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장터 사은품

..... 조회수 : 657
작성일 : 2008-11-27 09:23:39
장터 거래후기글에 보면
**님~ 배보다 배꼽이 더 크게 사은품을 주셔서 감사해요
라는 류의 글을 읽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그런 이야기는 두 당사자간에 쪽지로 해결해도 되는 일 아닌지요.

솔직히 똑같은 판매자한테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사은품 받은 구매자보다
더 많은 물품을 구입하고도 아무 사은품도 받지 못한 사람은
도대체 어디에 미운털이 박힌건지.........

어떨땐 택배비 물고 확~! 반품하고 싶은 마음도 들더군요.
먹는 음식끝에 마음 상한다더니
참 별거 아닌 사은품에 눈이 멀어
한순간에 속이 좁다 못해 아예 없어지기도 하더라는거죠.^^

솔직히 같은 구매자로써 그런 대접
사은품을 받고 안받고를 떠나서 기분 정말 상하더군요.
차라리 얼마이상에 뭐를 드립니다 하시는 분들은
이해도 하고 당연하다 생각합니다.

사람 마음 제각각이니 이뿐 사람 더 주고 싶은 마음 이해는 하나
안받아 마음 상할 사람 생각해서 그런 글은 자제함이 옳지 않을지 싶습니다.
고맙다고 올린 글에 구매자 하나 잃는 일도 있지 않을까요~

그런데 대체 어디에 이뿐털이 박혀야
똑같은 생면부지인 처지에 그런 사은품을 받는건지요~
IP : 119.71.xxx.14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8.11.27 9:30 AM (122.17.xxx.4)

    저도 그런 거 보면 그런 글은 안올리는 게 판매자를 돕는 게 아닌가 싶어 좀 그랬어요.
    쪽지로 감사하다고 하고 물건이 마음에 들면 그 얘기만 후기로 남기는 게 좋겠죠.
    다른 구매자들 기분이 좀 그렇겠어요.

  • 2. 맞아요
    '08.11.27 9:31 AM (58.142.xxx.21)

    저도 얼마전에 그런일이 있었어요
    별건 아니지만 그래도 기분이,좀 그랬었어요...
    김치를 주로 주문해먹는데.,누구라곤 적지않겠어요...
    같은날 같은금액의 김치를 주문했는데..받은날짜도 같더라구요.
    다른 주문자가 올린 댓글을 보니 사은품이랄까요..여러가지 받으셨더군요..
    똑같은 생면부지의 사람이건데...무슨 차별일까요???
    진짜 원글님 말씀데로 별거 아니지만 기분 상했어요...

  • 3. 맞아유
    '08.11.27 9:34 AM (125.176.xxx.22)

    자주 주문하는 단골에겐 마음씀이 다른건 다 같다고하데요

  • 4. ...
    '08.11.27 9:35 AM (211.209.xxx.5)

    더많이 사서 사은품 드린게 아닐까요? ^^;;;

    잘모르겠지만 ... 그게아니라면 기분나쁘겠어요 ...정말 서로 쪽지로 주고받고 해도될일인데...못받은

    사람들은 뭡니까~

  • 5. 저도
    '08.11.27 1:07 PM (221.162.xxx.86)

    같은 판매자에게 사은품 못 받았어요. 하지만 별로 뭐 기분 나쁘진 않았구...
    후기 올리시는 분은 감사한 마음에, 그런 에피소드를 쓰면 판매자에게 더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하고 올리시는 거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3453 푸석해진 피부를 윤기가 잘잘 흐르게 하고 싶어요. 11 푸석푸석 2008/11/27 1,951
253452 소개팅할때 에프터 못받은적 많으신분이요.. 16 소개팅 2008/11/27 3,417
253451 <구운밥>과 <흰쌀밥>으로 만든 <말린숭늉> 숭늉 예찬 2008/11/27 257
253450 가슴이 항상 두군두군거려요...ㅜ.ㅜ 3 질문 2008/11/27 489
253449 유아 교육 시기 보낸 맘들께.. 6 전업주부 2008/11/27 709
253448 아기 있는 집.. 샤본다마 세제 어떤거 사면 좋을까요? 11 잠오나공주 2008/11/27 549
253447 고쳐야 할 결벽증인가요? 27 . 2008/11/27 2,131
253446 겨울준비-코트 7 꽃다리 2008/11/27 1,598
253445 하루 생활비 3천원으로 살기.. 11 아자아자.... 2008/11/27 2,246
253444 시부모님께 영화 미인도를 보여드려도 괜찮을까요?? 10 영화 2008/11/27 977
253443 영어질문드려요.. 3 .. 2008/11/27 217
253442 아이가 요에 쉬를 했어요. 9 엉ㅁ마 2008/11/27 691
253441 이상문학상작가..김채원씨 근황아시는분 계시나요? 3 겨울의환 2008/11/27 527
253440 장터 사은품 5 ..... 2008/11/27 657
253439 코스트코 머핀 구성이 언제 바뀌었죠? 3 ㅇㅇㅇ 2008/11/27 1,007
253438 이럴땐 어찌 계산하나요? 4 백화점.. 2008/11/27 471
253437 낙지를 어떻게 해서 먹어야 맛있을까요? 4 질문 2008/11/27 361
253436 비와도 가기좋은스파는 테르메*?..스파플*스? 2 지금 가려는.. 2008/11/27 407
253435 웃풍 심한 우리집. 대작업(?)했는데.. 1 추운집 2008/11/27 641
253434 노트북 어디꺼가 좋은가요? 10 sos 2008/11/27 627
253433 한살림.생협 정확한 정보 부탁드려요 6 유기농 2008/11/27 674
253432 급질)광파오븐을 씽크대 혹은 수납장위에 놓고 서도 뜨거워지지않나요? 4 오븐 2008/11/27 822
253431 하루 굶어볼라구요 13 벌써 먹고 .. 2008/11/27 998
253430 우리 팔이쿡 주부님들~ 제발 김남수에 속지마세요~ 25 양파 김남수.. 2008/11/27 2,230
253429 대형마트의 포지셔닝을 바꿔주마-실전편 35 에헤라디어 2008/11/27 2,347
253428 연말정산할때 현금영수증 5 세금 2008/11/27 443
253427 우리 귀여운 첫째딸.. 15 하하 2008/11/27 1,190
253426 초보인데요.. 아침에 또 차를 긁었네요.. 11 편두통 2008/11/27 2,271
253425 @@오늘은 프랑카드 대신에 피켓을,,,@@ 15 phua 2008/11/27 638
253424 장터에서요.. 10 장터유감.... 2008/11/27 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