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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의 승리?

조심조심 조회수 : 1,164
작성일 : 2008-11-26 21:46:50
산은민영화가 가시화 되고 있습니다.
공기업 재벌인 산은이 가지는 의미는 상상이상이지요.
인수자는 아마도 J.P. Morgan?
삼성증권과 로스챠일드가 손을 잡았고.
로스챠일드와 밀월관계에 있는 골드만삭스(오바마정권에 대거 포진)의
움직임도 심상치 않습니다.

한미 FTA가 무사히(?) 성사되지 않을까 싶네요.
보무도 당당하게 귀국한 이명박 대통령은 아무런 거리낌도 두려움도 없이
자신이 주장했던 것을 밀고 나가겠다고 선언했습니다.

한,중,일 스왑은 이미 결정된 거지요.

그 다음은 부동산 아닐까요?
이 시점에 부동산 부양을 위한 특단의 조치가 무엇일까 생각해 보게 됩니다.
이미 방송에서 떠들고 있는...조,중,동과 TV
한국의 경제위기는 심각하다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
경제위기의 원인을 부동산으로 몰아가게 된다면 아마 그 특단의 조치라는게
모습을 드러내지 않을까요?

...............................................................................................................

오바마 정권의 면면을 보니
전쟁은 피할 수 없는 수순인것 같습니다.
아프간? 이란? 레바논?
때마침 91년 이후 미 정권을 도와줬던 알카에다가 이번에도 인사를 잊지 않더군요.

남북관계는 이명박정권의 품위를 손상시키지 않는 범위내에서
풀려나가겠지요. 리처드슨이 아닌 힐러리라니...
북한은 사태파악을 빨리 해야할 것 같습니다.
한반도의 긴장관계를 원치 않겠지만 결코 북한의 통미봉남 정책을 용인하지도 않을 것 같습니다.
역시 김정일의 건강악화가 원인인 걸까요?
아니면 중국의 부상을 견제하려는 걸까요?

이래저래 서민에겐 힘겨운 시절이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빠른 사람들은 이미 다가올 기회를 준비하고 있겠죠.
굉장한 공안정국으로 가지 않겠습니까?
경제위기는 그런 분위기를 뒷받침하겠지요.

이미 오바마정권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실망하고 있는 중입니다.
실망했다는 건 기대를 했다는 것.
하지만 오바마 정권에 대해선 애초에 기대할 것도 없었지요.
아마 암살당하는 일 없이 무사히 취임할 겁니다.^^

좋은 저녁 되세요.

산은에 관한 글 링크합니다.



IP : 211.55.xxx.158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조심조심
    '08.11.26 9:46 PM (211.55.xxx.158)

    http://h21.hani.co.kr/section-021011000/2008/06/021011000200806120714007.html

  • 2. 인천한라봉
    '08.11.26 9:59 PM (219.254.xxx.88)

    조심님 잘 지내셨나요?
    저 위에 부동산관련.. 질문이요..
    특단의 조치라는게 부동산 가격 하락방지를 위한건가요?

  • 3. 조심조심
    '08.11.26 10:02 PM (211.55.xxx.158)

    부동산 불안정이 한국경제 위기의 근본원인이 된다면
    아마 더이상의 가격하락방지를 해야한다고
    하지 않을까요?

  • 4. 인천한라봉
    '08.11.26 10:03 PM (219.254.xxx.88)

    아.. 그럼 우려했떤..ㅠㅠ
    그래도 그건 아니겠지하구.. 믿었는데..
    조심님 건강 괜찮으세요? ^^;; 마지막까지 태교잘하시구요.^^ 고맙습니다.

  • 5. ..
    '08.11.26 10:23 PM (119.70.xxx.222)

    제발...여기에 부동산 투기세력이 물리고...서민들이 또...집산다고..난리치는 일은 제발 없어야 할텐데요..

  • 6. ...
    '08.11.26 10:34 PM (121.131.xxx.166)

    그런데 이거 6월기사 아닌가요?
    제가 알기로는 산업은행 민영화는 아주 천천히 진행한다고 하던데요
    그리고 제이피모건...이건 누구건간에 지금..미국 기업 중에서 누군가를 먹어줄 입장이 되는 기업이 있을까요....

    읽어도 이해 안가는 한 사람...

