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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 여성이 원하는 신랑감?..대기업vs 돈 많은 자영업 누가 더 선호

흠 정말 고민이네요. 조회수 : 3,239
작성일 : 2008-11-27 10:59:29
대기업이나 은행 증권 등 소위 안정적인 회사라도 언젠가는 퇴직하여 자영업 하는 것이
요즘의 현실이잔아요...
그래서 40대 초반부터 자영업 한다고 하여 신랑감으로 좀 부족하기까지는 아니지만
막상 여성들이 주위의 친구나 친지들에게 신랑감으로 소개할때
피시방 혹은 식당 레스토랑 옷가게 같은 사업을 하는 분이라고 하면
이목이나 자존심이 상할수도 좀 있나요?...

물론 그 신랑도 대졸에 한때 대기업 출신이고 여차하여 회사 그만두고 자영업을 시작
할 수 있잔아요,,그게 더 돈을 더 많이 번다는 조건하에서요...
사실 대기업 월급 400보다는  자영업으로 700이상 버는 조건이라면
오히려 나은게 아닌가요...

대기업 직장의 장래성도 언젠가는 고용조정과 승진등의 불안성이 있는 것이고
자영업도 경기를 많이 타는 불안감이 서로 존재하기에 이왕이면 실리가 나은것이
낫지 않나요...

여기 미혼 여성분들 주위의 이목보다 현실적인 경제성이 나은분은 없나요?
아 물론 남자의 인품이나 성격등은 같고요 오히려
자영업 하는 분이 대기업 직장생활 하는분 보다도 약 4배 이상의
금전적여유가 더 있는 경우라면 어떤지요...??

솔직한 답변을 듣고 싶고요... 만약  그래도 대기업이 낫다고 하면 자영업 포기하고
차라리 주식회사를 만들어 사장하고 싶네요.이런 경우는 어떤가요..
작은회사의 사장과 대기업 직장남 같은경우는요...??

IP : 61.102.xxx.110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흠..
    '08.11.27 11:07 AM (59.86.xxx.51)

    피시방은 아무능력없는사람이 돈은있고 놀기는 남보기좀그러니까 차린것으로생각되는거98%
    옷장사는 남대문이나 평화시장에서한다면 흠.. 돈좀있구나 아님 능력이있구나
    패션공부를 좀했나? 정도
    레스토랑은 돈이많이드는장사지만 망하기도 잘하는장사 정도..
    이상입니다

  • 2. 직장인
    '08.11.27 11:08 AM (59.86.xxx.51)

    제일 안정적이죠
    많이벌고 적게벌고를 떠나서..

  • 3. 우선
    '08.11.27 11:08 AM (121.139.xxx.156)

    이런경우 그 남자분이 어떤 여성분을 선호하느냐에 따라 다를거같습니다..
    여자분도 나름대로 안정적이고 사회적으로 괜찮은 스펙을 갖고있길 원하면 대기업 직장남이 좋을거같고 여자분이 별다른 스펙없이 그저 맘착하고 성실한 여성이라면 자영업하는 남자를 좋아할거같은데요

  • 4. 조심스럽지만...
    '08.11.27 11:11 AM (121.134.xxx.135)

    원글님 질문의 요지를 잘 이해 못 하겠어요...
    대부분의 여성들이 결혼상대자로서 원하는 스펙에 본인을 맞추시려는건지요...?
    사람에 따라 대기업 직장남을 선호하는 경우도 있고, 자영업을 선호하는 경우도 있겠지요.
    그건 정말 개개인의 차이라고 봅니다.
    어느 직종이 계시든지 본인이 본인 스스로에게 당당하고 자신이 있으시다면,
    어떤 여성이 원글님을 마다하겠습니까? ^^
    참고로 주식회사 만들어 상장한다는 것도 그리 쉬운 일이 아닐 것입니다.
    상장으로 끝나는게 아니라 사후관리가 더 중요한 것이고...
    저희 아는 집 얼마 전 회사상장했다가 경제위기 맞물려 지금 큰 어려움 겪고 있네요.
    상장 전 그렇게 잘 나가던 회사였건만...
    암튼... 미래의 안정성... 이런건 그 어떤 직종도 보장이 안 된다고 봅니다.
    원글님의 성품과 스스로에 대한 자존감, 당당함.
    그것이야말로 모든 여성이 꿈꾸는 배우자감 아닐런지요. ^^

  • 5. 이상합니다.
    '08.11.27 11:13 AM (58.140.xxx.4)

    어제 15억 받았다는 노총각님 이시요? 님....결혼은 정말 하고 싶나본데....님같은 생각 가진 남자를 원하는 진실된 여자는 없습니다.
    좋은 여자들은(여기서는 학력이 아닌 성실한) 남자의 됨됨이를 따집니다. 아무리 돈 많고 잘생기고 젊고 대기업에 다닌다고 해도 사람이 허황된 성격은 퇴짜 당합니다.

