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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요에 쉬를 했어요.

엉ㅁ마 조회수 : 691
작성일 : 2008-11-27 09:29:21
3살 딸래미인데 쉬 잘 가린다고 좋아했더니만, 26개월입니다.

귤맛을 알고 귤을 하루에 10개도 더 먹네요.

그러더니 어제도 오늘도 이불에 쉬를 했어요.

어제 한 것은 세탁해서 말려둔 상태이고, 요 커버는 안 씌우고 패드 새로 깔아 잤는데, 또 쉬를 했네요.

솜으로 된 요라 햇빛도 없는 요즘 날씨에 어찌 말려야 할까요???

정말.....한 번 했음 됬지 두 번씩이나...그리고 본인도 자면서도 젖었어 젖었어 하네요.

오늘 부터는 방수커버래도 깔고 재워야겠어요.

기저귈 채우던가....

냄새나는 것과 축축한것 어찌 제거를 해 야 좋을까요??

페브리즈래도 사다가 뿌릴까요??
IP : 125.181.xxx.20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후에
    '08.11.27 9:32 AM (125.176.xxx.22)

    귤 4-5개 먹고 잔 어른인데요
    밤에 쉬하려 2-3번 나가서
    애들인데 오죽하겠어요
    오후엔 귤 많이 안 먹게 유도해 보세요

    꿈에 쉬 생각이 너무 급해서 눈 떠보니 실제엿거든요
    나무래지 말고 애가 알아듣게 오후에 귤 많이 먹으면 자다 요위에다 또~오 하고 말해보세요

  • 2. .
    '08.11.27 9:33 AM (211.209.xxx.5)

    저같은경우엔 막내가 세돐지났는데요 ... 밤마다 한번씩 깨워서 쉬야하고 재워요 ~

    그리고 자기전에 많이 먹은거같으며 기저귀채우고 재우시구요 ^^ 아니면 엄마가 밤에 한번씩 깨워서

    쉬야하게 해주세요~ ^^

  • 3. ...
    '08.11.27 9:37 AM (211.35.xxx.146)

    제딸도 세돌인데 안그러다 요즘 귤먹고 자면 그러는거 같더라구요.
    뭐 실수할 수는 있지만 침대매트리스때문에 조금 찜찜했는데
    진드기 방지 및 방수되는 커버 사다가 침대에 씌웠어요.
    맘편하게 자고 있어요^^

  • 4. 방수요를
    '08.11.27 9:37 AM (59.3.xxx.65)

    사용하시는게 어떨까요?
    아직은 잠 자기전에 쉬~하는거나, 자다가 일어나서 쉬~하는 것이
    쉽지 않은 때인것 같은데요.

    저는 방수요를 깔아뒀더니
    서로간에 좀 스트레스가 덜한 것이
    좋더라구요.

  • 5. 우리아이
    '08.11.27 9:39 AM (123.109.xxx.38)

    요는 목화솜이었는데, 안되면 버린다 생각하고 드럼에 한번 돌렸거든요...울 코스나 섬세한 섬유 돌리는 코스로요..솜 뭉치지도 않고 잘 세탁됐어요.

    버릴 생각 하시고 한번 돌려보시던가 아니면 신문지나 휴지 같은걸 요 위에 올려서 꾹꾹 눌러서 최대한 젖은걸 말려보세요. 페브리즈는 잘못 뿌리면 냄새만 더 이상해져요.

    혹 보일러 틀고 지내신다면 실내가 건조하니 건조대 같은데에 널어두시면 잘 마를거예요. 통풍 시키면서요.

    그리고 아직 어린데 너무 무리해서 배변연습 시키지 마시고 밤에라도 기저귀 채우세요. 우리 아이도 36개월 넘어서까지 밤에는 기저귀 했었는데 어느날 거짓말처럼 밤중에 소변 마려우면 깨더라구요. 그 뒤로는 한번도 실수 안해요.

    밤마다 매번 그러는거 엄마한테도 스트레스라 아이한테 좋은소리 못하실거고 아이도 스트레스 많이 받을거예요.

  • 6. 그런경우
    '08.11.27 9:42 AM (119.207.xxx.10)

    솜이불도 그냥 세탁기에 막 돌려요. 그래도 멀쩡해요. 끝이 조금 뭉치긴하지만 이불널때 모서리를 살살 펴서 널면 괜찮더라구요.

  • 7. ㅋㅋㅋ
    '08.11.27 9:51 AM (211.210.xxx.30)

    저도 작은놈이 밤새 세번까지 실수해서 난감했던적 있어요.
    이불이란 이불 다 널어놓고, 완전 가관이였죠.
    약간 도톰한 이불을 임시로 여러겹 깔아서 요로 사용하시는건 어떨까요?
    유사시엔 덮는것도 전부 깔게로 사용!

  • 8. ㅎㅎㅎ
    '08.11.27 10:04 AM (222.98.xxx.175)

    제 아들 38개월인데도 밤에 잘땐 기저귀 채웁니다. 가끔 한번씩 실수를 하거든요.
    재 누나도 27개월때부터 가렸는데도 4살때도 한번 5살때도 한번 실수 했어요.ㅎㅎㅎ

  • 9. 방수카바
    '08.11.27 11:01 AM (58.236.xxx.239)

    저는 방수카바 씌웠어요. 우유를 흘리거나 쉬를 해도 솜이 안젖어서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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