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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비전이 뉴라이트인가요?
망설임없이 월드비전에 기부금을 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월드비전이 뉴라이트일지도 모른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런가요? 뉴라이트면 기부금 내는걸 중단하고 싶습니다.
1. 저도..
'08.11.27 5:25 PM (118.46.xxx.124)뉴라이트면, 저도 중단하겠습니다. 근데... 케냐의 어린아이는 어떻게 되는거죠?? 아웅 괴롭습니다.
2. 두 아이 엄마
'08.11.27 5:31 PM (116.36.xxx.21)저도 한비야때문에 월드비전을 후원하려다가 뉴라이트와 관계 있는 것 같아서 다른 데로 돌렸습니다. 한경직목사가 대표인가 그렇더군요. 그래서 남편은 내가 한비야 글은 같은 월드비전이라도 한경직목사류와 생각이 좀 다르다 말하면 비판을 합니다. 그렇다면 그런 글을 쓰지 말아야지 하면서... 자기 정체성을 뚜렷이 해야 하지 않냐면서...(저 아래 한비야씨에 대한 논란이 있어서 덧붙였습니다.)
3. 한동안
'08.11.27 5:31 PM (222.101.xxx.20)자게에서 시끄러웠죠.
거기 대표가 뉴라이트였다가 지금은다른사람으로 바뀌었다고 했던거 같은데...
어쨋든 저도 후원하다가 여러가지로 미심쩍어서 그만두었어요.
차라리 더 믿을수있는 데를 찾는게 나은거 같고 우리나라도 이제는 어려운애들이 많아질거 같아서요.4. 헥
'08.11.27 5:34 PM (121.190.xxx.154)저는 월드비젼 국내아동 후원하고 있는데...
참 난감하네요5. 전...
'08.11.27 5:42 PM (118.219.xxx.8)뉴라이트와의 연줄때문에 후원끊었어요. 몇달전 타카페에서 봤는데 월드비젼 이사들의 신상을 검색해본결과 뉴라이트 명예이사에 소속에... 그 글을 보고 넘 황당했어요. 또 후원금의 사용처도 내역이 올라왔는데 정확히 공개되지 않은 금액이 상당하더군요. 연예인통해서 티비로도 엄청나게 광고를 때리고있고, 후원자들이 많은만큼 후원금도 어마어마 할텐데 재무제표하나 공개 안하고 있고... 그런점들이 뭔가 석연찮은 구석이 많더라고요. 더구나 내가 순수하게 아동들을 돕기 위해 내는 돈이 일부만 기부되고 나머지는 선교사업 및 교회로 들어간다니 무교인의 입장에서는 더욱 당황돼서... 에휴... 현지애들이 교회에 등록하지 않으면 후원을 받을수 없기때문에... 그게 선교방식중의 하나인데 참 한국교회 정말 영악합니다. 장난감과 크레파스도 보내주고, 1년넘게 후원한 아이들에겐 미안하지만 뉴라이트와 한국의 일부교회에 정떨어져서 순수한 마음이 안가더군요.
6. 그런데...
'08.11.27 5:43 PM (118.219.xxx.8)한비야씨는 왜 논란인가요?
7. 한비야씨가
'08.11.27 5:50 PM (59.186.xxx.130)월드비전 긴급구호팀 팀장이잖아요.(지금도 계속 하시나?)
8. ㅜ,ㅜ
'08.11.27 6:04 PM (220.77.xxx.29)이번에 크리스마스 카드 왔던데,, 예쁜 아이와의 인연때문에 그렇다 해도 끊기는 힘들 것 같아요 ㅜ,ㅜ
9. ,,,
'08.11.27 6:18 PM (121.173.xxx.49)좋은 일을 한다는건 참 좋은건데...
뉴라이트면 정말 싫습니다.10. 저도...
'08.11.27 6:34 PM (116.34.xxx.177)이것땜에 딜레마입니다.
전 제가 기부한 돈이 아이한테 전적으로 가는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네요.
아이한테 돈이 전적으로 가려고 현금으로 또 기부를 해야하는데 그것도 최소금액이 정해져있구요..
솔직히 그만두고 싶은데... 아이가 후원을 받다가 중단되면 어려움에 처할것 같아서요.
결정 내리기가 어려워요,.11. 그리고...
'08.11.27 6:45 PM (116.34.xxx.177)한가지더 놀란것은... 얼마전에 이쪽에서 이멜로 설문조사같은게 왔는데...
여러가지 항목중에 지금 한구좌가 20000원인데... 물가상승등 여러가지 요인으로 인해 이사업을 하기에는 모자라는 금액이라 금액을 올리는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뭐이런내용이 있어거든요.
결국 자기게 사업을 하는데 원가상승 부분을 후원자에게 부담시키려는 내용인거 같아서 정이 확 떨어지더라구요 ㅡ.ㅡ12. 도움..
'08.11.27 6:48 PM (61.101.xxx.58)진정한 기부를 원하신다면,, 가톨릭에서 운영하는 쪽을 알아 보세요..
