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원대 정말 뽕~뽑을 수 있는 아기 용품 뭐 있을까요?(추천 바람)

[애기엄마]

이제 100일 되는 아기 엄마예요.
100일 선물로 친정 아버지가 아기 선물을 사주고 싶어하세요.
10만원대 초반 정도의 가격으로요.
정말 유용한 것 좀 추천 부탁 드려요.
*후맘 카페에 갔더니 아주 아기들 장난감을 많이도 사주던데...--;

저희 아이는 아들이고요. 우량아라서 92일 현재 8.5킬로그램이에요.
점퍼루인가 그걸 아기들이 좋아한다고 하는데...
11.3킬로그램까지 체중 제한이 있고...

저희 집에 있는 아기용품은요.
-피셔프라이스 아기체육관(삼촌이 사줌)
-삼성 아기사랑세탁기
-헝겊책 4권(중고로 장터에서 삼)
-놀이방 매트 2장
-내복 몇 벌 및 우주복 한 벌, 겨울우주복 한 벌(외할머니가 사줌)
-보행기(고모가 줌)
-아기띠, 띠에 씌우는 망토
-유모차(중고), 유모차 덮개 등이 있네요.

많은 추천 부탁 드려요~~~

[지금]

지금은 우량아라도 그 무게가 계속 느는건 아니에요. 그맘때 막 불길래 덜컥 겁냈는데
돌때까지 11~!2킬로 남짓되고, 한 세돌까지도 14~15킬로도 잘 안넘어가요.
점퍼루도 괜찮을듯 싶긴하네요.

[있으실라나]

귀체온계 추천요!

[애기엄마]

귀체온계 있어요~ㅋㅋ

[흠]

큰 애가 4살 되고보니 뽕뽑을 수 있는 장난감은 별롱 없어요. 아이들이 의외로 장난감 잘 안갖고 놀더라구요. 점퍼루나 바운서 등도 한때구요. 저라면..금반지나...(백일이나 돌 지나고 보니 금반지만큼 남는게 없더군요. 장난감도 한때, 옷도 한때, 현금은 흐지부지..) 아니면 지금부터 천천히 볼 아주 쉬운 전집 살 것 같아요. ^^

[쏘서 강추!]

저희아들도 점퍼루 사줬는데요,
결과적으로 쏘서가 훨~~~ 유용하답니다.
점퍼루는 방방 뛰는거라서 하루왠종일 논다기보다는 짧은시간 알차게 노는 기구에요.
그리고 주변을 봐도 오래 안탑니다.
사용기간이 매우 짧아요.
저희 아들 2달 못타고 되팔았어요.
'
반면 쏘서는요...
8개월된 지금도 사용해요.
물론 기어다니면서부터 흥미는 줄었지만 그래도 간간히 앉아서 놀아요.
4개월때인가 사줬는데,
1시간도 거뜬히 그 안에서 놀더군요.
아기도 아기지만 저희 부부 너무 좋아라~~~ 했지요.
엄마아빠가 쉴 수 있는 시간을 주는 장난감이라 엄청 감동적이랍니다~~~*
빙글빙글 돌면서 장난감 만지고 또 만지고...
특히나 무슨일을 해야할때 그 안에 넣어두면 너무나 안심이 되요.
요즘은 보행기대신 쏘서추세라서요...
쏘서는 필수품같고 접퍼루는 선택품같아요.
저희 남편왈
"쏘서가 효자네"

[이쁜이맘]

가격에 맞추려니까 힘드네요...점퍼루나 쏘서 괜찮을거 같은데요....뒤집기하구 활동량 늘어남 몸무게 크게 안는다는데....카시트는 있으세요? 아님 멀리봐서 식탁의자?

[...]

지붕카는 좀 이르시려나? 아님 미끄럼틀, 또 아님 유모차
할아버지가 보실때마다 뿌듯하시게 덩치있는 넘으로 구입하세요^^
어른들 그런거 되게 좋아하시잖아요. 할아버지가 사주셨다~~ 하면서 태우시고요.

[긴허리짧은치마]

저는 금반지요.
쏘서는 아이나름이에요. 저희는 자리만 차지했구요..
마주보는 그네..이거 먼지도 많이 앉고 부피랑 자리차지 장난 아닌데..
저는 들어오면 허걱할거 같은 장난감을 추천들 하셔서리 주절주절했네요ㅣ

[.]

