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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지웠습니다 답글 모두 감사드립니다
혹시라도 싶어서 내용 지웠습니다. 많은 도움글들 감사합니다.
1. ...
'08.11.26 4:57 PM (221.146.xxx.121)어제부터 왜자꾸 미친 친구 시리즈 올라오나요? 읽기만 해도 짜증이 밀려오네요.
유부남 만나는 친구분 인품이 퍽도 좋네요.2. .
'08.11.26 4:58 PM (210.91.xxx.186)그 친구가 인생 꼬이기로 작정한 모양입니다.
젊었을때 고생은 사서도 한다지만 아무리 그래도 그런 일로 시간 낭비하다니요...
결정적으로 그 남자, 원글님 친구분을 마구 다루는 것입니다.
정말 사랑하고 소중히 여긴다면 사랑하는 사람이 행복하길 바라는게 맞는데
저건 무책임에 이기심에 ... 그런데 손바닥도 마주쳐야 소리가 나거든요.
원글님 친구분이 얄짤없다는 자세를 보여줬으면 그 남자도 안 그래요.
그 남자가 그러고 나오면 니 마누라한테 내가 가서 난리 칠거라고 펄펄 뛰어야지...
옛정이 뭡니까? 남은 인생 종소리 나게 생겼네요...3. 답답합니다
'08.11.26 4:58 PM (211.212.xxx.75)전 진짜 도움이 필요해서 올린 겁니다. 비꼬는 말보다는 어떻게 해야 이 친구 정신차리게 할 수 있는지 그것좀 알려주세요. 인품이 퍽 좋다뇨? 제 친구가 이유부남 만나서 바람이라도 폈나요? 아직 아니지 않습니까? 이제부터 필 꺼 같아 저도 막으려고 이러는 겁니다.
4. .
'08.11.26 4:59 PM (210.91.xxx.186)진짜 요 며칠 이상한 친구 이야기가 참 많네요.
에효...5. .
'08.11.26 5:01 PM (210.91.xxx.186)원글님... 그 친구분, 아무리 이야기해도 자기가 순정만화 주인공인줄 알고 아마 말 듣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저라면 그냥 지켜보고 상처입어도 그냥 비난하지 않고 그럴거예요.
애정 문제는 옆에서 아무리 이야기해봐야 쇠귀에 경 읽기고 오히려 불이 더 크게 붙으니 ... 어쩝니까...6. 냅둬요
'08.11.26 5:01 PM (121.151.xxx.149)아무리 님이 말려도 안될겁니다
님인생 사세요
아무리해도 안될겁니다7. ...
'08.11.26 5:02 PM (221.146.xxx.121)애도 아니고 주위에서 말려야 할 정도라면...그걸 들을까요? 본인이 알아서 끊어야죠...
8. 열심히..
'08.11.26 5:02 PM (210.96.xxx.223)소개팅을 주선해서 대안을 만들어주세요. 현재가 만족스럽다면 과거에 발목을 내주지는 않겠지요. 외로운가 봅니다..추억속에서라도 낙을 찾으려는 걸 보면..
9. 위에
'08.11.26 5:11 PM (61.66.xxx.98)열심히..님 의견이 그나마 현실적인 대안이네요.
다만 친구가 그 유부남과 연애까지는 가지 않았다는 전제하에서...
그러나 손잡고 걸었다는게 연애삘이 확~ 불길하게 오네요.10. 참
'08.11.26 5:12 PM (203.170.xxx.63)스스로 독하게 맘먹고 끊어야지.
옆에서 아무리 얘기해줘도 본인은 몰라요.
똥, 된장 다 먹어보고, 나중에 돌아보며 자기자신이 비참해지면 그때 알겠죠.
그나저나 그 남자 와이프만 불쌍하네요.11. 예의
'08.11.26 5:26 PM (125.132.xxx.27)그남자랑 사는 부인에 대한 예의에서라도 만나지 말아야지요..
참 답답한 친구네요...입장을 바꿔 생각해보라 하세요.
친구가 그 사람 부인이면 어떤 마음일지....
그런데 친구가 옆에서 아무리 말려도 본인의 인생 시궁창에 던져버리는 사람들 꼭 있어요.
답답은 하겠지만 글쎄요...12. 친구 잃을
'08.11.26 5:28 PM (121.134.xxx.237)각오하시고 그 부인한테 전화한통 부모님께 전화한통 친구 뺨 삼십대 갈기기 해주세요.