원하는만큼의 투명성 확보가 있는 곳을 알 수 있습니다..
부디 개념이 장착된 분들의 보람된 곳으로의 기부가 이루어지시길 기도드리겠습니다...13. ,,
'08.11.27 6:50 PM (221.162.xxx.122)월드비전의 성향은 알고 있었는데,
굿네이버스 후원하다 관뒀어요,
개신교랑 연관있어서..ㅡㅡ;
제가 개신교라고 하면 치가 떨리는 사람인지라..
그래서, 다른 방법을 모색중이랍니다~14. 저도
'08.11.27 7:08 PM (121.140.xxx.190)월드비젼이랑 굿네이버스 둘다 기독교에서 하는 단체인데 아마도 교회에 안다니면 도움을 안주겠다고 선교활동하면서 우리가 내는 돈을 쓰는것 같더라구요 저도 가슴은 아프지만 이번달까지만하고 그만하려구요 우리나라에 소년소녀가장이 많더라구요 동사무소가면 가르쳐준다네요
15. ;;;;
'08.11.27 9:05 PM (125.186.xxx.3)그래서 저는 월드비전 구좌 취소하고 플랜 코리아에 하고 있어요. 월드쪽 아이 지원이 끝날 때까지 기다릴까 했지만...알아보니 그 돈의 상당액이 마을 뭐 라는 명목으로 교회 짓고 하는 쪽으로 들어가는 것 같고, 또 아이들이 교회에 와서 등록을 해야만...즉 교회를 다녀야만 지원을 받을 수 있다더라구요. 즉 내 돈으로 개신교 선교사업을 돕는 거였죠...게다가 뉴라이트 계열 인사들이 상당수 윗자리에 포진되어 있고.
휴-_-16. 스몰마인드
'08.11.27 10:02 PM (210.117.xxx.81)월드 비젼 이사중에
촛불 든 저더러 '빨갱이' 운운했던 목사들이 많이 포함되어 있더군요
후원받고 있는 아이들 생각하면 그러면 안되는 줄 알면서도 너무 괘심하고 화가 나서 후원 중단했습니다.17. 구름이
'08.11.27 11:40 PM (147.47.xxx.131)월드비젼 문제 많은 곳이군요. 그런 사람들이라면 후원금도 중간에 착복할 가능성이 있지요.
미국에서도 그런 문제가 많이 발생해서 사회적인 논란이 되었지요.18. 신중히
'08.11.28 12:39 AM (122.35.xxx.157)생각하셔서 보람있게 돈 쓰시길 빌께요.
난 뉴라이트 소리만 들어도 '치'가 떨립니다.19. 깜장이 집사
'08.11.28 9:26 AM (61.255.xxx.19)월드비전으로 후원했었습니다. 저희는 아이를 안낳기로 한 대신 후원을 하자고 했었습죠..
그런데 제 후원금이 그 아이에게 직접적으로 도움을 주는게 아니라는 걸 알았는데 그 돈으로 다른 나라에 교회를 짓고 있다는 사실을 새롭게 알게 되었습니다.
고민 많이 했었습니다. 서신 왕래도 하고 저희가 선물도 몇 번 보냈던 그 아이(저희 남편이랑 똑같이 생겨서 진짜 놀랐었습니다.. ㅋㅋ) 가 눈에 밟혀 몇 주를 고민했습니다.
교회를 짓는다니요.
후원 끊었습니다.
대신 로터스 라는 단체를 통해서 캄보디아에 있는 고아들을 위해서 후원합니다.
거긴 불교계에서 하는 곳이긴 한데 실천승가에서 하는 곳이기도 할 뿐더러 제가 캄보디아에 놀러갔을 때 직접 방문을 해서 보고 왔었는데 그게 인연이 되어서 후원을 옮겼습니다.
월드비전을 끊으면서 마음 쓰였던 부분 때문에 아동 지정후원이 아닌걸로요.20. 그래서
'08.11.28 9:42 AM (152.99.xxx.11)전 월드비전 후원하다가 플랜코리아로 옮겨 탔어요;;; 뉴라이트들에게 소액이나마 뒷주머니 차게 하는 건 정말 싫거든요.
21. 종교란~
'08.11.28 9:47 AM (118.36.xxx.249)저도 기아대책기구(?)에 기부했었는데요. 하느님을 믿건 말건 무조건적으로 도와야 그것이 진정한 봉사일텐데 교회다니는 아이들대상으로 공부시켜주고 먹여주고 이건 정말 아니다 싶어서 2년정도하다가 끊고 지금은 아름다운 재단에 기부하고 있습니다. 여기는 종교색도 없고 해외빈민, 국내 할거 없이 제가 원하는데다 보낼수 있고, 결정적으로 재정이 투명하게 운영된다고 하네요. 여기다 하세요
22. ,,,
'08.11.28 11:27 AM (122.40.xxx.102)10년넘게 기부했었던 것을 이번에 그만뒀습니다.
저도 돈줄테니 교회다녀라라고하는건 정말 목숨을 걸고 하는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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