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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수술해야한데요.
건강검진받다가 위암판정 받았다구요..
위암수술해야한다네요.. 의사말로는 좀 심한편이라 항암치료도 해야한다고 하구요..
다음주에 바로 수술 잡혔거든요. 얼마나 고생하면 나을수 있는건지,, 너무 답답하네요.
잘 될까요?
너무 겁이 나네요..
혹시 주변에 사례들 있으면 용기 부탁드려요.
1. ...
'08.11.26 1:03 PM (203.142.xxx.241)위암은 완치율 높아요.
무조건 잘 될 거예요.2. 위암
'08.11.26 1:05 PM (116.34.xxx.148)감사해요.. 너무 막막해서 글 올렸는데 빠른 꼬리글 감사드려요.
3. ..
'08.11.26 1:08 PM (211.45.xxx.170)일단 다른항암치료에 비해서 머리도 안빠지고 괜찮더라고요..(그 부분만)
일단 수술하셔보셔야알겠지만,,,전이가 안되셨기를 바랄께요..
최근에 사랑하던 이모님이 위암이셨던지라...남일같지 않아서...
신앙이 없으시다면 지금이라도 의지할곳을 두는게 좋을것같고요
보험은 있으시나요?
미리미리 알아보세요....완쾌를 빕니다.4. ..
'08.11.26 1:08 PM (122.254.xxx.121)건강한 맘으로 무조건 잘 될거예요^^*
기도 드릴게요5. 제
'08.11.26 1:11 PM (118.219.xxx.143)친구 보니까 카페 같은게 있더군요..거기서 정보도 많이 얻고 같은 입장끼리 얘기도 많이 나누구요
암은 수술보다 항암치료가 힘들다고 해요..
힘내시구요..제 친구도 심했는데 항암끝난지 6개월정도 지났나.. 이전 부터도 아무도 몰랐지만
보기에 건강해보이구요.. 본인의 마음가짐과 몸관리에 달린 것 같아요..
잘 되실 거 구요, 용기내세요..^^6. 위암
'08.11.26 1:12 PM (116.34.xxx.148)내일 pet-ct(패씨티) 맞나요? 찍어보자고 하더군요.. 전이여부를 알아보려구 하는것 같아요.
밥도 너무 잘먹고 너무 평범해서 위암이라는게 더 실감이 안나요.7. ..
'08.11.26 1:15 PM (121.144.xxx.27)암요 수술하라는것은 완치될 확률도 높다는 것이니 너무 걱정마세요
그나마 조기 발견 하셨나봐요 너무 늦으면 수술하자는 말도 안한다네요
저 아는 아줌마가 위암이셨는데 물대신 인삼물이랑 영지버섯 달인물을
물처럼 달고 사셨대요.지금은 아주 건강하시답니다.
사람마다 체질적으로 다를수도 있겠지만 님껜 통했으면 좋겠네요
수술이 잘되길 빕니다.스트레스 받으면 안되요8. 조기발견
'08.11.26 1:20 PM (58.120.xxx.98)걱정 마세요.
혹여 다른 대체의학,건강식품은 의지하시지 마셨음 합니다.
나으실 거란 믿음 가지세요.
마음가짐 중요하구요.
저희 아빠 조기위암 수술하시고 10년 넘으셨어요.
건강하시게 직장 생활 하셨고,지금도 건강하셔요.
기도 드릴께요.^^9. .
'08.11.26 1:27 PM (123.248.xxx.254)낫는다는 확신을 가지면 회복될 확률이 훨씬 높대요.
수술 잘 받으시고 힘내시고 완쾌하시길 바랄께요.10. 아...
'08.11.26 1:47 PM (219.249.xxx.248)저도 지금 걱정이 너무나 돼서...
남편 오늘 건강검진(위내시경)했더니 새끼손톱만한 혹이 있어 조직검사한다네요.
담주 목욜에 결과나온다는데 지금 일이 손에 안잡혀요.
원글님 힘내세요.. 그 심정 어떠실지...11. 로얄 코펜하겐
'08.11.26 1:49 PM (121.165.xxx.245)위암은 전이도 덜하고 제일 순한 암이예요!!!
걱정마세요. 수술 스케쥴도 빨리 잡히신 편이네요.
수술 잘 하시고 항암 6개월 정도 받으시면 됩니다.
힘내세요!!!12. 원글님!
'08.11.26 1:52 PM (211.114.xxx.113)상태가 어느 정도인지 정확히 알고 계신가요..
항암치료는 전이여부에 따라 할수도, 또 하지 않을 수도 있지 않을까요?
전이여부는 조직 검사를 해야 결과를 알수 있을 겁니다.
아직 그런 절차를 밟지는 않으신거죠? 그러니까 너무 겁먹지 마세요...
어느 병원에서 하실건가요?
아산 중앙병원에 김병식 선생님이 권위자이십니다.
좌우간..삼성의료원이나 뭐..그런 좋은(?)병원으로 가세요...13. 위암
'08.11.26 1:57 PM (116.34.xxx.148)아직조직검사결과 확실히는 안나왔구요. 위내시경과 ct촬영결과 가지고 바로 수술하자고 빨리 할수록 좋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수술하기로 결정하고 내일 패씨티라고 전이여부를 알수있는 ct를 찍기로 하고 금요일날 상담하기로 했어요. 수술날짜는 12월 1일로 잡았구요.