    님 정말로 돈이 있는건지나 의심이 되네요. 참 찌질한 사람 이군요. 그러니 장가도 못갔지.쯔쯔

    장가 가기를 원하신다면 먼저 성실해 지세요. 성 실. 이게 없으면 아무리 많은돈도 모래처럼 사라질 겁니다.

  • 6. 질문이
    '08.11.27 11:19 AM (123.109.xxx.38)

    좀 많이 유치해요...

  • 7. ...
    '08.11.27 11:21 AM (117.20.xxx.27)

    님같은 생각 가진 남자를 원하는 진실된 여자는 없습니다. 22222

    요즘 여자들 아무리 돈 따진다고 해도 글쎄요.
    원글님, 돈과 조건, 이런거 따질 생각 마시구요.
    진정 가슴으로 할줄 아는 사랑을 찾으세요.
    사랑이 하고 싶은게 아니라 그냥 결혼할 여자가 필요하신가요?
    그렇다면 그 결혼 생활 역시 행복하지 못합니다.
    제 말 믿으세요. 여기서 스펙 올리고 결혼한 아짐들에게 이런 질문할 시간에
    좀 더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진정 마음이 맞는 soulmate를 찾으시기 바랍니다.

    -결혼 3년차 아짐-

  • 8. ....
    '08.11.27 11:22 AM (211.207.xxx.203)

    원글님,,저번 글을 보니 아직 돈을 못 받았고
    그 돈도 전에 사기쳤던 사람이 준다고 했던 것 같은데
    돈을 받고 난뒤 고민하세요..
    전 솔직히 그 돈 진짜 받을 수 있을래나...그게 걱정이 되더군요..

  • 9. ...
    '08.11.27 11:25 AM (117.20.xxx.27)

    그리고 결혼할 상대가 대기업이든, 자영업이든,
    월수 400이든, 월수 700이든 여자가 남자를 정말
    사랑한다면 아무 문제 되지 않습니다.

    바깥에서 떠들어대는 남자 조건이요? 재력이요?
    그거 그닥 중요하지 않습니다.

    자게만 봐도 못난 남편 만나서 남편 빚 갚아주면서 사는 여자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원글님부터 바꾸세요. 조건 중요시하지 마시고 가슴으로 사랑하세요.
    원글님 조건 보고 만난 여자라면 나중에 그 메리트가 없어지만 다 박차고 떠납니다.

    부부가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여자의 외모? 남자의 재력?
    그 단물 쪽쪽 빨아먹다가 없어지면 서로 빠이빠이하는게 부부인가요?

    부부는 인생이란 여행을 같이 가는 동반자입니다.
    연인같이, 가족같이, 때로는 형제 자매 같이, 나의 베스트 프렌드같이..
    항상 옆에서 이끌어주고 나의 사사한 취미생활, 성격, 모든걸 공유하는
    나의 반쪽입니다.

    그런 상대를 찾는데 지금 돈이 문제입니까???

    죄송한 말씀이지만 정신 차리세요~~~~~~~~

  • 10. 직업귀천
    '08.11.27 11:29 AM (211.169.xxx.125)

    티비에서 윤종신이 이런얘길 했습니다.
    동창들끼리 만나서 얘길하는데 직업에 귀첞이 있더라...
    치킨집하는 동창이 매달 800정도 순수익인데 겉보기엔 허름해보이고, 대기업다니는 친구는 연봉 5-6000정도 된다. 둘다 차는 국산 중형에 집은 오히려 치킨집하는 친구가 더 잘사는데..
    사람들 시선은 대기업다니면서 접대골프도 치러다니고, 양복입고 대기업에서 일하는 사람을 더 부러워하고 좋게보는거같다..우리동네도 분식집아저씨 삼성다니나 나와서 하시던데 누가 그런걸 알아주나요. 경제적여유가 있는 상태에서 하는게 아니고 생업이 되어버리는건데 그냥 분식집 아저씨일뿐이지요. 그런게 직업의 귀천이 있다는게 아니겠냐.아마 여기엔 학벌이나 학력, 주위만나는 사람들 수준이 다 포함되는것이겠지요.