어차피 님친구가 그 길로 들어가고 님이 옆에서 자꾸 넌 죄짓는거다 이야기해주면 친구분이 님 피하게 되고 잃게 되는건 매한가지입니다.
그러니 님이 친구로써 할만큼 했다 싶은 정도로 하시는게 나중에라도 후회 없지 않을까 싶네요.13. 진짜
'08.11.26 5:29 PM (117.20.xxx.27)답답하네요.
친구분에게 나중에 눈 뜨면 넌 그 남자랑 몸 섞고
유부남이랑 바람 난 상간녀 되어 있을거라고 충고하세요.
그 와이프한테 머리채 잡히고 싶지 않음 단칼에 끊으라 그러세요..
그 와이프 이제 아기 낳고 반년이면 한참 힘들텐데..참 불쌍하네요.14. 인피니티
'08.11.26 5:30 PM (118.46.xxx.146)친구분께 마이클럽의 남편 잡잡 (맞나요?) 방에서 남편의 바람으로 힘들어하시는 분들의 글을 가장 처절한 것으로 한 10개 정도 프린트 해 주시구요.
송강희씨 (캡사이신)의 '내 남자가 바람났다' 중에 '유부남을 좋아하는 아가씨들에게'인가?
그 글 찾아서 보여주세요.
친구분 착하신듯 한데 이런 사람 남의 가슴에 대못 박는 짓 못하실겁니다.
원글님의 친구사랑이 글에서 느껴져서 안타깝네요.15. 얼마전
'08.11.26 5:54 PM (125.187.xxx.238)후배의 여친이 양다리를 걸치다가 후배에게 걸렸는데요,
그 후배 왈 좋은 추억으로 남기고 싶다며 그냥 연락끊는 식으로 헤어지면 안 되냐고 물어보더군요.
그에 대해 말이란 행동을 구속하는 위력이 있으니 단호하게 헤어지자라는 말을 해야 한다,
안 그러면 둘다 마음 못 잡는다며 설득했던 적이 있습니다.
글 보니 친구분은 일방적으로 채인 것에 대한 미련으로 마음 정리 못하신 거라,
이런 경우 스스로 마음 잡고 먼저 이별을 끝맺는 말을 하는 과정이 필요하실 듯 하네요.
스스로를 사랑해라, 왜 본인을 선택하지 않은 남자를 만나며 인생을 낭비하느냐,
지금 그 사람 만나는 건 사랑이 아니라 미련이라는 류의 게시판글들을
보여주며 설득하는 게 가장 빠릅니다.
인피니티님이 말씀하신 글도 좋고요... 미즈넷에도 비슷한 사례가 많으니 찾아서 보여주세요.
사례들을 찾아 보여주시면서 감상을 물어보시고요...
그 상황에 처한 여자들이랑 친구분들이랑 심리상태에서 차이가 없다,
그런 안 좋은 상황으로 가는 걸 지켜보고 싶지 않다는 식으로 말씀드려보세요.
그럼에도 설득이 안 된다면 주변에 알리셔야겠지만요.16. 아마
'08.11.26 6:20 PM (221.162.xxx.86)그 친구분 쉽게 그 남자 못 끊을 겁니다.
손 잡았다는데 사실상 게임 끝난 거죠. 치 떨며 싫어야 할 남자, 이미 마음 떠난 남자인데,
왜 손을 잡게 둡니까. 나중에 일 다 저지르고는 나도 모르게 그렇게 되어버렸다, 뭐
요런 소리나 하겠죠.
친구한테 너 생각해서 하는 거다, 그런 말 하나도 효과 없습니다.
난 널 좋은 친구로 생각하지만, 네가 그런 여자라면 난 절교하겠다,
난 그런 여자 혐오한다, 라는 걸 명백히 말해줘야 조금 정신 차릴까 말까 일 겁니다.
좋은 말로 달래가지고 불륜에서 빠져나오는 사람 한 번도 못 봤습니다.
마약 같은 거드만요.
마약 중독자나 도박에서 돈 왕창 날린 사람한테 좋은 말로 달래서 구슬르고
너네 엄마한테 이른다고 해봐야 하나 소용없죠.
