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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봐주는 엄마한테 돈 얼마드려야 할까요?

엄마 조회수 : 1,081
작성일 : 2008-11-26 16:50:18
아기 이제 110일 정도 됐구요. 입주아줌마가 100일때까진 있었는데...

아줌마 가시고 나니, 혼자서 밥먹기도 샤워하기도 힘들어서 ㅠㅠ

친정엄마가 하루에 5시간정도 매일매일 오세요. 서울-일산으로요...

저 점심 저녁 차려주시고, 아기목욕 같이 시키고, 와계시는 동안은 계속 아기 안아주고요.

한달에 얼마정도 드리면 될까요? 안받으시겠다는데 그래도 너무 죄송해서요...
IP : 221.146.xxx.121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11.26 4:54 PM (121.128.xxx.136)

    정말로 안받으시겠다고 하면요..
    친정 가전이나, 필요하신 물건으로 사드리면 어떨까요..
    아마 필요하신 물건이나 바꾸셔야 되는 물건이 있을거에요..
    금액은.. 50만원 이하 정도면 많을까요..?

  • 2. 형편에
    '08.11.26 4:54 PM (59.5.xxx.241)

    따라 금액은 정하시면 될것같은데 드리는게 맞는것 같아요
    먼길 오가시기도 힘드시구요
    20-40만원 사이..

  • 3. .
    '08.11.26 4:55 PM (211.35.xxx.146)

    원글님 계시는데 오시는거죠? 그럼 30만원정도 차비하시고 용돈하시라고 드리면 괜찮지 않을까요?

  • 4. ...
    '08.11.26 5:28 PM (125.132.xxx.27)

    형편이 되는 한 많이*^^*

  • 5. 아이
    '08.11.26 5:42 PM (121.97.xxx.145)

    키우는거 정말 힘든일이에요.
    원글님도 힘든판에 그 먼거리를 매일 오시고...
    돈을 안받으신다고 해도 혹시 모를 약값으로 챙겨드리세요. 한약 지어드린다 생각하고요.
    간간히 차비도 드리고.
    지금이야 아이 예쁜 맘에 오시지만 그래도 어른들은 확실히 체력이 딸려하시네요.

  • 6. 제 친구는
    '08.11.26 6:04 PM (61.98.xxx.151)

    무조건 수입의 절반을 드립니다.
    내 아이를 맡기면서 아깝다는 생각을 하면 안된다고 하면서요.

  • 7. ..
    '08.11.26 6:27 PM (122.37.xxx.66)

    수입의 절반???
    수입이 적으셔서...
    엄마가 손자 봐주시는거니까 형편껏 하세요.
    저같으면 30~50만원 정도.

  • 8. ^^*
    '08.11.26 6:47 PM (211.202.xxx.107)

    형편되는 한많이~^^ 에 한표....

  • 9. ..
    '08.11.26 6:58 PM (211.45.xxx.170)

    다른사람 부르는것만큼은 주셔야 하시지 않을까요.
    형편이 어렵다면 모를까..
    교통비는 별도!
    저라면 50만원정도는 드릴듯.

  • 10. .
    '08.11.26 9:11 PM (125.177.xxx.163)

    서울 어디서 오시는지 모르겠지만...

    먼길을 하루같이 오시는게 보통 일이 아닐거에요.
    아깝다 생각마시고 형편 되는 한 넉넉히 드리세요.
    어머니께서 마다하신다니 50만원 용돈 플러스 교통비
    드리면 될 듯도....

  • 11. 시어머니
    '08.11.26 9:14 PM (211.205.xxx.140)

    시어머니라면 얼마 드리실것인지 생각해보세요
    친정엄마라고 적게 드리면
    나중에 님 정말 후회 하게 됩니다
    최소 50만원 드리세요
    서울서 일산 오가는거 젊은 사람도 힙듭니다

  • 12. 저는
    '08.11.26 9:46 PM (220.117.xxx.88)

    10년 전에 시어머니가 아이 봐주실때 40만원씩 드렸어요.
    남편 IMF로 실직상태여서 제 월급이 우리집 수입이었을때였지요.
    그래도 서로가 많다고 생각 안했었던 것 같은데... 요즘은 좀더 드려야지 않을까 싶네요.
    그딴 돈 필요없다고 안봐주는 시어머니, 친정엄마 많은 세상에 너무 감사하지 않나요...
    형편 닿는만큼 많이 드리세요..

  • 13. 드리는게
    '08.11.26 11:09 PM (220.118.xxx.4)

    좋을듯 합니다.
    애보는거 장난아니게 힘든거 아시죠?

  • 14. ,,
    '08.11.27 1:16 AM (121.131.xxx.43)

    전...
    애 봐주는거 .. 하나 없이 걍 용돈으로 50만원씩 드려요..
    요즘은 살짝 부담되는데..펀드도너무 많이 까이고...
    드리던 거 차마 줄일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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