남자아이라면 지붕차 추천합니다
다른니들 말처럼 아이들 한가지 장난감 뽕을 뽑을정도로 노느건 힘들어요
첫아이때 인형 너무 좋아라해서 사주면 어쩔때는 마주 좋아라하다가 계산하면서 싫증내는 경우도 있었답니다 -_-
둘째놈 보니까 남자가 단순하긴 한지 일단 바퀴 달린거는 모조건 좋아라하고 특히 지붕차는 아주 환장을 합니다
누나랑 터울이 많이 지는데 둘이 밀고 끌고 아주 난장판
참 미끄럼틀도 좋아요

[아직]

체육관 빼곤 뭐든 사기가 좀 빠르네요...
점퍼루는 보통 애들이 좋아해요.
그런데 소서는 안좋아하는 애들도 많아요.
울애 생각해 보면 7-8개월 즈음 러닝홈 정도 빼고는 정말 꼭 있어야 한다.. 이런 건 없었던 거 같네요. 나중에 이거 사달라고 하세요~~
100일경이라면 물고 빨 수 있는 장난감이나 딸랑이 갖고 놀텐데...

[음]

베베블럭이랑 스프링카요..베베블럭은 혼자 앉아서 놀때부터 4-5살까지 잘 쌓고 놀더라구요
스프링카는 스프링보다는 붕붕카만 따로 빼놓으면 부피도 자리많이 차지안하고 이것도 아기때는 안전가드가 있어서 좋고 5살짜리들이 씽씽타기도 좋아요
뿡뿡이 스프링카 같은건 누르면 음악도 나와서 애들이 그거 눌러대느라 바쁘더라구요

[잠오나공주]

와 반가워요.. 제 아기도 지금 8.5키로예요.. 85일쯤인거 같아요..

에르고 아기띠.. 롯데닷컴에서 13만원쯤이구요..
점퍼루나 쏘서도 괜찮을거 같아요..

저도 백일선물 고르는 중^^

[쏘서보다]

쏘서보다는 러닝홈 강추예용
쏘서는.. 막 활동하기시작하면 갇혀앉아있기는 싫어하더라고요,,
러닝홈은 기어다녀도 걸어다녀도 넘 좋아해요..
러닝홈 요즘 가격이 많이 떨어져서 10만원 안쪽으로 9만원내외정도? 로 살 수 있어요
쏘서는 전느 트리플펀 비싼걸로샀는데..쏘서 중고로ㅡㅡ싼거구입하시고
러닝홈을 사주시는게 좋을듯해요

[,,]

저도 러닝홈 추천합니다. 점퍼루도 있는데 사실 몇개월 쓰지 못하고 러닝홈은 20 개월 다되는 지금도 동네 꼬마들 오면 가지고 노느라 바빠요..

[러닝 홈 추천]

제 조카가 지금 러닝 홈으로 완전 뽕을 뽑고도 육수를 뽑아 먹을 정도로 진짜 잘 가지고 놉니다.
음악틀어놓고 들썩들썩 하고,
짚고 일어나기도 하고..
돌리고 누르고, 만지고 끼고 넣고..
완전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에요.
제가 사준게 아니라서 아쉽긴 하지만, 러닝홈 가지고 노는 조카 보면 정말 사랑스러워요. ^^

[4살맘]

제 아이가 아가때부터 아직도 잘 갖고 노는 것들입니다.
지붕차(울아이는 여아라 말을 더 좋아해요), 네발 자전거, 트렘폴린, 미끄럼틀, 블럭 입니다.
말과 트렘폴린, 미끄럼틀은 매일 하루 중 여러번 애용해줍니다.
특히 트렘폴린에 제가 잡다구니한거 물건 올려놓으면 지가 다 내려놓구 신나게 뜁니다.
미끄럼틀은 사실 버렸어요. 아이는 좋아했는데 자리 많이차지해서 장난감 정리 좀 하느라고요.
그리고 울 딸래미는 오빠 덕분에 닌텐도 게임기도 잘 갖고 놀아요.
제 생각엔 지붕차나 미끄럼틀중에 장만하시면 8~9세까지 갖고 놉니다.
큰애가 9살인데 아직도 지붕차 타거나 미끄럼틀에서 동생이랑 잘 놀아요.

[재봉맘]

식탁의자. 지붕차. 자동차. 기차놀이. 나무블럭. 미끄럼틀.

[19개월맘..]

러닝홈(8개월때 사서 아직까지 잘 갖고 놉니다.) 이나 전집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