냉대하고 상처 주는 것 밖엔 방법 없다고 봅니다.17. 좋은친구
'08.11.26 6:32 PM (121.129.xxx.71)그렇게 걱정이 되신다면 유뷰남 연락처를 알아내서 전화를 하세요. 친구분과 관계를 끊지 않으면 와이프한테 알리겠다고 ... 아니면 이혼한 후 친구를 만나라고 하세요. 이렇게 하면 유부남이 저절로 떨어지겠죠. 외로운 친구분은 지금 엄청 바보가 되어 있을테니 별로 말이 먹히지 않을 것 같아요. 그러니 파렴치범인 유부남과 담판을 짓는 것도 방법일 듯 해요.
18. 윗분말씀
'08.11.26 6:46 PM (211.202.xxx.107)맞아요...친구가 도와주세요..
저도 우유부단한성격이여서 잘 알지만,,친구가 도와주세요..
나중에 정말 친구에게 감사할꺼에요..19. 원글
'08.11.26 6:50 PM (211.212.xxx.75)지금 그남자 회사에 전화걸어서 xxx차장 찾았더니 해외출장 나갔다네요. 헐. 다음주에 온다니 그때 전화 걸어서 경고하려고 합니다. 정말 이게 젤 최선이겠죠. 답글들 감사합니다.
20. 네..
'08.11.26 7:49 PM (119.67.xxx.121)그게 최선일거 같습니다만, 그분은 참 좋은 친구를 두셨네요.
두분 우정도 잘 이어가시길 바래요.21. 그런 친구를
'08.11.26 9:05 PM (211.187.xxx.163)뭘 그렇게 포장해서 소개하시는지..제가 보기엔 딱 환자구먼...그런 사람은 옆에서 뭐라한들 듣지 않아요. 처절하게 인생 망가져도 그게 운명인줄 알고 받아들일거야요..
22. 절교
'08.11.26 9:12 PM (58.77.xxx.52)제가 10년도 넘은 베스트프렌드랑 마마보이에 된장남;;; 남친이 맘에 안든다고 했다가 친구랑 싸우고 1년넘게 연락않고 지내다가...둘이 결혼한다는 얘기듣고 어쩔수 없이 축하한다고 말할 수 밖에 없더군요,,물론 제 친구도 멀쩡하게 잘 나가던 사람이었지만..그 후는..다음에 친구가 또 그남자 만났더라는 말 꺼내면 진심으로 한대 때려주세요!!!
23. 하지말라면
'08.11.26 11:13 PM (220.118.xxx.4)더 하려고 하는게 연애아닐까요?
본인 스스로 해결할수 밖에 없어요.24. 경험담
'08.11.27 3:09 AM (222.234.xxx.29)제일 친한 친구가 유부남과 얽혀 7년 시간 낭비하는 것 곁에서 지켜보고 정리시킨 사람입니다.
처음엔 총각이라 했다가 나중엔 별거 중이라 했는데 알고보니 친구 만나는 사이 둘째까지 잘 낳아 잘 사는 유부남이더군요. 그 남자 집 전화 번호를 알아냈어요. 먼저 차 번호를 알아서 아는 경찰에게..부탁..단도직입적으로 와이프에게 전화해 그간 사건 알리고 제발 남편 단속하고 내 친구와 정리 부탁한다고 말했죠. 와이프가 알았다고 하더군요. 7년간 징하게 끌던 불륜이 하루 아침에 정리되더군요. 남자가 떨면서 친구에게 전화해 니가 와이프게에 전화 했다고 언성을 높이더랍니다.
그 사건 후로 한동안 친구가 절 안 봤어요. 사랑하는 사람과 끊어 놓았다고~
지금은 고맙다고 합니다. 집 주소나 전화 번호 알아내서 와이프에게 알리세요.
가장 빠르게 정리 됩니다. 가정을 정리하고 불륜을 택할 유부남은 거의 없다는 사실.
남자들은 게다가 와잎을 젤 무서워 하죠...25. 말려야
'08.11.27 7:27 AM (121.131.xxx.127)안 듣습니다.
상대남은 친구분이 설득하려 들면
거꾸로 친구에게 님 험담이나 할 겁니다.
꼭 개입하셔야 한다면 경험담 님 말씀이 옳을 겁니다.
그리고,,현재는
친구분이 전혀 정리할 마음이 없다고 보심이 맞을 듯 합니다.26. 경험담님
'08.11.27 9:19 AM (116.125.xxx.124)말씀처럼 정신 번쩍 나게 해주심이 나을듯합니다..
그것도 빨리....
그 남자 부인에게 알리심이 나아요.27. ..
'08.11.27 9:34 AM (125.241.xxx.98)할 수 없네요
갈때까지 가고나서
온갖망신 다 당해봐야 정신이 들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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