  • 7. 조심조심
    '08.11.27 12:08 AM (211.55.xxx.158)

    12월에 법안통과 될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언론에서 다 아니라는데
    왜 저는 꼭 될것만 같은지...저도 모르겠어요...아니면 다행이구요.
    아마 제가 컨디션이 안좋아 조금 제정신이 아닌듯.

  • 8. 너무
    '08.11.27 3:18 AM (128.253.xxx.111)

    비관적으로 쓰시는 거 아닌지요?

    저 미국 살구요, 현재 미국과 한국의 경제 난국에 대해서도 주의하며 지켜보고 있어요. 성향은 명박이의 민주주의 짓밟는 행위와 경제 삽질에 대해 분노하는 쪽이구요,

    근데, 오바마 정권에 애초에 기대할 것도 없었다는 그런 발언은 무엇에 근거한 발언인지요?

    실제로 미국에서 상황을 지켜보는 입장에서는, (물론 오바마 정권이 만능일 거라고는 생각 안 합니다) 그래도 아직 다들 희망을 갖고 지켜보고 있다고 느껴지는데요, 월가 출신 ib에서 일했던 사람들이 꽤나 경제팀쪽에 있다 싶은 건 사실이지만 오바마는 그래도 금융쪽보다 실물경제쪽에 훨씬 힘을 실으려는 방향성을 갖고 있고, 금융이 문제가 있다해도 그 복잡한 것을, 거기에 대해 암것도 모르는 사람한테 처리하라고 할수는 없는 거 아닙니까?

    대체로 이런 정보나 생각을 올려주시는 것에 감사드리고 있지만, 이런 정보들을 사실 소화할 능력이 없기에 비판적으로 받아들이기 보다는 그냥 그렇다더라 하는 결론만 받아들을 분들도 많을 거예요.
    그런 면에서, 좀 더 증거가 있고 신중한 말씀을 해주시는 것이 좋지 않을까 감히 건의드려봅니다.

  • 9. 조심조심
    '08.11.27 6:01 AM (211.55.xxx.158)

    너무님.
    기대하다...어떤 점에서 어떻게 기대하냐에 따라 여러가지 해석이 있을 수 있는
    말이 아닐까합니다. 저 역시 오바마가 당선되고 그의 경제팀이
    작동됨에 따라 금융시스템이 빠르게 안정되어 가리라 봅니다.
    미국에 사신다면 미국의 입장에서야
    그리 나쁘지 않겠죠.
    더구나 님께서 안정된 삶을 영위하시는 계층이시라면
    더욱 그렇다고 보여지네요.
    제 부족한 글에 마음 상하시지 않기를 바랍니다.
    그러나 이 글은 제가 몇일을 올릴까 말까
    고민하다 올린 글인데도 이렇네요.
    더욱 신중을 기하겠습니다.

  • 10. 그냥
    '08.11.27 6:20 AM (121.174.xxx.62)

    조심님 오랜만이에요...항상 글 챙겨서 읽고있어요...최근 뜸하셔서 궁금했었어요..
    항상 눈팅만 했었는데 댓글에 마음다치실까 염려되어 한자 적습니다...
    정보에 어둡고 정보를 해석하는것이 더 어려운 아짐들은 님의 의견과 몇몇분들의
    의견을 보고 듣고 나름의 생각을 정리하고 행동합니다....님의 의견과 다른분들이 있을수도 있지만
    많은 어둔 아짐들은 항상 조심님께 감사하고 있다는 것을 다시한번 말씀드리고 싶어요...^0^

  • 11. 조심조심
    '08.11.27 6:39 AM (211.55.xxx.158)

    그냥님. 감사합니다.^^
    그저 이사람은 이런 의견을 가지고 있구나..정도로만.
    저 역시 어둔 아짐중에 하나거든요.
    단지 읽고 찾는 걸 좋아하다보니..호기심이 많고 의심도 많아서요.
    어느순간에 그게 머리속에서 연결이 되면
    제 나름의 방향은 설정이 되는 거지요.
    그게 기사만 퍼오면 되는데 이번 글은
    의견을 적다보니 논란의 여지가 생겼네요.

  • 12. 인천한라봉
    '08.11.27 8:53 AM (219.254.xxx.88)

    조심님 새벽부터 ..