    돈만으로 모든게 판단되는게 아니구요.
    사람들 시선으로 모든게 판단되는게 아닙니다.

    다만 제기준으로 보자면 자영업도 소액으로 하면서 피씨방, 노래방, 편의점, 호프...이런류는 그냥 돈만이 전부이고 능력없는 사람이 하는 자영업같다는 느낌이 약간은 있습니다.

  • 11. 흠 정말 고민이네요.
    '08.11.27 11:33 AM (61.102.xxx.110)

    돈은 어제 저녁에 받았어요,,그리고 지금 여긴 집이고요..
    회사는 몸 아프다고 안가고 있습니다..곧 그만 둘려고요...그동안 누구보다도 성실히 살았어요...
    처음의 사업투자 실패로 빌린 그 돈 갚느라 그동안 돈을 못 모았어요...
    그래서 결혼도 제가 어느정도 입지가 되고 자신감이 생기면 할려고 하다가
    지금까지 왔네요.저 그렇게 찌질이 아닙니다..
    그냥 현실속의 여성분들의 입장을 듣고 싶은 겁니다.

  • 12. ...
    '08.11.27 11:36 AM (117.20.xxx.27)

    또 글 다는데요..어제 글도 그렇고 오늘 글도 그렇고 나이에 비해
    세상 보는 견문이 굉장히 좁아 보이십니다.

    뭐랄까, 혼자만의 생각으로 꽉 차서 다른 생각이 비집고 들어올 틈은
    전혀 없는거 같고 뭐라고 해도 본인의 고집이 굉장히 강하신거 같아요.
    이미 본인만의 인생관을 확고히 정하신거 같은데..

    미안하지만 좀 잘못 형성된거 같군요. 남의 인생에 이래라 저래라 하는거
    잘못된거지만 원글님이 결혼을 원하시는거 같아서 나름대로 충고 좀 드릴께요...

    혹, 해외 여행 안 가보셨으면..한달이상 유럽이나 미주쪽으로 한번 가 보세요.

    본인의 틀이 와장창 깨지는걸 느끼실겁니다.
    인생관, 세계관, 가치관..모든게 180도 달라질껄요.
    그리고 자유로워질겁니다.
    아, 내가 정말 바보였구나. 하고 느끼실지도 모르구요.

    어제 송승환씨도 무릎팍 도사 나와서 말씀하시더군요.
    외국 나와서 가장 크게 느낀게 "다양성"이라구요.
    원글님은 어제부터 계속 "대기업, 자영업, 15억" 이거 세가지밖에
    생각을 못하시는거 같아요.

    결혼을 결정 짓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따로 있습니다.

  • 13. 회사에
    '08.11.27 11:37 AM (123.109.xxx.38)

    몸 아프다고 안가고 이런 게시판에 들어와 이런 질문을 하고 있는 것 자체가 미혼 여성분들에게 비호감일거 같아요.

    글쎄요, 성급한 판단일지는 모르겠지만 인수인계 없이 아프다고 핑계대고 회사를 안나가는걸 보니 성실성이 없어 보여요...제 답글이 까칠했다면 죄송. 솔직한 답변을 드리고 싶어서요.

  • 14. 대기업
    '08.11.27 11:38 AM (59.8.xxx.254)

    이 낳겠네요.
    어느정도의 나이까지는 그후에야 퇴임하고 하면 된다지만
    근본으로 사업하는 사람하고 직장다니는 사람하고 생각이 틀립니다
    사업하는 사람들 특징이 지시받는거 못하고 매여있는거 못하잖아요

    이거 잘할수 있다는거
    그것도 성실함이라 생각합니다
    사업은 아무나 하나....직장은 아무나 다니나 입니다

  • 15. 다리아
    '08.11.27 11:39 AM (211.181.xxx.54)

    그냥..외모에 좀 투자하시는게 낫지않나요?
    외모와 문화생활과 암튼 본인을 좀 키우는 데 몰두해보시는게 좋을것같네요..

  • 16. 웃음조각^^
    '08.11.27 11:44 AM (210.97.xxx.8)

    일단 원글님이 제 동생이라면

    15억원이 작은 돈이 아니니 부모님 모시고 살 작은 집부터 일단 마련해 두고..
    회사는 성실하게 다니면서 장기적으로 뭘 할건지부터 고민하라고 이야기 해주고 싶어요.

    작은 돈은 아닐지라도 사실 뭔가 움직이고 보려면 평생 먹고살만큼 큰 돈은 아니거든요.

