝기도하고

또 판다고 팔릴지도 모르겠네요..

그리고 아이가 둘이라 짐도 만만치않은 상황이거든요..

장농 침대 냉장고 김치냉장고 피아노 장농 쇼파 식탁 등등

남들있는건 거의 다 있는것같아요..

어디 둘데도 마땅치않고 다 두고 그냥가자니 다달이 나갈 대출이자랑 관리비가 넘 아깝기도 하구..

아주 이민가는거면 다 팔고 정리할텐데 또 돌아올거구...

정말 막막하기만하네요..

또 이렇게 몇년나가는 경우는 뭘 챙겨가야좋을지도 알려주세요..

옷이랑 아이들 책, 장난감정도...

아이가 6살이라 나갔다 들어오면 초등학교 3학년정도 될텐데 그럼 초등교과서도 다 구해서

나가 공부를 시켜야하나요..?

아이가 더 어렸다면 좋았을텐데 큰아이때문에 고민도 많네요..

[깜장이 집사]

포장이사할 때 알아보니깐 컨테이너 박스에 짐 보관이 가능하다고 하시더라구요. 하루에 만원도 안하는 돈으로요. 한번 알아보심이.
큰 도움 못되어서 죄송합니다.

[평안과 평화]

집을 방 하나에다 정리하고 나머지 공간들만 사용하게끔 집을 월세나 전세로 내면 안될까요?

[평안과평화님의]

말씀이 대안인거같네요 실례지만 지역이 어디신지요

[평안님처럼]

많이들 하더라고요. 친정오빠도 일년반 미국에 나가서 사는동안 45평 방하나에 모든 짐을 놓고 월세 놓았었어요. 그방법이 제일 좋을듯해요.

[..]

저는 그렇게 방 한칸에 짐 넣어 두시고 나머지 공간만 임대해 주는 조금 싸게(?) 얻을수 있는
집을 찾고 있는중인데요. 가끔 그런 집들이 나오긴 하는데 제가 살고 있는 지역엔 좀처럼 찾기가
쉽지 않네요.

[지금]

사용하고 있는 짐을 모두 챙겨서 가시는곳으로 이사하는 방법. 물론 집은 전세놓구요.
그리고 짐 챙기실때 아이들 읽을 책 (앞으로 읽혀야 될만한) 꼭 챙기세요.

[..]

짐은 친정이나 시댁에 남는방 있음 어찌 맡기고 전세주고 갔다오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