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혼합수유중인데..분유를 안먹으려고 해요..ㅠ.ㅠ 도와주세요
제가 젖양이 작아서, 분유를 하루에 한번에서 두번정도 먹이거든요..
그런데...이틀전부터 분유(젖병)를 거부하네요..
죽어라고 울어 넘어가기만 하고, 절대 쪽쪽 빨지 않네요..ㅠ.ㅠ
한동안 씨름하다가, 도저히 안되겠어서, 젖을 물리면, 젖은 아주 잘 빱니다..
아기가 어느정도 시기가 지나고 알거 알게되면(?) 엄마젖과 분유중에 하나를 선택한다고 하는 말이 있던데
우리 아기가 그런거 같아요.ㅠ.ㅠ
그런데...제가 일도 있고 해서, 아기를 잠깐 친정엄마에게 맡겨두어야 할일도 있곤 한데..
분유를 이리 안먹으면 맡겨둘수도 없고해서...분유를 거부하는걸 막아야하는데요.
벌써 분유 젖병을 안빨려고 하는데...이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도움말씀좀 부탁드립니다...
1. 인천한라봉
'08.11.27 2:14 PM (219.254.xxx.88)ㅠㅠ 도움말씀이라 할수는 없고..
울애도 그즈음 그랬어요.
밖에 나갈때만 분유타서 나갔는데.. (애낳는순간부터 시댁의 왕래가 잦아서)
갑자기 어느날인가 분유를 안먹더라구요.
그냥 없는 모유 계속 먹였습니다. 정말 방법이 없더라구요.
안먹겠다는 분유 먹여보려구 얼마나 울렸는지.. 그냥 하루를 그렇게 울리다가 제가 포기했어요.2. 제시카
'08.11.27 2:19 PM (121.125.xxx.242)저도 그랬어요.. 아기가 혀로 밀어내더라구요.. 그래서 족발고아서 젓량 늘리고 그냥 완모유로 돌렸어요... 방법은 둘중 하나를 선택해주어야 할듯해요..아기도 힘들고.. 우리아이가 이젠 8살인데.. 그시절이 새삼스러워요.. 아기도 모유맛을 알았다면 힘들거예요^^ 우리아이가 헛구역질도 하고 그랬거든요..
3. 70일이때쯤
'08.11.27 2:19 PM (116.120.xxx.166)이면 혼합은 힘들것같아요..
저희 큰애(4살됐어요).. 태어나서 얼마안됐을때는 혼합으로 먹여도 둘다 잘 빨더니 한달지나니 젖병은 안빨더라구요.. 그래서 18개월때까지 계속 젖먹였고 물론 이유식같이했어요... 한가지만 선택해서 주셔야할거에요.. 근데 지금 젖병으로 주시면 며칠은 아기도 엄마도 고생하실것같아요..4. 모유수유
'08.11.27 2:40 PM (121.144.xxx.27)어떤걸 근거로 님의 젖은 모자라다고 결론을 보셨는지요?
70일된 아가에게 엄마가 젖양이 모자라다며 분유를 주면 아기는 당연히 분유가 싫지요
빠는 느낌도 그렇고 맛도 모유가 앞서가는데 아기는 무척이나 영리하답니다
70일이면 엄마가 아기가 빨자하는대로 하루종일이라도 젖을 물려야 할 때인데
혼합수유를 하신다니 안타깝네요.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어요
아기가 커가면서 뱃골도 커지고 그럼 엄마젖을 늘리기 위해서 아기는 평소보다 더
젖을 자주 찾고 더 먹으려합니다.그럼 엄마들이 어머 내젖이 모자라나봐 이러면서
혼합을 하는 실수를 범하시지요
이세상에 진짜 젖양이 모자라서 아기 굶기는 엄마젖은 아주 희귀한 경우만 해당된다고 합니다
님이 그 희귀한 경우는 아니지 않겠습니까?