  • 13. .
    '08.11.27 9:22 AM (121.134.xxx.188)

    몸과 맘을 보살피시길...

  • 14. 윤리적소비
    '08.11.27 1:11 PM (210.124.xxx.22)

    조심조심님!.. 항상 글 잘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쓰신 오바마에 대한 실망에 대해선 왜 그렇게 생각하시는지 여쭤보고 싶어요.
    경제초보라 지식이 부족하여 선뜻 이해가 안돼서요.
    수고스러우시겠지만 부탁드려도 될까요?

  • 15. 항상
    '08.11.27 2:20 PM (59.5.xxx.241)

    글 잘 읽고 있어요..
    많이 힘드실텐데도 이렇게 글 올려주시고 고맙습니다
    희망이라는 빛이 보이지않아서 지금이 더 어두운것 같네요
    몸 조심하세요, 조심조심님..

  • 16. 조심조심
    '08.11.27 2:22 PM (211.55.xxx.158)

    어제밤..오늘새벽 설친게 탈이 나서 이제껏 누워서 빈둥빈둥..지금에서야 보네요.
    오바마에 YT. WP.WSJ. LT등의 의견은 전 참고하지 않습니다.
    어느 선까진 정론이지요. 하지만 가장 민감한 부분에선 그들은
    절대 자신의 밥그릇에 손을 대지 않는 부류입니다.
    바로 돈 이지요.
    그래서 전 오바마의 주변에 누가 있는지에만 신경을 씁니다.
    경제면에선 철저히 월가를 대변해 주는 인물들이 포진해 있고
    외교,국방면에선 공화당의 정책과 그닥 차이가 없을 거라는게
    저의 판단이었습니다.
    무엇보다 그는 미국의 대통령입니다.
    그는 미국의 이익을 위해 일할것이며 미국의 이익중에서도
    미국을 움직이는 초거대자본의 이익에 충실할 겁니다.
    놀랍지도 않은 일이지요.
    인간의 역사에서 그러지 않은 적이 얼마나 있었겠습니까.
    돈의 흐름을 제외하곤 정확한 지표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모든 지표는 필요에 따라 조작이 가능하니까요.
    오히려 조,중,동이나 미국의 메아져 언론사들이 헤드라인으로 강조하는
    기사를 통해 돈의 흐름의 시그널을 읽는게 빠를 겁니다.
    오바마는 대다수의 미국인에게 개혁적인 인물로 비춰질 겁니다.
    그런 정책이 나올거구 언론이 그렇게 만들겠지요.
    하지만 그렇게 보이는게 다는 아니니까요.

  • 17. 윤리적소비
    '08.11.27 11:25 PM (125.176.xxx.211)

    조심조심님!.. 몸도 불편하신데 답글달아주셔서 감사해요!
    요즘 '화폐전*'이란책을 조금씩 읽고있는데 그 책을 읽으면서 지금 경제위기상황에대해
    조금씩 이것저것들에대한 의심이 들더군요.
    그런데 조심조심님 얘기들어보니 과연.....
    몇년전부터 월가가 준비해온 대통령이 된건지도 모르겠군요.
    거대세력에 일반천민은 아무것도 모르고 휘둘리기만 할뿐이니깐요.

    어제신문인가? 에서 글을본게 있는데
    수용소에서 제일먼저 죽는사람은 낙천주의자라고 하더군요.
    시간이 지날수록 기대가 실망이 되어 삶의 의지를 잃어버려 제일먼저 죽는다고.
    결국 끝까지 살아남은 사람들은 '수용소에서 탈출하긴 힘들다.. 그러나 정신차리고 살아남자'라고
    한 사람들이라더군요!

    나쁜소리는 듣기싫다고 어두운 소식 전하는사람들을 욕하는 사람들은 한번씩 음미해볼 기사예요
    나쁜소리 안한다고 안좋은상황이 없어지는건 아니니 알고 맘잡고 대비해야지요.

    조심조심님!.. 추운데 건강조심하세요.

  • 18. 가원
    '08.11.28 10:20 AM (152.99.xxx.11)

    제가 82cook를 사랑하는 데엔, 조심조심님 같은 분들이 계셔서일 겁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마음 평안하시기를 늘 기도하겠습니다^^ 좋은 글 늘 깊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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