    그리고 뭔가 사업을 한다는게 방구석에 앉아서 이리저리 생각한다고 대박치는 사업이 찾아지는 것도 아니고...

    그리고 여자를 구한다고해도 저~ 밑에 보니 주옥같은 답글이 이미 다 주어져 있는데.. 그걸 못알아본다면.. 예쁘고 현명하고 착한 아가씨가 곁에 있다해도 못보고있는 상황일 수도 있어요.

    천천히.. 한박자 천천히 신중하게 생각해보세요.

    오늘내일내로 여자 못찾고 사업 못찾는다고 세상 망하는 것 아니랍니다.

  • 17.
    '08.11.27 11:45 AM (122.17.xxx.4)

    로또같은 목돈이 들어왔다고 당장 회사 안나가는 남자라면 정말 누구라도 말리겠습니다.
    목돈은 잘 분산해서 가지고 계시고 지금 다니는 직장에 집 한채 마련할 돈도 있고 저금한 돈도 있다...이정도 스펙으로 소개받으세요.
    돈 보고 달려드는 불나방을 찾으시는 게 아니라면요. 정신차리시기 바래요 제발.
    원글님처럼 나도 피씨방이나 해볼까 사업이나 한번 해볼까하면서 덤비다간 금방 쪽박 찹니다.
    돈은 있다가도 없고 없다가도 생기는 건데 그 돈 쫓아오는 여자를 만나시면 돈 없어지는 순간 여자도 사라져요.

  • 18. ....
    '08.11.27 11:50 AM (211.207.xxx.203)

    님,,,로또로 10억 정도 받은 사람들 순서가 직장 그만두고, 차사고 ,집사고 ,피시방하고..
    그러다가 로또 되기전으로 간다고 들었어요...
    그 순서로 갈 준비 하지 마시고 다니시던 직장 잘다니시고 그 돈은 일단 예금해 두세요..
    그리고 천천히 지금 스펙으로 결혼할 여자 구하시고 결혼하실때 집 사시고
    그렇게 천천히 가정을 위해 그 돈을 쓰세요...
    지금 스펙으로 오는 여자가 가장 진실한 여자 일겁니다...

  • 19. .
    '08.11.27 12:04 PM (203.239.xxx.10)

    돈이 아무리 많아도, 이런 남자는 패스.

  • 20. --;;
    '08.11.27 12:09 PM (61.83.xxx.238)

    이렇게 찔러보는 성격 이라면 15억은 금방 날아간다고 예측합니다.

  • 21. 어제
    '08.11.27 12:12 PM (125.187.xxx.238)

    인생관, 경제관 이야기했던 사람인데요...
    원글님같은 마인드를 가지신 분이라면 제 주변 여성들에게 별로 추천해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자영업을 하시던지 주식회사를 차리시던지 마음대로 하세요.
    그런데 주식회사 차리실거면 아이템은 있으신가요?
    회사 사장님들 편하게 하시는 듯 보이시던가요?

  • 22. 딱..
    '08.11.27 12:30 PM (125.184.xxx.193)

    원글님의 어제글...다 보고 있는 30대초반의 여자입니다. 전 기혼이고 제 친구들은 다 미혼이죠.
    그런데요... 솔직한 심정으로 제 친구들에게 원글님 같은 남자분 절대 소개해주고 싶지 않습니다.

    15억..많아보이시나요?
    말아먹으려면 하룻밤에 말아 먹을 수 있는 금액입니다.
    요즘 결혼하고싶은 여자들의 조건이 어찌되냐구요?

    정말 돈보고, 조건보는 여자애들은...겨우 15억에 홀랑 넘어가지 않습니다.
    제 후배중 한명이 정말 조건을 보고 사귀는데요..
    그 후배는 연봉 1억 이상에, 집안 자체가 워낙에 빵빵한 남자들 (그런 애들은 정말..돈이 돈이 아니더군요)을 사귀지..꼴랑 현금 15억 가졌다고... 조건이 좋네~ 이러지 않습니다.
    조건따지는 여자분의 머리가 그정도밖에 되진 않지요..


    그리고.. 글쎄요..성실히 살아오셨다고 하지만..제가 봤을땐 성실하게 살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이였기에 성실히 살아오신게 아닐까...싶은 느낌이 오늘 드네요.

