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준비-코트

[꽃다리]

이번에 겨울코트 개비해야할 시점인데,  경기안좋다는 위기설과 맞물려 참 고민중이예요.
직장다니도, 세미정장이나 캐쥬얼 입는데  코앞에 닥친 40이라 (평소분위기론 갓서른 ^^;;)
돈 쫌" 들여 몇년 입을만한 코트 준비할려고 했지요.    울코트와  엉덩이덮는 캐쥬얼점퍼류 이렇게
두가지요.

그런데 간만에 백화점나가보니 역시  쑥~매장들어가기가  망설여지네요.
sj , 빈폴, 헤지스만 들어가봤어요.  봄에 빈폴에서 쟈켓 산적이 있어서 그나마 조금 자연스러운척
들어갔답니다.  히힝~ 빈폴 별루구요.
헤지스서 곤색 프라다천(?)에 트렌치길이에 안감이 토끼털인 코트를 봤어요. 디스플레이를 하의청바지에
빅백 매치했는데 나름 캐쥬얼하기도 쎄미정장으로 맞춰입기도 무난하겠더라구요.
근디 가격이 세자리였어요.  오마나~
그외 헤지지서 아이보리 코트도 쫌 무난한 스타일였던것 같고.

이번주에 한벌은 사야 앞으로 뭘좀 걸치고 다닐것 같은데,
님들 웃기시죠? 맨날 여자들 옷고민에~.

제가 말한 매장서 옷보신분들 있으신가요?
참, 비가 오네요. 하늘도 많이 무겁고. 다시 커피한잔에 일을 시작하며 댓글들 기다릴께요.
미리 감사드리고   유쾌한 하루 보내세요

[.......]

비가 오나요?
대구는 비 안오는데 ^^

저도 주말에 옷사러가면서 헤지스를 시작으로 싹 돌았습니다.
전 코트 사려고 돌아다녔거든요.
결론은 앤클라인에서 점퍼샀어요. ㅎㅎ
목이랑 가슴쪽까지 털 달린건데 털이 자연스럽고 이쁘더군요
(동물잡아 따뜻하게 다닌다 욕하진 말아주세요 ^^)

다시한번 싹 돌아다녀보세요.
전 아울렛매장 다녔어요.

[작년]

올해는 아니고요 작년에 님께서 말씀하신것과 비슷한거 봤지요...
헤지스에서요...
저도 가격에 놀라 기냥 나왔어요...
그래서 올여름에 비씨비지 이월상품으로 그거랑 비슷한거 30만원대로 장만해 놨어요...

근데 아직 그거 입기는 너무 따땃하구 편하게 막입을 스타일은 아니어서
보세에서 예쁜 코트 찜해놓구 망설이구 있네요...ㅠㅠ

아~~옷은 해결되지 않는 숙제 같네요...

있으면 있는데로 없으면 없는데로...

[옷고민]

당연하죠...옷이 얼마나 중요한건데.

백화점에서 정가 주고 사기에는 코트류 너무 비싸요..별것도 아닌 프라다 패딩같은게 밍크 좀 붙여놓고 툭 하면 100만원 넘어가고..그리도 요즘은 백화점에서도 세일 많이 해주긴 하는데 그래도 비싸긴 해요.

상설매장을 좀 돌아보세요. 맘에 드는 디자인이 빠지고 없을수도 있지만 왠만하면 작년거 다 있을거예요. 저도 요즘 상설매장으로 돌아다니고 있어요.

[서울이세요?]

서울 사시면 가리봉동 상설할인매장이나. 여의도에도 상설할인매장 있는데 괜찮다고 하더라구요.
이쁜옷으로 고르셔서 따뜻하게 잘 입고다니세요^^

[가리본동]

..그러니까 1호선 가산디지털단지역에 마리오 아울렛 자주 가는데요, 정말 물건도 많고 좋아요^^여기 아이 베네통 매장이 큰 게 있어서 얼마전까지 매장서 디스플레이되어 있던 옷들도 쉽게 만날 수 있죠. 여기 알고 나서는 우리 식구들 백화점서 옷 못사요..가까우신 분들은 꼭 한번 가보시길~!

[아, 가리봉이요^^]

위에 오타..

[..]

상설매장도 괜찮구.. 이번주 금욜부터 백화점세일 시작하잖아요..
기사보니깐.. 몇몇백화점은 의류위주로 할 예정이라고 하니..
주말에 백화점도 다시 함 둘러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