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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생활비 3천원으로 살기..

아자아자.. 조회수 : 2,246
작성일 : 2008-11-27 09:35:24
요즘 불경기임에도 불구하고..
지난주..지름신이 강림하여...
이것저것 확 질렀답니다..ㅠㅠ

고로..마이너스난 가계부 적자를 메꾸기 위해..
이번주 부터..하루 3천원쓰기...운동을 하고 잇어요..^^;;

예전에..뭐..그런 비슷한 운동(?)이이 있었죠..
만원으로 일주일 살기..
그때..결심하고..만원으로 일주일살려고 하다보니..
왠걸..하루에..만원씩 쓰기가 되더라구요...ㅠㅠ

여하튼..은행가서...천원권으로 바꿔놓을까 하다가..
귀차니즘에..요것도..그냥..접고 있는데요..
월요일부터...어제까지..장한번 안 보고 버티고 있네요..
뭐..그래도..아직까지 냉장고가 텅빈다던가..그런 초유의사태는 일어나지 않고 있네요
그간 얼마나 쌓아놨으면 말이죠....ㅠㅠ
어젠 시골장이 열렸는데...
예전같으면 ..장구경겸..이것저것..미리 사다놓거든요..
사실..이렇게 사다 놓은 야채들은..안 쓰고 버리는 경우가 허다해요..
하지만..어제는 그런 유혹도 뚝...

아마..이변이 없는 한..오늘도..그냥 넘길것 같네요..
앗..쓰고보니..오늘은..커피가 떨어졌네요..
흐~~~
보통 100개들이 사는데...
오늘은 삼천원에 맞춰..20개들이 사야 할까요? 고민이넹..

IP : 219.241.xxx.5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좋은 생각
    '08.11.27 9:40 AM (124.56.xxx.45)

    그런데,금액이 압박이네요.^^하루 만원안에 쓰는게 더 실천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요?

    남은 돈은 돼지 저금통에 저축하는 방식????^^;;

  • 2. 인천한라봉
    '08.11.27 9:42 AM (219.254.xxx.88)

    ㅋㅋ제가 예전에 하루9천원살기해서.. 은행에 빈봉투에 날짜 다 적구 은행에서 30만원을 천원짜리루 다 바꿨네요. 확실히 절약은 되지만 스트레스만땅..ㅠㅠ

  • 3. ...ㅋㅋ
    '08.11.27 9:43 AM (211.209.xxx.5)

    ㅎㅎ 쉽지않을꺼에요 ... 삼천원으로 요즘 살꺼뭐있나요.... ㅎㅎ

    전 만원만 쓰자하고 마트들어가면 2만원이 훌쩍넘어가더라구요 ..ㅠㅠ 그래두 저번달보다 이번달 카

    드내역서에 20~30만원정도 준거같아요 ... 어제 전화로 내역조회해보니까요 ...

    그래도 얼마나 뿌듯한지 ... ^^

  • 4. 저도 오늘 부터는
    '08.11.27 9:45 AM (58.225.xxx.135)

    원치않는 지출을 안할려고 하는데요
    꼭 회원장터를 기웃거리다 보면 안살수 없게 만드네요
    동네마트에서 행사한다고 대한펄프 3겹 30미터짜리 12800원씩
    옆집 옆집꺼까지 다 몇개씩 사다주고
    바로 2마트에 갔더니 2마트에서는 똑같은 상품 16800원 하던데요
    2마트 셀한다고 싼거 몇개 샀는데 돈만 왕창???
    2마트 다녀오면 도둑맞은 기분
    어제 매장에 미국 소고기 판다고 프랭카드 바꾸던데요..

  • 5. ㅋㅋ
    '08.11.27 9:45 AM (211.177.xxx.62)

    인천한라봉님..어쩜 저랑 같은 방법을...

    저도 봉투에 일일이 날짜 적어..한달동안 하루 만원씩 체크 하면서..살았어요..

    만원 다 못쓴 날은 그냥 그날 봉투에 넣어두고...한달뒤..잔금이 꽤 되더라구여..

    근데..윗님처럼..스트레스는 만땅~~이였습니다..ㅜ.ㅜ 요즘은..매일 가계부 체크해서..현금 얼마

    남았나..살펴요..카드는 되도록 한개로 통일하고..개념없이 살던내가..철들었다고..울 신랑 칭찬해

    주네요..@@;;

  • 6. 글쎄요.
    '08.11.27 9:47 AM (211.210.xxx.30)

    제 생각은 달라요.
    기본적으로 화장실 물이나 밑반찬, 전기,... 이런건 계산에 들어가지 않은거쟎아요.
    하루에 얼마를 지출하느냐를 통제하는것 보다는
    의미없이 버려지는 것들이 있는지 돌아보는게 중요해요.
    얼른 냉장고 뒤져보시고
    커피는 그냥 100개짜리 사세요, 사은품도 달려있는걸룩요. 20개짜리는 비싸요.

  • 7. ....
    '08.11.27 9:49 AM (211.187.xxx.53)

    안되나요?김장 담궈둔 상태면 가능한데?전 3천원으로 사는날이 더많거든요 .

  • 8. .
    '08.11.27 9:57 AM (61.66.xxx.98)

    애가 없으신가봐요?
    아무튼 화이팅~
    그리고 커피는 100개짜리 사시는게 좋을듯...
    일주일에 2만천원이다 생각하시고
    그안에서 약간의 융통성을 발휘하시는게 좋을듯.

  • 9.
    '08.11.27 10:08 AM (218.147.xxx.115)

    생각하셔야 할거에요.
    차라리 삼일단위로 기준을 정해서 필요한 품목을 메모했다가
    한꺼번에 만원 정도로 소비하거나 하는게 이익이죠.
    이유인즉. 현금영수증도 받아야 하니까요.
    지금 1원이상 현금영수증 발행이 기준이 되긴 했지만
    5천원 미만은 굳이 현금영수증을 발행해주지 않아도 문제되진 않거든요.

    실질적으로 현금영수증 처리하고 있는 해당 금액은 5천원 정도에요.
    그이하 금액은 현금영수증 발행기준은 되나 강제적이거나 불법이거나 하는
    것에 걸리지 않는다는 거죠.

    마트에서 요즘은 적은 금액도 해주긴 하지만 안해주는 곳도 많아서
    일일이 해달라고 하기도 좀 그렇기도 하고 안해줘도 국세청 제보대상은 아니고요.

    그러니 소비하면서도 현금영수증 받고 그러려면 삼일단위로 끊어서 소비하시거나
    일주일 단위로 하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

  • 10. 근데
    '08.11.27 10:14 AM (125.128.xxx.1)

    커피는 100개들이 사시는게 더 이익이신것 같아요. 사둬도 썩는게 아니고 계속 드실거니까요.
    20개 삼천원이면 너무 비싸요^^ 요새 끼워주는것도 있던데요^^

  • 11. ...
    '08.11.27 10:59 AM (211.35.xxx.146)

    저는 직장다니는데 연차해서 집에서만 있는 날은 돈한푼 안쓰게 되더라구요.
    괜히 돈벌었다는 기분^^
    출근하는 날도 어떤날은 왕복버스비(1,800)와 점심식대(구내식당 4,000)만 쓰는 날도 많아요.
    하루단위보다는 일주일단위로(일주일에 3만원?) 이런식으로 하시는게 더 효율적일거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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