14. 힘내세요.
'08.11.26 2:04 PM (74.13.xxx.198)님때문에 로긴했어요.
저희 친정아버지도 정말 멀쩡하신데 우연히 건강검진 하다가 위암인걸 알게됐어요.
병원에선 수술하자고 그렇지만 좀 많이 진행되고 전이도 된것 같다고 열어보고 닫을수도 있다고 해서
저 가보지도 못하고 굉장히 많이 울고 힘들어 했었는데
(그때 제가 남편 발령받아 외국에 나온지 5개월쯤 되었을 때거든요.)
다행히 열어보니 사진찍은거 보다 심하지도 않고 전이된 부분도 깨끗하게 치료해서
지금도 건강하게 지내고 계세요.
위를 반이상 잘라 내셨는데도 지금은 식사도 잘 하시구요.
넘 걱정마세요.
마음 편히 가지시고 수술 잘 하시길...15. 아자아자
'08.11.26 2:32 PM (210.103.xxx.39)힘내세요
모든게 잘 될거예요.
이렇게 위로해주시는 82 회원님들의 기가 모아져 전해질겁니다.16. 힘내세요
'08.11.26 2:38 PM (221.149.xxx.253)잘 될꺼에요!!
너무 걱정 마세요!!17. 긍정의힘
'08.11.26 2:39 PM (211.49.xxx.104)원글님 힘내세요~!!!! 치료받는 환자는 무조건 아무생각없이 편해야 한대잖아요...
꼭 깨끗이 다 낫는다는 굳은 신념만 가지고 입원하셔서 수술 잘 받으시길 간절히 바랄께요....18. ...
'08.11.26 2:51 PM (210.207.xxx.178)윗분도 말씀하셨지만 위암 수술은 우리나라가 세계 최고라고 합니다.
걱정마시고 수술 잘 받으세요! 완쾌되실거예요~19. 응원
'08.11.26 2:56 PM (125.184.xxx.108)걱정마세요...아무 걱정마시고 마음 편히 가지시구요
모든게 잘 될거란 믿음을 가지세요.
기도할게요.20. 힘
'08.11.26 3:39 PM (123.99.xxx.53)힘내세요 저희 이모부도 위암 10년전에 판정 받고 수술하고 그러나 아직 아무탈 없이 (소식 해야 하고 음식 가리는것 말곤) 괜챦으시답니다 힘내세요 그리고 주위에 말기암 환자도 멀쩡하게 아무탈없이 지내는 사람도 봤어요 괜챦으실겁니다
21. 완치되실꺼예요
'08.11.26 5:19 PM (165.243.xxx.150)꼭 나을꺼란 믿음으로 수술도 하시고 항암치료도 받으시고
의지를 갖고 열심히 치료받으세요
힘내시라고 많이 응원해드릴께요~22. ...
'08.11.26 8:30 PM (220.233.xxx.126)원글님때문에 로그인했답니다^^
저희엄마두 6월달에 위암수술했는데요...삼성의료원에서 했는데, 사실 초기인줄 알았는데, 임파선에 1개(좀깊히)가 있어서 수술 복강경으로 하시고, 지금 함암치료 거의 끝나가고 있습니다...
저희엄마도 건강체크 잘하시는 분이신데, 작년에 내시경 패스하셨는데....이런 경우가-.-
위암은 머리도 거의 안빠지구요....원글님처럼 맛나게 드시고 수술전에 체력을 미리 보강하는게 젤 좋다고 하네요....수술하시면 위의 반이상이 절제되니까요....긍정적인 마인드가 또 중요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참고로 저의 고모는 임파선암이셨는데....아주 심해서 위까지 다 전위되어 위까지 다 잘라내셨는데, 지금 17년째 잘 살고 계십니다...저의 큰아빠도 위암이셨는데 10년 넘게 잘 살고 계시구요...
넘 걱정마세요...초기시면 젤 좋으실텐데....그래도 말기 아니시면 괜찮아요....저의 고모는 말기셨는데두^^ 힘내세요....저두 외국에 나와있어 맘이 더 아픕니다....수술 잘 받으세요......기도드릴께요23. 위암
'08.11.26 9:57 PM (116.34.xxx.148)어젯밤에는 잠을 한숨도 못잤는데요.. 오늘 님들이 보내주신 댓글로 인해서 기분이 많이 나아졌어요.. 용기 많이내고 저희 신랑 잘 보살펴야겠어요.. 정말 감사드려요.. ^^
24. 힘내세요~
'08.11.26 11:12 PM (124.49.xxx.36)위암 판정 받고 많이 놀라셨겠어요.
그런데 저는 부럽네요. 수술을 한다고 하니...
암은 그나마 수술을 할 수 있다면 다행이라더군요.
제가 지난 8월에 위암 4기 판정 받고 항암중입니다.
위암은 수술하면 그나마 예후가 좋고, 우리나라가 제일이라고 하니 나을 수 있다는 굳은 믿음을 가지고 열심히 치료에 임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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