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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살기 어떤가요?
확정은 아니고 이제 변수만 없으면 갈것같다고 하네요.
회사는 상해근처(2-3시간거리) 우시에 있는데
상해에 집 마련해놓고 가족들은 상해에 살고 일주일에 한번 간다는 사람도 있고
근처 소주에서 사는사람도 많다네요.
아마 우시나 소주에서 살게될것 같은데요,,
저는 중국이라고 하면 워낙 안좋은것만 생각이 나서 사실 그리 반갑진 않아요. ^^;
먹거리며,, 치안문제, 교통, 그리고 아이 유치원 등등...
벌써부터 머리가 지끈거리네요.
혹시 이쪽에 사시는분 계신가요?
혼자가는것도 아니고 아이를 봐야해서 더 걱정..저는 영어도 중국어도 못합니다. ㅠㅠ
1. ...
'08.11.26 11:00 PM (118.221.xxx.224)원래 후진국(중국은 절대 후진국 아니지만, 어쨌든)이 외국인 살기는 더 좋아요.
외국인 거주지, 외국인 학교 등등
돈이 많이 들 뿐이지 얼마나 잘 되어 있는데요.
특히나 상해에 사시게 되면 상해는 서울보다 더 번화한 도시입니다.
서울은 '쨉'도 안 되죠.2. ........
'08.11.26 11:04 PM (203.228.xxx.197)지금 같아서는
어느 나라든...
갈 수만 있다면 가고 싶습니다. ㅠㅠ
중국 갈 때 가기 싫어서 울고 갔다가
귀국 할 대 오기 싫어서 울면서 온다더군요.^^
특히나 상해에 사시게 되면 상해는 서울보다 더 번화한 도시입니다.
서울은 '쨉'도 안 되죠. 22223. 니하오
'08.11.26 11:06 PM (121.168.xxx.241)저는 5년전 북경에서 두달있었는데..넘 좋았어요
당연 중국어는 좀 했구요..상해는 모르겠지만..
중국에 일반 서민들..왠만한 사람들 영어 못해요.
심지어 공항 직원도 영어를 모르더라구요..
내년 7월이면 시간이 좀 있으시니까..지금부터라도 중국어를 배우세요..
아무래도 중국은 언어가 안되면 손해가 많아요..
지금부터 7,8개월 준비하시면 훨씬 나으실 거예요..
전 1년 공부하고 갔는데..안했으면 큰일날뻔 했다 했었거든요..
암튼 부럽네요~~전 중국에서 넘 행복했었답니다.4. ^^
'08.11.26 11:10 PM (222.235.xxx.84)상해에 주재원 사는 사람 많아요..진짜 와이프랑 애들은 상해 살고, 회사가 떨어져 있는 사람들은 남자들만 떨어져 살다가 주말에 왔다갔다하는 주재원들 많더라구요..
윗분 말씀처럼 중국갈때 가기 싫어서 울고, 중국 떠날때 다시 떠나기 싫어 운다는 그래서 2번은 울고 간다는 말이 있따고 하더군요..
외국인학교, 먹거리등 다 잘 되어 있다고 하니 걱정 붙들어 매시구요..즐겁게 가세요5. .
'08.11.26 11:10 PM (220.123.xxx.68)상해를 놓고 보자면 서울은 '쨉'도 안 되죠. 33333
소주도 괜찮구요 우시는 그냥 그래요 ㅋㅋㅋ
먹거리만 조심하면;;; 괜찮아요6. 우시
'08.11.26 11:26 PM (221.166.xxx.60)전 우시에 살았었는데요~ 남편 분 회사가 우시면 같은 도시에 계시고 매일 단속하세요 ㅡ.ㅡ
언어야, 거기 한국마켓도 있고 주재원이 워~낙 많아서 사는데 전혀 불편하지 않으실꺼에요.
백화점도 있고, 상해도 1시간 안걸리는 고속열차 다니고요.
한국인 교회도 있고, 한국방송 다 볼수 있고, 영화도 디브이디 사서 보시면 되고요(한국에서 상영 중인 것도 이미 나와 있다는..ㅡ.ㅡ 값도 우리돈으로 한장에 천원정도구요)
외국인 학교도 있어서 애들 교육도 그럭저럭 문제 없으실 꺼에요. 일하는 아주머니도 월급이 싸서 요리하는 것 외에는 크게 하실 일 없으실꺼구요,,, 다만 주재원으로 가있는 남자들의 유흥문화가 문제죠.... 주재원으로 따라가신다면 꼭 같은 도시에서 출퇴근을 감시하심이....7. 원글
'08.11.26 11:38 PM (121.167.xxx.112)상해에 살것같진 않구요. 우시나 소주에서...
윗분 우시에 사셨어요? 혹시 같은회사? ㅋㅋㅋㅋ
거기도 한국마켓이나 여러 인프라같은건 잘 되어있겠죠?
아이 유치원은 영어쓰는 국제학교같은데로 보내면 되려나요?
아... 아직 확정된건 아닌데... 거의 갈것 같다고 하니까 이것저것 생각하느라 머리가 아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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