먹었는대도 또 젖을 찾고 짜보면 젖이 조금밖에 안나오는거 같고...
지극히 정상적인 과정이라고 보심 됩니다
젖이 모자라 아기가 배고플거라고 걱정하시는 맘은 알겠지만
그럴수록 분유는 버리세요.허구헌날 문제시 되는 분유를 왜 먹이려 하시나요
아기도 말을 못해서 분통이 터질겁니다. 제발 그냥 젖좀 먹게 해주세요~~~라구요5. 쭌어멈
'08.11.27 2:55 PM (210.98.xxx.101)이미 다 시도한 방법이신지 모르겠지만
젖꼭지나 젖병 분유를 바꿔가면서 아기에게 맞는 걸 찾아보세요
피죤에서 나오는 모유실감 젖병을 모유먹던 아이들이 잘 빤다고 하더라구요
정 안되면 분유를 숟가락으로라도 떠 먹여 보세요
모유를 넣어서 젖병도 물려보시구요
모유 분유 다 잘 먹는 아기들도 많거든요6. ..
'08.11.27 4:17 PM (118.32.xxx.221)분유를 안먹는건가요? 아님 젖병꼭지를 안 물려고 하는건가요?
7. 은빛
'08.11.27 4:36 PM (121.186.xxx.170)하루에 한두번정도 분유 먹이는정도면 완모할 가능성이 큰거 같은데요
직장맘 아니면 모유완모하세요. 아니면 젖병씻고 닦고 소독에 나갈땐 짐 왕창..정말 힘들었어요.
저도 첫애는 젖이 모잘라서 분유먹였고 둘짼 모유완모인데 모유가 완전 편하고 좋아요
그래도 님은 젖 모잘르진 않는거 같네요 하루에 한번 아니면 많아야 두번 분유 먹인다니..
저 같은 경우는 매번 먹일때마다 양쪽다 빨고도 모잘라서 분유로 충당했어요 한모유 :분유 30:70?
님정도만 됐어도 저는 어떻게든 완모할려고 했겠네요. 7주되니깐 딱알더라고요 모자란 모유로나마 줘서 좋았는데 알아차리고 분유만 주려니 어찌나 속상하고 미안하던지..
저 같은 경우는 아기가 젖만 빨려고 해서 과감히 배가 너무 고플때까지 젖병 먹을때까지 인내심을 갖고 기다렸어요..그랬더니 어려도 자포자기하고 젖병 잘 먹더라고요.
위에분말대로 피죤모유실감으로 주면 애기가 잘 먹는다고 들었어요.8. 완모하세요.
'08.11.28 2:02 AM (222.98.xxx.175)제가 뱃고래가 엄청난 아이들 둘에 젖이 부족한 에미라(정말로 내버려두면 하루종일 젖 빱니다...ㅠ.ㅠ)...하루에 한번씩 분유 타줘서 첫아이는 9개월에 젖이 말라서 분유로 끝을 봤고 둘째는 그냥 두달 지나 완모로 돌린 사람입니다.
애들이 선택을 끝낸시점에서...다시 돌리기는 힘들어요. 그냥 완모하세요.
애들이 얼마나 영리한데 맛없는 분유랑 고무젖꼭지 물겠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639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4,549 |
682638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221 |
682637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2,506 |
682636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19,953 |
682635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1,647 |
682634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1,356 |
682633 | 꼬꼬면 1 | /// | 2011/08/21 | 27,387 |
682632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4,578 |
682631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4,763 |
682630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4,833 |
682629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6,974 |
682628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3,190 |
682627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6,167 |
682626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7,378 |
682625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8,290 |
682624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6,604 |
682623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4,024 |
682622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4,539 |
682621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1,602 |
682620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4,343 |
682619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3,370 |
682618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3,629 |
682617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021 |
682616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3,517 |
682615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19,738 |
682614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1,796 |
682613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3,791 |
682612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1,919 |
682611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8,015 |
682610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1,8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