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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아이를 모른척 해야하나요?
어느 아이가 선생님 서랍에서 그것을 가져갔지요..
그아이는 수업이 끝난 빈교실을 자주 들어가 상으로 주려는 노트도 손에 잡히는데로 가져오기도하고서는
재활용에서 가져왔다고 합니다.
그아이는 얼마전 기말고사 시험이 끝나 모두 돌아간 빈 교실에 들어가 체점이 덜된 자기 시험지의 답을
고쳐 이번 시험에서 1개가 틀린점수로 나왔답니다.
그아이는 우리 아이 생일 잔치에 와서는 모두 거실에서 노는데 혼자서 아이 방에 더운데 닫힌 방문을
열어주려다보니 바지 주머니에 이것저것을 집어넣더니 거실에 나와서는 앉으려니 긴샤프가 불편해
자리에 앉지못하고 집에 간다며 나가네요..
아들이 집에와서는 시험지답을 고치면 어떻게 되냐고 묻는 물음에 몇가지 알게된일들이네요....
모른척하는게 좋겠죠....
울 아이가 그 아이에 대해 이상하게 생각하는점이 너무 많아 어떻게 설명을 해주어야할지 난감하네요...
어찌할까요?
1. 샘
'08.11.26 8:10 PM (122.34.xxx.218)근데 전 그것을 보고도 내가 그리 말하면 그아이가 얼마나 당황할까 싶어 그냥 엘리베이터까지
아들대신 배웅해주고 들어왔네요,,2. 잘하셨어요
'08.11.26 8:13 PM (211.192.xxx.23)애들앞에서 공개적으로 그러는건 그애가 아무리 잘못했다고 해도 결정적으로 비뚤어질수있는 계기가 되기도 하죠,,
선생님이 좋은분이라면 한번 찾아가서 의논 드리는것도 좋지 않을까요?
그정도 행동하는 애라면 선생님눈에도 뭔가 잡혔을테니까 그 부모와 상의해야 할것 같습니다,원글님 의도는 좋지만 직접 그 부모에게 말씀하시면 싸움 되기도 하니까 입단속 잘 하시구요,,
아이가 어린데 한편으론 측은하네요,,어쩌나 ㅠㅠ3. 감사드려요
'08.11.26 8:24 PM (218.49.xxx.224)아이가 안타깝네요. 남의것 손대는 마음도 얼마나 불안할까요?
그 버릇이 빨리 고쳐져서 아이가 잘 자랐으면 좋겠어요.
그냥 맘이 아프네요.
아이 가정에 무슨 문제가 있어서 아이가 뭔가 허전하거나 해서 그런것같은 느낌이 들어요.
아님 엄격하고 용돈도 잘 안주는 부모밑에서 커서 애가 그렇게 된것같기도 하구요.
아무튼 내자식처럼 생각하시고 좋은 방향으로(애 상처안받게)잘 되었으면 해요.
원글님의 깊은 마음씀씀이와 염려가 느껴집니다.
정말 고마우신 분 같아요. 누구 대신인지 모르겠지만 그저 감사드립니다^^.4. 글쎄요
'08.11.26 9:16 PM (59.8.xxx.254)저 같으면 아이를 엘리베이터에 데려다 줄때
주머니에 있는거 나 줄래 할거 같아요
그리고 별로 안 이쁜데 하지말아야 하지않겠니 하면서 예기할거 같습니다
그냥 모른체 묵인해주는게 아이를 위한일인지 모르겠어요5. jk
'08.11.26 10:09 PM (115.138.xxx.245)애들은 생각이 단순해서
"모른척 하면" 진짜로 어른들이 몰라서 그러는거라고 생각합니다.
다시 말해서 자신들이 어른들을 속였다고 생각하는 거지요..
물론 애들이 거짓말하거나 속이는걸 다 잡아낼수는 없습니다만.. 님이 아는 한도 내에서는 지적을 해야 합니다. 야단을 치거나 혼내라는게 아니라..
"너가 그렇게 했다는걸 다 알고 있다" 라는걸 주지시켜야 합니다.
윗분 말대로 "주머니 있는거 나 줄래?" 라고 말이라도 꺼내야 합니다.
그걸 받아내고 아니고는 나중 문제이구요. 설령 그애가 안준다면 그냥 가지고 가게 하더라도
"그 사실을 알고 있다"라는걸 분명하게 알게 해줘야 합니다.6. 그 아이의
'08.11.26 10:52 PM (220.118.xxx.4)어머니께 알려드리는게 어떨지,,,
7. mimi
'08.11.27 10:38 AM (58.224.xxx.36)요샌 애가 이상하면 엄마들도 이상한거같아서....괜히또 그엄마 오해하는거 싶기도하네요...그냥 앞으로 더이상 안친해지고 안놀러오게하는게 좋을꺼같네요...엄마끼리도 잘알고 친하고하다면 모를까...그냥 안친해지는게 좋을꺼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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