    조건만 보는 여자들이라면...현금 15억은..콧방귀를 낄꺼구요..
    조건외..다른걸 보는 여자들이라면...현금 15억이 생겼다고 해서 회사도 때려칠 생각으로, 아프다는 핑계로 회사 안나가는 남자라면....100% 거절입니다.

    성실하길 하나요...자기 일에 프로라는 생각이 있길 하나요... (원글님이 어찌 살아 오셨건이 중요한게 아니고, 원글님 지금 행동에서 풍기는 느낌이 중요한겁니다. ) 15억 생겻다고 회사를 차려요?
    푸하하...

    물론 차릴 수 있습니다.
    제 친구중에는 자기 회사 차려서 월 매출만 10억 넘게 벌고있는 애도 있지요. 그러나..그애 잠은 자는줄 아십니까? 하루에 3시간 밖에 못잡니다. 애인이요? 꿈도 안꿈니다.. 거의 24시간 풀로 연결되어 있는 인터넷과 회사 핫라인... 저랑 술먹다가도 회사에서 전화오면 미안하다며 달려나가야 하더군요.

    ...15억 생겼다고 내가 하던 일 쉽게 때려칠 생각하는 근성없는 원글님이 과연 가능할꺼라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제 말이 좀 냉정하고 차갑지요?
    제 친구들이 제게 남자친구라며 대리고 온 남자가 원글님 같은 분이면..전 제 친구도 안봅니다.
    원글님 글에서 풍기는 느낌은..그정도 밖에 안됩니다.

  • 23. 저도
    '08.11.27 2:45 PM (211.237.xxx.199)

    한마디 할께요
    때로는 돈때문에 불행해지는 사람도 많습니다
    님이 신중하게 판단하세요
    결혼은 지금 상태에서 추진하시고
    결혼후에 배우자와 같이 상의하세요
    돈은 없다고 생각하고 배우자를 우선 고르세요
    님이 돈을 염두에 두고 배우자를 고른다면 십중팔구 실패하실겁니다

    제발 님의 돈이 님에게 치명적인 약점이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돈 때문에 더 불행해지는 사람도 많습니다
    결혼도 더 힘들어지고 스스로를 파멸로 이끄는 남자도 보았습니다

    진실한 사람을 하고 진실한 아내를 얻고 싶으시면 돈은 그냥 묻어놓으세요
    앞으로 몇년은 없다고 생각하시고 더 성숙해지시길 바랍니다

  • 24. 솔직히 돈
    '08.11.27 2:59 PM (58.237.xxx.148)

    15억으로 막상 머 하려면 할게 없습니다.
    정말 집사고, 차사고 하면 끝.....

  • 25. 점세개
    '08.11.27 3:14 PM (210.123.xxx.170)

    님 말씀에 찬성입니다.

    집이 아주 잘 살아서 몇백억대 자산가가 아닌 다음에야, 남자 자체의 능력과 인품을 봅니다. 그런데 15억 돈으로 직원 두세 명 있는 회사를 차리든, PC방을 하든 우스워 보이기는 마찬가지입니다.

    나이 마흔에 '어떻게 하면 열 살 어린 여자를 만나서 결혼할 조건이 될까'만 생각하시는 게 참 고루해보입니다. 정말 외국여행이라도 하시고, 거기에서 멋진 사람들도 보시고 영어공부할 생각도 좀 하시고 다른 사람들 살아가는 모습도 보시고, 생각 많이 하시길 바랍니다.

  • 26. 원글님
    '08.11.27 6:19 PM (218.234.xxx.35)

    님이 말씀하시는 자영업(피씨방이나 식당)해서 월 700번다는 확신은 어디서 드시는거죠?
    피씨방이나 식당하다 망하는분 주변에서 많이 봤답니다.
    그일을 하는게 창피한거 보다, 그일이 얼마나 안정적으로 보이지 않는다가 더 크다는걸 알려드리고
    싶네요.
    자꾸 돈15억 생겼으니 회사 안나가고 편한 일 하면서 살자...이렇게 생각하시나 본데요, 가장 문제는 그거라는걸 인지하셨음 좋겠어요.
    거기다 주식회사 사장요? 무슨 아이템으로요? 그냥 폼으로만요? 그럼 그냥 주식회사 만들어서
    폼만 내다가 돈 날리시려구요?
    아이고..어찌 이리도 철이 없으실까.
    나이가 마흔은 맞으세요?
    자기 생각이 옮다고만..내가 현실적이다라고 계속 생각 하시나본데...오히려 현실적이지 못하시구요,
    위에 쓰신 82님들 댓글 정말 신중히 읽어보시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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