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차 팔아야 겠죠??

아쉽지만 조회수 : 1,231
작성일 : 2008-11-27 16:24:43
구입한 지 만2년된 sm3 차량을 내놨는데, 견적이 950 나왔네요.. 내일 차 보러 온다는데 공연히 아쉬워서요-..-
거의 아이 통학용으로 쓴건데, 이제 제법 컸고(초등3학년) 집주변이 학원가이다 보니 가까운 데 보내놓으면
픽업할 일도 없고.. 뭣보다 제 건강상 이유로 되도록이면 걸어다니려 하다보니까 운전할 일이 거의 없어져서요..
대출이자도 월 50만원씩 내야하는 형편에 거의 세워만 놓다 시피 하는 (2년간 주행거리가 7500입니다^^;;)
세컨드카는 요즘 시국에 낭비 맞지요?? 머리로는 잘 알면서, 막상 좋아했던 차를 팔려니 서운해서요 ㅎㅎ
IP : 211.245.xxx.13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와~
    '08.11.27 4:31 PM (121.143.xxx.165)

    저도 SM3 타고 있는데 만2년에 7500이면 정말 안 타셨네요.^^
    그정도시면 파셔도 괜찮을 것 같기는 한데 막상 없으면 또 아쉽기도 하고 그렇답니다.
    아이가 초등 3년이면 앞으로 혼자서 다니실 일도 많아질 것 같은데 좀 아까워요.^^
    넘 어렵지 않으시다면 걍 갖고 계심 어떨지요.

  • 2. 우유
    '08.11.27 4:58 PM (218.153.xxx.167)

    필요 없다고 생각하시면 파세요
    저도 필요 없다고 하면서도 3년을 갖고 있었더니 보험료 내고
    년수가 지날 수록 값은 떨어지고
    본인이 필요 없다고 생각하시면 필요 없는거지요
    파세요.

  • 3. 음..
    '08.11.27 5:12 PM (211.38.xxx.36)

    아는 언니도 남편차 두고 자기 차 팔대요..
    마티즈 칠백..
    요즘 그런 얘기가 종종 들려요

  • 4. 라이프
    '08.11.27 5:30 PM (211.219.xxx.95)

    저는 팔았어요..그아쉬움이 6개월이상가요..대신에 열심히 뚜벅이가 되다보니까 주위를 보게되고,군살이 없어지네요..차에게 지출되던 돈이 남으니까 여유도 생기고...과감히..필요하면 언제든지 살수있는것은 미련을 가질필요가 없는것 같아요.

  • 5. 저는
    '08.11.27 5:32 PM (203.247.xxx.172)

    타던 차가 완전 고장으로 3개월동안 차 없이 살았는데
    주로 단거리 출퇴근때만 필요했던거라 없어도 살만 하더라구요...
    계절이 가을이라 걷기 운동도 되었구요

    신청했던 모닝이 3개월만에 나오는 바람에;;; 그냥 사기는 했는데...

    수십년만에 걷거나 버스타니까 같은 길인데도 또다른 세상을 보게 되더라구요
    출퇴근하는 사람들...그 차림과 표정...스쳐지나기만 했던 가게들...노점에서 과일이랑 채소도 사고...

    마트나 쇼핑이 좀 불편하기는 했었는데...
    분명한 건, 다시 차가 생겼다고
    시간이 더 많아지거나 더 행복한 건 전혀 아니네요...

  • 6. 세컨카
    '08.11.27 5:47 PM (121.191.xxx.109)

    금방 다시 안 사실거면 더 떨어지기 전에 파시는 게 나을 것 같아요.
    저는 팔까 말까 망설이던 중에 차가격이 너무 떨어져서 그냥 타고 있어요.
    나중에 마음 바뀌어서 다시 차 사고 싶어질까봐요..그땐 배보다 배꼽이 더 크니까요^^

  • 7. 저희도
    '08.11.27 10:29 PM (61.254.xxx.254)

    두대였는데 불편할 줄 알았거든요, 근데 그렇게 가뿐할 수가 없어요. 돈벌었어요.

  • 8. 원글
    '08.11.28 9:19 AM (211.245.xxx.171)

    조언 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네요 ㅎㅎ 모두 좋은 주말 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3603 도와주세요~ 깨끼천 (?) 한복 이번주 잔치때 입어도 될까요??? ... 6 바보같은 아.. 2008/11/27 366
253602 차 팔아야 겠죠?? 8 아쉽지만 2008/11/27 1,231
253601 장터 김치들 조미료 사용할까요? 8 궁금 2008/11/27 1,141
253600 kt할인받았어요 6 82쿡 2008/11/27 858
253599 평생 처음 김장김치를 담갔어요. 15 김장 2008/11/27 1,030
253598 컴관련 질문 2 컴맹 2008/11/27 158
253597 목포 하당에 사시는 분들께 여쭤요. 3 목포 2008/11/27 250
253596 자게 많이 읽은 글 올라오는 기준이 뭐예요? 2 궁금.. 2008/11/27 334
253595 고구마 재배시 농약사용 할까요? 16 고구마 2008/11/27 2,769
253594 일제시대 개성인들이 무서웠던점. 6 단결력. 2008/11/27 564
253593 정관장 화애락 어떤가요? 3 갱년기 2008/11/27 568
253592 막걸리 식초 성공하신분~ 9 상큼 2008/11/27 912
253591 헬스 하시는 분들께 여쭈어요 11 질문 2008/11/27 1,205
253590 계란 노른자가 두개예요. 4 궁금 2008/11/27 465
253589 초등6학년 빅뱅콘서트 가도 될까요? 15 초딩맘 2008/11/27 883
253588 캔버스화 convers vs. spris 4 아이맘 2008/11/27 566
253587 거짓말..... 12 4살맘 2008/11/27 892
253586 전 여기서 당당히 이대통령 지지선언하겠습니다 65 신화는없다 2008/11/27 4,473
253585 수만언니 4 ㅠ.ㅠ 2008/11/27 1,049
253584 당신들이나 실컷 믿으세요. 13 우비소년 2008/11/27 1,414
253583 윤선생 영어캠프 보내보신분 1 .. 2008/11/27 425
253582 파워콤 해지하려하는데요, 주민등록증 발급일자때문에요 1 2008/11/27 863
253581 분당 미용실 추천해주세요~ 1 떠버기 2008/11/27 608
253580 옥소리 이혼빌미 없다고 친구에게 문자했잖아요 14 이상하네요 2008/11/27 3,202
253579 이유명호 한의사 초청강연 4 마을학교 2008/11/27 389
253578 부동산중개사 시험 어려웠나요? 5 조카걱정 2008/11/27 1,087
253577 7살되면 보통 뭐뭐 시키나요? 4 맘~ 2008/11/27 780
253576 강남쪽 미용실 추천해 주세요 7 해외거주 2008/11/27 1,127
253575 홍콩 1박할 호텔 추천해 주세요 7 12월에 2008/11/27 570
253574 오징어에 벌레 원래 그런건가요? 23 새댁 2008/11/27 2,1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